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납부 타이난시 안난구에서 나체로 오토바이를 몰고 있는 할아버지[페이스북]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남부 타이난시 안난구에서 한 할아버지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 오토바이를 몰고 베이안로 거리를 활보한 일이 알려졌다.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67세인 이 할아버지는 19일 아침 9시 15분경 나체로 오토바이를 타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목격자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할아버지가 타이난시 안난구에서 오토바이를 몰고 베이안로까지 온 것을 알게 됐다. 경찰은 조사에서 이 할아버지는 전날인 18일 오후 5시경 외출한 뒤 귀가하지 않은 것도 알게 됐고. 할아버지는 중증 치매를 앓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경찰은 서둘러 할아버지를 집까지 바래다 주었다. 상황은 여기서 끝나는 듯했다. 할아버지는 19일 오후 돌연 이유없이 몸이 안 좋아졌다. 가족은 서둘러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다. 경찰은 119구급대에 연락해 할아버지를 병원에 후송했다. 현대까지 할아버지의 상황은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