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3월, 2023의 게시물 표시

타이중서 노후 건물 작업 중 '와르르''...3명 사망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노후된 건물이 많은 대만. 대만 중부 타이중에서 70년된 건물을 철거 작업을 하던 중 돌연 무너져내려 현장에사 작업 중이단 인부 3명이 목숨을 잃었다. 

대만 총통, 뉴욕 갔다 상 받았다

  미국 허드슨연구소에서 글로벌 리더십 어워드 수상 후 연살하는 차이잉원 대만 총통 [대만 총통부 제겅]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해외 순방 중 뉴욕을 경유한 가운데 햔지시간 30일 자녁 미국 싱크탱크 허드슨연구소로부터 '글로벌 리더십 어워드'를 수상했다. 

2023년 대만에서 가장 흔한 '이름'은?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최근 취업사이트 1111이 올해 대만에서 가장 흔한 이름 남녀 TOP8을 조사해 발표했다. 이름들을 살펴 보면 작명 배경에는 부모들의 '사랑'이 담겨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아이들에게서 가장 흔히 보이는 이름은 천천(辰辰), 유유(祐祐)로 꼽혔다. 평범하면서도 좋은 의미를 지녔다는 게 그 이유다.  올해 가장 흔한 남자 이름으로는 젠훙(建宏), 옌팅(彥廷), 청언(承恩), 관위(冠宇) 등으로 나타났다. 가장 흔한 여자 이름은 이전(宜蓁), 신위(欣妤), 스한(詩涵), 융칭(詠晴) 순으로 나타났다. 매우 우아하고 고상하게 들린다.  가장 흔한 남자 이름은 다음과 같다.  1위 젠훙 建宏  2위 옌팅 彥廷 3위 청언 承恩 4위 관위 冠宇 5위 유팅 宥廷 6위 핀위 品睿 7위 바이한 柏翰 8위 바이위 柏宇 대만에서 가장 흔한 여자 이름은 다음과 같다.  1위 이전 宜蓁 2위 신위 欣妤 3위 스한 詩涵 4위 융칭 詠晴 5위 즈칭 子晴 6위 핀옌 品妍 7위 위퉁 羽彤 8위 이쥔 怡君 최근 대만 부모들 사이에서 아이의 이름을 지을 때 튀지 않는 이름이 좋은 이름이라는 인식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대만인들은 "뜻도 좋아 이렇게 이름을 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흔할수록 좋다", "검색하기 쉽지 않다"는 등의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타이베이'는 세계 관광객들에게 가장 안전한 도시 5위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여행을 한다면 반드시 가는 도시, 수도 타이베이. 타이베이가 영국 보안회사 겟라이센스(Get Licensed)가 꼽은 세계에서 5번째로 제일 안전한 관광지로 선정되었다.  이 자료는 지난 2월 17일 웹사이트를 통해 밣표된 것으로 영국 겟라이센스는 '2023년 휴가를 위한 가장 안전한 100개 목적지'를 발표했다.  기관은 경찰에 대한 법치, 성소수자(LGBT) 수용도, 테러, 살인율 등 다양한 항목의 단일 점수를 매겨 종합 평가했다.  타이베이는 10점 만점에 8.04점을 받아 싱가포르와 함께 공동 5위에 올랐다.  관광하기에 가장 안전한 도시로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8.87점), 스위스 베른(8.64점), 노르웨이 베르겐(8.35점), 일본 교토(8.33점)가 각각 1~4위를 차지했다.  기관은 타이베이 주민의 86.61%가 "밤에 혼자 걸을 때 안전하다고 느낀다"고 답했다며 이는 전체에서 가장 높은 수치라고 강조했다.  또 일반적으로 대만이 "세계에서 외국인에게 가장 친절하고 환영받는 국가 중 하나"로 간주되는 경우가 많다고도 했다. 

