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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 2017의 게시물 표시

대만 폭우로 아리산 철도 유실...'아찔'

[대만은 지금=전미숙(田美淑)] 4일 아리산 철로에 토사가 흘러내려 하마터면 대형 참사가 날 뻔했다고 이날 대만 언론들이 보도했다. 자료 화면 / 대만철도공사 제공 대만철도공사는 아리산선(阿里山線)이 4일 오후 3시 25분 주치(竹崎)역에서 장나오(樟腦)역 사이에서 토사가 흘러내려 철로가 유실됐다고 밝혔다. 다행히 기관사는 유실된 철로를 보고 기차를 멈춰 대형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 당시 기차엔 140여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다. 승객은 셔틀버스로 바꿔 이동할 예정이다. 당국은 이날 저녁 6시 30분께 기차의 통행이 재개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일본인이 즐겨찾는 대만 여행지 TOP10

[대만은 지금=전미숙(田美淑)] 지난 1일 한 일본 여행사가 자국민 대만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가장 즐겨찾는 대만 여행지에 대해 설문 조사를 실시해 10곳을 발표했다.

국립역사박물관, 대만-일본 지진사 전시 한창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국립역사박물관에서 12월 3일까지 대만과 일본의 지진사에 관한 전시가 한창이다. 대만 국립역사박물관 캡처

대만 최초 자제개발 위성 '포모사 5호' 8월 발사

[대만은 지금=류정엽(柳大叔] 대만이 최초 자체 개발한 위성인 '포모사(福爾摩沙) 위성5호'를 우주로 쏘아올린다. 포모사5호 위성 / 유튜브 캡처

타이베이 시장 운동화 신고 中고위층과 회동…"편해서"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열린 상하이·타이베이시 포럼 마지막 일정인 3일 오후 4시 30분 커원저(柯文哲) 타이베이시장과 장즈쥔(張志軍) 중국 대만판공실 주임과 최초로 회동했다. 4일 대만 중국시보 등에 따르면 차이잉원(蔡英文) 정부 출범 후 비국민당계 인사가 중국 대만판공실 주임을 만나는 것이 이번이 최초였던 만큼 대만 언론의 초미의 관심을 모은 가운데 타이베이 시장이 신은 운동화가 화제가 됐다.  커원저 타이베이시장(좌), 장즈쥔 중국 대만판공실 주임 / 타이베이시 제공 

나이지리아에 뒤통수 맞은 대만, 주대만 나이지리아 대표처에 "떠나라"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이 주대만 나이지리아 대표처를 수도 타이베이에서 쫓아낸다. 자료사진/ 류정엽 촬영

중화항공, "美 뉴욕JFK 직항선 폐지"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중화항공(中華航空·China Airlines)이 34년 간 이어온 대만 타오위안(桃園)발 뉴욕 JFK행의 직항 운항을 중단한다고 3일 대만 언론들이 전했다. 중화항공 승무원 자료사진 / 유튜브 캡처

동부 화롄(花蓮) 절벽따라 아찔한 고공산책로 '친부지자 스카이워크'

[대만은 지금=오채천(吳采蒨)] 대만 동부 화롄(花蓮)현 펑빈(豐濱)향에 있는 친부지자(親不知子) 스카이워크(고공산책로)가 3년이란 공사를 마무리 짓고 이달 1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화롄 펑빈 친부지자 고공산책로 /화롄현 펑빈향 페이스북 화롄에서 유일한 고공산책로인 친부지자 스카이워크는 절벽 옆에  위치한 150미터의 산책로로 일부는 강화유리로 산책로를 만들어 마치 하늘에서 걷는 듯한 짜릿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대만인들은 대만에 가장 스릴 있는 산책로라고들 한다. 이곳은 한번에 최대 230명이 올라갈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현재는 시범운영기간으로 이 기간 동안은 인원수가 100명으로 제한됐다.입장료는 40 대만달러(1,500원)다. 옛날에 어느 부인이 아이를 업고서 이 길을 따라 절벽을 넘고자 했는데, 절벽을 다 넘고 보니 아이가 사라졌다는 이야기에서 친부지자라는 명칭이 유래됐다. 친부지자 절벽은 가족이라도 서로 돌볼 수 없을 만큼 위험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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