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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0, 2021의 게시물 표시

[코로나] 타이난시, 방역정책 왔다갔다 "음식점내 취식 불가" 방침 내려...화롄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음식점내 취식 불가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황웨이저(黃偉哲) 타이난시장이 9일 방역정책 중 음식점내 취사 허용을 내렸다 하루 만에 취사 불가 방침을 내렸다.  황웨이저 타이난시장은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3일부터 미세한 방역조치 해제에 대한 내용을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9일까지만 해도 타이난시는 대만 6대 도시 중 유일하게 음식점, 카페 등에서 음식물을 섭취할 수 있는 도시로 꼽혔다.  황 시장은 타이난시 식음료를 음식점 내에서 먹을 수 없다면서 타이난 관련 요식업공회(노조), 야시장 대표 등이 정책 변화를 지지하기 위해 기자회견에 자리했다고 밝혔다.  황 시장은 "'니스중'(逆時中)이 아니라 중앙정부가 이미 지방정부에게 음식점내 취식 여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서 내린 결정"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니스중은 중앙전염병지휘센터 지휘관 겸 위생복리부장의 이름인 '천스중'(陳時中)에서 생긴 신조어로 "천스중의 명령에 따르지 않는 결정, 행동"등을 의미한다. 코로나19 생긴 대만내 신조어로 방역 관련 모든 권한을 총통으로부터 위임을 받은 천스중의 말은 곧 법이란 의미로 1년 전 커원저 타이베이시장이 처음 언급해 시사용어가 되었다. 전날 6대 도시 중에 타이난시만 유일하게 식당에서 음식물 섭취를 할 수 있는 곳으로 꼽혀 많은 대만인들이 비난을 쏟아냈다. 일각에서는 전국에서 타이난으로 몰려 집단감염의 근원이 될 것이라는 우려도 쏟아졌다. 또 다른 일각에서는 하룻동안 눈치를 살피다 물타기를 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아울러, 타이난시는 최근 노인들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실시하면서 방역수칙 미준수 및 미강요에 논란이 있었다. 백신 접종 장소에는 600명 정원에 1천 명이 몰렸다. 이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는 전혀 지켜지지 않았으며 땡볕에 노인들을 방치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일부는 코로나 예방하러 갔다 코로나 감염되서 집으로 돌아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다. 한편, 대만시간 밤 10시까지 타이난

[코로나] 대만, 백신여권 기반될 코로나통행증 발표...건강보험 모바일 앱(快易通)에 통합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건강보험서(국민건강보험공단 격)은 미래의 백신여권의 템플릿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COVID-19)통행증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앱(이름: 快易通)을 통해서 코로나19 검사결과나 접종 내역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천스중 위생복리부장은 건강보험서에서 발급한 통행정은 서비스 측면에 있어서 관련 인증들을 적극적으로 진행 중이며 정보팀이 면밀히 연구,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천스중 부장은 건강보험서에서 만든 통행증은 1회성이라면서도 가장 중요하게 변한 것은 신분증 번호가 첨부되었다면서 많은 곳에서 이를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인증을 받은 자들은 수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천부장은 미래에는 국가들의 국경이 열릴 것이라며 앞으로 명칭이나 국가명을 사용하면 더욱 쉽게 판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국제 표준은 없다고 했다. 

타이베이 신이상권 백화점들서 줄줄이 확진자, 이번에는 웨이펑(브리즈) 신이점 직원 확진

웨이펑백화점 신이점 [페이스북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타이베이시 신이상권에 위치한 백화점들에서 확진자가 줄줄이 출몰하고 있는 모양새다.  10일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신이상권에 위치한 웨이펑(微風,Breeze) 백화점 신이점에서 안내데스크 직원 하나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웨이펑 백화점 측은 9일 소독, 정화 작업을 모두 마친 상태로 10일 하루 휴관에 들어갔다. 11일부터 정상 영업에 들어간다.  웨이펑 측은 9일 이러한 통보를 받았으며 같은 안내데스크에 근무하는 직원도 코론19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신이상권에 위치한 신광미츠코시(신광싼위에) A11, 청핀신의(誠品信義)에서도 안내데스크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일각에서는 이 일대에 숨은 확진자들이 상당히 있을 것이라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으며, 신의상권 방문을 당분간 피해야겠다는 반응도 나왔다.  이 근처에는 대만의 랜드마크 타이베이101이 있으며, 주타이베이 대한민국 대표부도 있다. 

[코로나] 7월 10일 발표된 30대 신규 사망자의 사인 '충격'

  2021년 7월 10일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가 발표한 코로나19 사망사례 명단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10일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이날 신규 사망자가 6명이라고 발표했다. 사망 사례 명단에 30대가 포함되어 있다.  이 30대(사례: 14406번)의 사망일은 7월 8일로 "다른 원인으로 사망"했다고 씌여 있다.  이와 관련해 천스중 대만 위생복리부장은 30대 확진자가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6월 22일 병원에 입원, 2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천 부장은 이 확진자의 병세는 점점 좋아지고 있는 상태였으나 격리 연장이 결정되면서 정서불안 증세를 보인 뒤 격리 16일만에 자살했다고 밝혔다.  #"자신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주세요!" - 자살방지 상담전화: (국번없이) 1995 또는 1925

[코로나] 대만 싼리(三立) 방송국 직원 2명 확진 판정

  [자유시보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싼리(三立)TV 방송국이 자사 직원 2명이 코로나19 혹진 판정을 받았다고 10일 오전 밝혔다.  방역 소독 작업을 9일 마친 상태다.  확진 직원과 같은 층에 근무하는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가 진행 중이다.  방송국 측은 감염된 직원들은 현재 검역소에 있다고 밝혔다.  싼리TV방송국은 타이베이시 네이후구에 있다. 