피지 주재 대만대표처 이름, '중화민국(대만)'으로 개명했다

주피지 대만대표처 홈페이지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온두라스에 단교 당한 대만에 피지가 자국 주재 대만대표처의 명칭에 '중화민국(대만)'을 표기하도록 허락하는 한편 1971년 제정했던 피지 외교특권을 복원하기로 했다.  28일 대만 외교부는 정례 브리핑에서 피지에 주재하고 있는 자국 대표처의 명칭을 '중화민국(대만) 상무대표처'로 바꾸는 데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공식 영문 명칭은 'Trade Mission of the Republic of China (Taiwan) to the Republic of Fiji'가 됐다.  기존 '타이베이'만 쓰던 명칭은 지난 2018년 개명된 것이다.  당시 하나의 중국을 거부한 차이잉원 대만 정부를 겨냥해 중국이 피지에 압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과 피지는 공식 외교 관계를 맺고 있을 뿐 대만과는 비공식 관계이다.  또한 1971년 피지와 맺은 '외교특권 및 면제법'도 복원됐다. 이는 대만 외교관들의 외교활동에 대해 독립성을 인정해주는 것으로 일종의 수교국에 버금가는 예우를 하겠다는 상징성이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피지의 결정에는 정권 교체가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2월말 피지는 민주진영의 시베니 라부카 총리가 당선되면서 정권 교체가 이루어졌는데, 이로 말미암아 출범한 새 내각은 대만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피지는 대만이 자국의 어업, 농업, 교육, 의료 및 인력 양성에 큰 공헌을 했다는 명분을 내세워 대표처의 명칭을 바꾸도록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 피지의 공식 수교국 중국은 이러한 소식에 재차 '하나의 중국'을 천명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세계에는 단 하나만의 중국이 있을 뿐"이라며 "대만은 중국의 일부분이며 이는 세상의 보편적인 준칙"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은 하나의 중국과 하나의 대만 또는

대만 타이베이는 "세계에서 4번째로 가장 안전한 도시"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타이베이가 세계에서 네 번째로 가장 안전한 도시로 꼽혔다. 순위 사이트 랭킹로열은 최근 조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류군의 잡담] 중국인 행복지수 세계 1위에 중공의 반응...중국인의 행복은?

[류군의 잡담]코너는 누군가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지만 할 상대가 없어 벽 보고 말하면서 쓰는 코너입니다. 항상 그렇듯 손 가는 대로 휴대 전화로 써 내려갑니다. 대만 및 중화권(중국, 홍콩, 마카오 등) 관련 사연이 있다면 주저 마시고 nowformosa@gmail.com으로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22일 믿기 힘든 뉴스가 나왔습니다. 프랑스 시장조사업체 입소스(Ipsos)가 32개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글로벌 행복지수' 조사 결과가 바로 그것인데요. 글쎄,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국가가 '중국'으로 나왔습니다. 입이 딱 벌어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행복지수가 높을 수록 그 나라 국민의 행복도 높다는 의미인데요.  중국의 행복지수는 91%로 나타났습니다. 조사 국가 32개국 중 행복지수가 유일하게 90%를 넘었습니다. ​중국이 1위라면 그뒤를 이은 국가들이 어디였을까요? 2위와 3위로 각각 사우디아라비아(86%), 네덜란드(85%)가 올랐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돈 넘치고 석유 국가니 그렇다 치고 네덜란드는 요즘 반도체 장비가 호황이죠. 네덜란드 주재 중국 대사가 네덜란드에 '작은 나라'(소국)이라며 반도체 장비를 자국에 공급하라고 협박에 가까운 말을 매우 정중하게 하기도 했습니다. 과거 중국이 우리 나라에 "소국이 대국에게 대들면 안 된다'는 등의 발언을 한 것과 매우 유사하지요.  이번 조사는 지난 2022년 12월 22일부터 올해 1월 6일까지 32개국 2만250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고 합니다. 연령은 국가별로 상이하고요. 연량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었을 거 같지만 말입니다. 그리고 일부 중국 네티즌들은 조사 결과를 믿을 수 없다는 반응과 함께 중국 응답자가 모두 공산당원이었을 것이라는 반응도 나왔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세계 2위 대국이 겨우 32개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1위를 했다고 자화자찬 수준의 발언을 했습니다. 지난 22일 왕원빈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포토뉴스] 세계 야구 순위서 한국, 대만 나란히 순위 하락

