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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중 공장서 대형 화재로 사망 4명 부상 2명

  화재 현장 [타이중시 소방당국]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29일 저녁 타이중시 펑위안구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4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근로자 9명이 공장에서 도색 작업을 하던 중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7시 36분 신고를 받고 소방차 26대를 출동시켰다. 화재는 한 시간여 만에 진압됐다. 5명이 먼저 탈출했다. 화재 발생 지점에서 나머지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목격자들은 화재가 발생 전 벽 등을 칠하고 있었다고 했다. 갑자기 2층에서 불꽃이 나타났고 이 불꽃은 다른 페인트로 옮겨붙으면서 순식간에 불길로 변했다. 1층에 있단 근로자들은 이를 보고 황급히 대피했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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