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7월 13, 2017의 게시물 표시

손님맞이 겨우 11일째 멋진 고공산책로, 누군가 훼손해

[대만은 지금 = 오채천(吳采蒨)] 이달 1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 대만 동부 화롄에 위치한 친부지자(親不知子) 스카이워크(고공산책로)가 관심 만큼이나 수난을 겪고 있다. 대만 언론들은 12일 시범운영 2주밖에 지나지 않은 이 산책로의 바닥이 깨졌다고 전했다. 깨진 바닥 / 대만 민보 캡처

대만 국방부, "中랴오닝 항모 전단, 대만ADIZ 조용히 통과"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중국 랴오닝(遼寧) 항공모함 전단이 대만 방공식별구역(ADIZ)을 조용히 통과해 대만은 긴장의 끈을 놓았다. 랴오닝 함대 / 중국 인민망 캡처

대만, "항공·크루즈 관광객 왕래는 일본이 최대"…항공부문 한국 3위

[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교통부는 올 1분기에서 항공과 크루즈 선박 시장에서 일본 왕래 관광객이 가장 많았다고 발표했다. 대만 타오위안 공항 / 대만은 지금

가슴을 키우고 싶던 대만소녀, 도리어 몸무게만 '부쩍'

[대만은 지금 = 오채천(吳采蒨)] 대만의 17세 소녀가 가슴을 키우고 싶어 치킨만 1년을 먹고, 도리어 체중만 20kg 늘었다고 대만 중앙통신 등이 11일 보도했다. 치킨 / 오채천 촬영 이 소녀는 가슴을 남 부럽지 않게 크게 만들고 싶어 인터넷 검색을 통해 치킨은 성장호르몬을 보충하여 가슴이 커진다는 거짓정보를 철썩같이 믿었다. 그리고 가슴 발육이 부진하다고 생각한 이 소녀는 인터넷에서 누군가 치킨을 먹고 가슴이 커졌다는 글을 읽었다. 그는 1년간 삼시세끼 치킨만 먹은 뒤 체중이 무려 20kg나 불어나 70kg가 됐다. 덕분에 가슴이 커지긴 했지만 키우길 원치 않았던 허리와 엉덩이에도 살이 쪘다. 심지어 내분비계통도 영향을 받아 얼굴에 여드름이 많아졌다. 영양사 자오한잉(趙涵穎)은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지 않으면 가슴의 지방을 늘릴 수 없다"며 "단일 음식을 과다섭취하거나 편식을 피할 것"을 권장했다. 그는 가슴을 키우고 싶은 여성들은 흔히 그린파파야나 치킨으로 영양을 보충하여 가슴이 커질 거라 믿는데, 과다섭취시 체내 유지와 트랜스 지방이 많아져 체중 증가는 물론 만성질환까지 앓을 위험성도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대만은 지금] 후원하기

최신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