  2023년 세계야구순위 TOP5 [WBSC 홈페이지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최근 2023 WBC가 막을 내린 가운데 세계 야구 순위가 발표됐다. WBC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일본과 미국이 각각 1위와 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각각 2위, 4위 였던 대만과 한국은 4위, 5위로 떨어졌다. 여기서 한국은 4049점을 획득하며 안타깝게 대만에 12점 차이로 5위에 그쳤다.  2023년 WBC A조 B조 경기결과: 대만과 한국의 경기결과가 비슷하다 [KBO홈페이지 캡처]

[온두라스 단교] 온두라스 외교부 차관,"대만, 조속히 대사관 비워라" 명령

  곧 폐쇄되는 온두라스 주재 대만대사관은 미국 대사관 다음으로 두 번째로 큰 대사관이다.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지난 26일 대만이 중국의 금전외교로 인해 82년 우빙국이었던 온두라스로부타 단교당한 가운데 온두라스 외교부 차관은 대만이 온두라스 주재 대사관을 조속히 비워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시오마라 카스트로 온두라스 대통령은 중국 수교 배경에 아시아 국가들로부터 더 많은 투자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꼽은 바 있다.  안토니오 가르시아 온두라스 외교부 차관은 지난 주말 정부가 중국과 공식 외교 관계를 시작하고 동시에 대만과 수십 년간의 관계를 종료한다고 발표한 후 현지시간 27일 현지 TV에서 30일내로 대만 대사관을 비울 것을 명령했다.  가르시아 차관은 "30일은 짐을 싸고 떠나기에 충분한 시간 이상"이라고 강조했다.  차관은 또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경제 대국에 대한 외교 사절단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중국이 우리에게 줄 수 있는 큰 프로젝트를 탐색하기 위해 그곳으로 가야 한다"며 중국이 온두라스에 약 100억 달러를 투자해 현지 노동자들을 도울 수 있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대만에서 장학금을 받는 온두라스 학생들이 중국으로 편입할 수 있다"고도 했다. 사실상 온두라스 보수 야당은 이번 중국 수교(대만 단교)에 불만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보수당은 "2026년 권력을 되찾으면 중국에 대한 개방을 되돌릴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AP 통신이 전했다. 대만 매체에 따르면 주온두라스 대만대사관은 온두라스 테구시갈파(Tegucigalpa)에 위치해 있고 녹음이 우거진 멋진 대사관으로 꼽힌다. 규모는 미국 대사관 다음 두 번째로 크다.  중국은 오랫동안 민주적으로 통치하는 대만은 국가간 유대를 맺을 권리가 없는 자국 영토의 일부라고 주장해 왔으며, 대만은 이를 강력히 거부하고 있다. 대만은 이번 단교로 중앙 아메리카, 카리브해 및 태평양 지역의 빈곤한 개발도상국인 1

파스타집 스파게티면에서 검정 벌레가...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스파게티면을 구입하기 전이나 외식으로 스파게티를 먹을 때 검은 벌레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1일 둥썬신문은 포장을 뜯지 않은 스파게티면에 검은 벌레가 기어다니는 모습을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한 시민이 반차오의 한 유명 스파게티 체인점에 갔다가 스파게티면에 벌레가 있는 걸 목격해 해당 언론사에 제보했다.  해당 언론사 기자가 직접 제보된 스파게티 레스토랑을 찾아 직접 두 눈으로 스파게티면에 벌레가 있는 걸 확인했다.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한 유명 셰프는 이는 쌀벌레랑 비슷한 개념이라며 면에도 벌레알이 들어있다고 했다. 그는 이어 "보관 조건이 좋지 않을 때, 특히 덥고 습하면 벌레가 생기게 되고, 벌레 한 마리가 보이면, 봉지나 상자 전체가 벌레로 뒤덮일 수 있다"고 했다. 

