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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가오슝서 세계 게이 퍼레이드 개최에 가오슝시장, “유감”

  [인터넷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세계 성소수자 단체 인터프라이드(InterPride)가 2025년 대만 남부 가오슝에서 월드 게이 퍼레이드를 개최한다고 밝혔지만 정작 천치마이 가오슝시장은 유감이라고 밝혔다고 대만 이티투데이, 자유시보 등이 15일 전했다.  인터프라이드는 70여 개국 400개 이상의 단체로 구성되어  성소수자(LGBTIQ) 및 소수 인종 그룹의 인권 증진 등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다.  민진당 소속의 천치마이 시장은 인터프라이드가 2025년 세계 게이퍼레이드 행사를 한다고 발표한 자료를 문제 삼았다. 가오슝시장이 유감인 이유는 인터프라이드가 발표한 자료에 대만을 ‘국가’가 아닌 ‘지역’(the region of Taiwan)으로 표기했기 때문이었다.  가오슝시정부는 15일 “대만은 그 어떤 나라에도 속하지 않았다”는 내용을 담은 서신을 인터프라이드에 보냈다고 밝혔다.  천치마이 가오슝시장은 자유, 민주, 인권이 우리 나라의 핵심 가치로 인타프라이드의 신념과 일치한다며 관련 사항을 수정해중 것을 서한을 통해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프라이드가 핵심 가치로 삼고 있는 신뢰, 존중, 다양성, 평등, 용기 등이다.  아울러, 대만 외교부는 이에 대해 “중국의 압력으로 인해 발생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또 가오슝 관련 단체가 인터프라이드와 적극적으로 연락을 취해 수정 요청을 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대만인의 한국 방문 늘어날까…타이거에어, 정기항공편 운행 재개 및 무료 항공권 이벤트 실시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의 유일한 저가 항공사인 타이거에어가 17일부터 한국, 일번, 마카오행 정기항공편 예약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15일 밝혔다.  또한 타이거에어는 무료 항공권 이벤트도 진행한다.  타이거에어는 지난 2020년말 정기항공편을 중단했다. 코로나19 때문이었다.  타이거에어는 12월 25일부터 3월 26일까지 동계 시즌 항공편 일정을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타오위안에서 한국 서울 인천공항, 마카오, 일본 도쿄 나리타공항, 오사카 간사이공항으로 향하는 티켓이 먼저 판매될 예정이다.  타이거에어는 또 코로나19로 고개 숙인 해외여행을 촉진하고자 타오위안에서 한국, 일본, 마카오로 가는 항공권에 대해 무료 선착순 이벤트도 실시한다.  무료 항공권 이벤트는 11월 30일 오전 10부터 오후 11시 59분까지로 한국, 일본, 마카오행 티켓 예약자에게 자격이 주어진다.  2월 14일까지 항공권을 자사 사이트로 예약하는 탑승객에기는 12월 25일주터 3월 26일 사이 항공 일장을 변경할 경우 수수료 없이 무료로 1회 변경할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하지만 항공권 차액에 대해서는 탑승객이 부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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