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대만인 경용 敬容] 대만 사람들은 언어가 통한다는 이유로 중국 앱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최근 설문조사 기관이 실시한 ‘대만 사람이 자주 사용하는 중국 앱’에 관한 조사에 따르면, 대만 사람들이 가장 자주 사용하는 중국 앱으로 틱톡, 웨이보, 위챗, 타오바오, 텐센트, 빌리빌리, 아이치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1위는 틱톡으로 121만 명 이상의 응답자가 선택했다. 2위는 70만 명 이상이 선택한 웨이보가 차지했다. 3위부터 7위까지 위챗, 타오바오, 텐센트, 빌리빌리, 아이치이 등의 순으로 나타났지만 응답자의 수에서 큰 차이 없이 거의 비슷하게 나타났다. 중국 앱은 비슷한 언어를 사용하는 대만인들에게 거부감이 적다. 대만 사람들이 자주 사용하는 중국 앱을 보면 SNS 앱이 대부분이다. 중국 연예인에 관심이 많기 때문인 것 같다. 기고: nowformos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