[코로나] 7월 10일 대만 신규 확진사례 33명(해외 2명), 사망 6명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10일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3명, 사망자 6명이 나왔다고 발표했다.  그중 31명은 대만내 지역감염사례다.  31명의 거주지를 살펴 보면 타이베이시와 신베이시 각 13명, 타오위안시 4명, 지룽시 1명 등이다.  사망자 6명은 30-80대로 발병일은 7월 6-8일 사이다.  5월 11일부터 7월 8일까지 1만395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그중 1만1698명(83.9%)이 격리해제된 상태다.  10일까지 대만내 누적 확진자수는 1만5218명, 누적 사망자수는 736명이다. 

동남아 4개국 대표처, 대만 당국에 이주노동자들을 코로나19 접종 대상에 넣어달라고 호소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지난 8일 동남아시아 4개국 주대만 대표처들이 대만의 이주 노동자들을 코로나19 예방 접종 우선 순위에 넣어달라고 호소했다. 

[코로나] 대만 백신 접종자수 300만명 넘어

  천스중 위생복리부장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접종자수가 300만 명을 돌파했다. 대만의 총 인구수는 2350만여 명이다. 대만 위생복리부 질병관제서(CDC)가 9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306만361명이 코로나19 백신을 최소 1회 이상 접종했다.  질병관제서는 7월 1일부터 예방접종 대상이 65세 이상으로 확대되면서 접종수가 빠르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8일(목요일)의 경우 20만8564명이 백신 접종을 마쳤다.  8일 일본에서 추가로 기증한 113만 회분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접종수를 더 늘릴 것으로 보인다.  좡런샹 질병관제서 부서장 겸 중앙전염병지휘센터 대변인은 백신 우선 접종 9순위와 10순위에 해당하는 이들로 백신 잡종이 다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백신 접종 9순위와 10순위는 각각 19세에서 64세 사이 중 만성질환을 가진 위험 그룹, 50-64세 그룹이 포함됐다.  대만은 현재까지 미국, 일본, 코백스 퍼실리티 등을 통해 약 700민 회분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모더나 백신을 받았다. 

대만 중앙정부는 식당내 취식 ‘허용’했지만 대부분 지방정부는 ‘불허’

  취식이 금지된 백화점 푸드코트[상보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중앙전염병지휘센터가 방역경보 3단계를 7월 26일까지 연장과 더불어 13일부터 방역조치가 소폭 완화된다고 8일 밝혔다.  그중 음식점, 카페 등 실내에서 음식물 섭취가 방역 조건을 준수할 경우 가능하다고 지휘센터는 발표했다. 직원 건강관리, 칸막이 설치, 1.5미터 사회적 거리두기, 자리 거리두기 등의 조치를 할 경우 손님들은 음식점 내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  그러나 다수의 지방정부들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우려한 나머지 이를 허용하지 않기로 한다고 9일 발표했다.  음식점, 카페 등에서 취식을 여전히 금지하겠다고 발표한 곳은 타이베이시, 신베이시, 지룽시, 타오위안시, 타이중시, 가오슝시, 이란현, 신주시, 신주현, 먀오리현 등이다. 대만 이티투데이는 10일 밤 11시 15분자 보도에서 장화현, 난터우현, 타이난시, 핑둥현, 화롄현, 타이둥현 등 6개 지역민 식당내 취식을 허용한다고 전했다.  커원저 타이베이시장은 9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7월 13일부터 7월 26일까지 일부 조치 해제를 발표했다. 원칙적으로 국민의 생계, 경제, 사회 운영을 우선시해야 한다면서도 음식점 등에서의 취식은 여전히 금지한다고 강조했다.  허우유이 신베이시장은 9일 오전 관련 회의를 주재하면서 신베이시는 보이지 않는 지역사회 감염의 직격탄을 맞은 지역으로 백신 보급률이 충분치 않다며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허우 시장은 중앙정부에서 발표한 지침의 이행 여부에 대해 시정부 팀과 논의한 결과 실질적으로 힘들다고 판단, 방역경보 3단계 기간 동안 음식과 음료는 모두 테이크아웃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당내 취식을 금지한 다른 지방정부의 입장은 모두 타이베이시와 신베이시처럼 비슷했다. 이들은 자체 검토 결과 실질적으로 방역을 위한다면 중앙정부의 조치를 따를 수 없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식당 내 취식을 허용한 지방정부도 중앙정부의 지침을 따른다면서 음식 공유 등은 안된다고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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