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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3, 2021의 게시물 표시

대만 코로나19 백신접종 예약신청 시스템 다운...총통, "반드시 등록해달라...3차 백신 기증 밝힌 일본에 감사"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13일 대만 행정원 탕펑(唐鳳) 정무위원(장관 급)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 신청 시스템이 다운되는 사태가 발생해 많은 대만인들이 혼란을 겪었다.  이날 대만 정부는 백신 접종 예약 신청을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방했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불과 한 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시스템이 다운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일부 언론은 1분만에 6천 명 이상이 접속해 시스템이 먹통이 됐다고 전하기도 했다.  그 뒤 잠시 시스템이 회복된 듯 했으나 정오께 이르러 다시 다운됐다.  중앙전염병지휘센터 핫라인인 1922도 일시적으로 먹통이 됐다.  차이잉원 대만 총통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백신 예약 신청 시스템이 안정을 되찾았다고 밝혔다.  차이 총통은 예약 신청 후 받는 번호는 접종 순서와 관계가 없다며 신청 완료 후 휴대전화의 SMS 알림을  통해 통보 받은 뒤 접종 예약을 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차이 총통은 더 많은 사람들이 예방 접종을 할 수록 의료 시스템에 대만 부담을 줄일 수 있다며 반드시 등록해달라고 국민들에게 호소했다.  차이 총통은 또 "백신을 제공해준 일본에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예방 접종의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차이 총통은 이어 "13일 오전 일본 정부가 대만에 3차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는데 이와 1, 2차 백신 기증을 합하면 총 330만 회분을 넘어선 것"이라며 "일본의 지속적인 대만-일본 우정과 지원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일본은 대만에 100만 회분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기증한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 보기(누르면 이동) 대만, 2003년 이전 출생자 백신 접종 예약신청 가능...백신 선택 가능

[코로나] 13일 대만은 지금 백신 접종률 16.27%

  코로나19 백신 접종 중인 린짱쭤(林昶佐) 입법위원(국회의원) [페이스북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에서 12일 22만3500여 명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면서 전체 인구의 16.27%가 최소 1회 이상 예방접종을 마쳤다. 

대만, APEC 정상회담 대표에 장중머우 TSMC설립자 임명

[대만 총통부]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은 올해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담의 대만 대표로 장중머우(張忠謀) TSMC 설립자 겸 전 회장을 13일 임명했다. 

[코로나] 대만 신규확진자 29명(해외 1), 사망자 6명..."9명에 대해 감염원 조사 중"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13일 대만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9명, 사망 6명이 나왔다. 

대만 정부 대신 민간이 나서 BNT 백신 1500만 회분 확보

  궈타이밍 폭스콘 전 회장(우)[융링기금회]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이 화이자-바이오앤테크(BNT) 코로나19 백신 1500만 회분을 확보했다. 

대만, 2003년 이전 출생자 백신 접종 예약신청 가능...백신 선택 가능

  코로나19 백신 접종하는 대만인 [연합보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 대상이 우선접종대상 9순위로 확대됐으며, 18세 이상이면 백신 접종 예약 신청을 할 수 있다고 13일 대만 언론들이 전했다. 

대만 남부 핑둥현 폭포에 10명 물놀이 갔다 2명 익사...당국, 방역수칙 위반으로 벌금 부과

  핑둥 위안양 폭포 [인터넷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방역경보 3단계가 실시 중인 가운데 남부 핑둥현의 한 폭포에 물놀이를 갔다가 2명이 익사한 사고가 발생했다고 대만 언론들이 12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이들은 다른 8명과 함께 핑둥현 위안양(鴛鴦)폭포에서 계곡 트래킹을 하던 중 이러한 봉변을 당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23명의 구조대를 파견해 수색에 나섰다. 2명이 바위 틈에 끼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들이 구출되었을 때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사망자는 모임을 주도한 27세 우(吳)모 씨, 동행한 멤버 35세 쉬(許)모 씨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현장에 모두 성인 8명 등 10명이 있었다. 경찰 측은 이들에 대해 방역규정 위반 및 전염병방지법 위반 혐의로 벌금을 부과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물놀이에 참가한 사람 중 소방관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가오슝시 소방국에서 근무하는 쩡(曾) 모 중대장은 는 휴가를 맞이해 부인과 함께 이 활동에 참가했다.  이와 관련 가오슝소방국도 입장을 내놨다. 소방국은 쩡씨가 방역규정을 무시하고 이러한 활동에 참가한 것과 관련해 내부 조사를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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