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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2, 2022의 게시물 표시

경제부장, "대만이 안전해야 세계 공급망도 안전하다"

  미국에서 연설하는 왕메이화 대만 경제부장(장관)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과 한국 반도체 공급망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미국을 방문한 왕메이화 대만 경제부장이 11일(미국 시간) 미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가 주최한 자리에서 대만이 안전해야 세계 공급망도 안전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12일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왕메이화 부장은 대만이 미국을 비롯한 동맹국가들과 협력해 생산을 유지하는 것이야 말로 세계에 가장 큰 이득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그의 발언은 대만 TSMC의 첨단 공정 공급망이 중국의 군사적 위협을 받고 있는 데에 나온 것이다. 최근 미국 정계에서는 TSMC가 중국이 무력으로 흡수할 경우에 대해 우려해 양안 전쟁 발발 시 TSMC 인력을 미국으로 대피시킨 뒤 미국에서 첨단 공급망 복원을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왕 부장은 TSMC가 중국에 의해 인수될 경우 회사 운영이 중단될 것이라며 대만에 무슨 일이 벌어지면 세계 경제에 파멸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했다. 이 발언은 최근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한 말을 그대로 인용한 것이다.  그는 대만 반도체 공급망은 40년 넘게 구축되어 온 것으로 복제나 대체하기 어려운 공급망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만이 아닌 다른 곳에서 대만과 같은 반도체 공급망 구축은 어렵다는 것이다.  왕 부장은 또 대만이 탄력적 공급망 확보를 위해 미국과 더 많은 협력을 희망한다고 했다.

13일 국경개방 후 단체관광객, 어디서 얼마나 올까

  타오위안국제공항 [대만 꿍스]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오는 13일 대만이 국경을 개방하면서 단체관광이 939일만에 개방됨에 따라 이날부터 단체관광객의 여행이 시작된다고 대만 언론들이 전했다.  11일 대만 관광국은 13일 단체관광객 수가 244명으로 20개팀이 대만을 찾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발발 이후 첫 단체관광객은 태국인 관광객으로 두 팀이 13일 이른 시간에 타이거에어로 대만에 도착한다. 이어 오후에 태국 단체관광객 두 팀이 각각 중화항공과 에바항공으로 대만을 찾는다. 그뒤 일본, 한국,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에서 단체관광객이 대만에 도착한다. 모두 타오위안국제공항으로 입국할 예정이다. 태국과 한국은 취재단도 있다고 대만 관광국은 밝혔다. 타이거에어는 첫 단체관광팀은 13일 오전 12시 10분께 도착 예정인 항공편을 이용하며 해당 항공편은 180석 모두 만석이라고 밝혔다. 대만 타오위안 국제공항은 대만을 방문하려는 이들이 13일로 날짜를 변경하려고 해 이날 입국자 수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대만 공항에 이착륙한 항공편은 11일 249개 노선, 12일 270개 노선이었다. 

신베이 중허서 40대 남자 흉기에 여기저기 베인 채 발견

  현장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북부 신베이시 중허구(中和區) 난화로(南華路)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42세 황씨가 11일 저녁 8시께 숨진 채 발견됐다. 대만 자유시보에 따르면, 황씨가 발견되었을 때는 이미 사망한 상태로 몸에는 이곳저곳 칼에 베인 자국이 있었다. 과다 출혈로 숨진 것이었다  경찰은 이 사건을 자살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그의 집을 드나든 이가 없었기 때문이다.  신문은 사망자가 가족과 오랜 세월 말다툼을 벌였다며 최근 그의 어머니는 참다못해 진먼 고향집으로 돌아갔다.  그는 중허 집에 홀로 남겨졌다.  그의 누나는 11일 저냑 8시 그와 저녁을 먹기로 했다. 하지만 8시가 되어도 약속 장소에 그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상하다고 여긴 누나는 그의 집에 직접 찾아갔다.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피범벅이 되어 숨진 동생을 발견했다. 경찰에 따르면 그의 시신에서 외상흔이 발견되지 않았다. 그가 샤용한 흉기는 집에 있던 채소칼로 밝혀졌다. 그는 가족과 오랜 기간 말다툼을 자주 했고, 정신과를 찾기도 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자살 방지 전화  安心專線:1925 生命線協談專線:1995 張老師專線: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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