초등학교 6학년 스스로 목숨 끊어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초등학교 6학년 아이가 휴대 전화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대만 언론들이 28일 전했다.  27일 오전 7시 신베이시 타이산구(泰山區)에 한 아파트에서 자살 사건이 있었다. 자살한 이는 쉬모 군.  인근 민중이 자살 장면을 목격, 바로 경찰과 구조대에 신고를 했다.  구조대가 도착했을 때 그는 경추와 요추가 여러 군데 골절된 채 생명이 끊어진 상태였다.  조사에 따르면, 쉬군은 휴대 전화를 많이 사용한다는 이유로 엄마한테 혼이 많이 났다. 급기야 말다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더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대만 남성이 꼽은 배우자의 이상 직업 TOP8...1위는?

140만 대만 유튜버 77老大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남성들은 배우자 선택에 조건이 저마다 다르고 까다롭다고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해 대만 유명 유튜브 채널 77老大가 대만 남성이 결혼을 원하는 배우자의 직업 에 대해 조사해 TOP8을 발표했다.  조사는 1786명의 대만 남성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결과는 지난 20일 공개됐다.  순위를 살펴 보면 다음과 같다.  8위 경찰  7위 간호사 / 영양사 6위 헤어디자이너 / 코디네이터 5위 공무원 4위 사무실 직원 3위 실내 디자이너 2위 승무원 1위 선생님  이번 결과와 관련해 인터넷 커뮤니티사이트 디카드에 자신을 여교사라고 밝힌 네티즌의 의견이 관심을 모았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선생님'이라고 하면 인내심이 강한 여자, 아이를 매우 좋아하는 여자, 말투도 조심스러운 여자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사실 개인적으로 웃기고 뭐 그런 걸 좋아하고 집에서는 쇼파에 누워 폐인모드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랑 다른 업종에 있는 친구들에게 물어 보고 나서야 알게 된 건데 나이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직업 중 하나였다"며 "첫인상이 착하고 안정적이기 때문인 것 같다. 여러분 생각은 어떤가? 직업으로 개인의 가치를 판단해서는 안되지만"이라고 했다. 네티즌들은 "만난 어르신들이 선생님이라는 직업을 정말 좋아하시고, 다들 착하고 온화하며, 월급도 안정적이라고 생각하신다", "나도 여자친구 직업이 선생님이길 바란다", "정말! 갑자기 가치가 오르는 느낌이네", "돈도 잘 벌고, 아이도 데리러 가고, 집안일도 할 시간이 있으니까."등의 댓글을 쏟았다. 일부 네티즌들은 "주변 기술업계 종사자들은 잔소리가 심하다는 점을 상당히 두려워한다", "내 예전 여친이 교사였는데 간섭이 너무 심하다", &quo

핑둥교도소 탈옥범 지명수배 중..."목격 시 신고 부탁 드려요"

  대만 남부 핑둥교도소 수감자가 탈옥했다고 경정서가 밝혔다.  경정서는 탈옥범의 정면 사진과 신상을 공개했다.  1983년생인 탈옥범은 신장 165센티미터로, 이름은 투쥔웨이涂俊煒이다.  가오슝시 등으로 도주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은 그의 행방을 쫓고 있다.  혹시라도 상기 사진과 같은 이를 목격했다면 국번없이 110으로 신고해달라고 경찰은 밝혔다. 26일 오후 자신을 교도소로 데려가는 농장 직원을 구타하고 차키를 빼앗아 흰색 승용차를 몰고 가오슝으로 도망쳤다.

대만서 日아베 신조 추념 전시회 열렸다...피격 사망 1년도 안됐는데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에서 고 아베신조 일본 전 총리에 대한 추념 영상전이 대만 국책연구원 주최로 27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렸다. 아베 신조 총격 사망이 1년도 채 지나지 않은 가운데 '불굴의 정치가'라는 주제로 열려 더욱 관심이 쏠린다. 이 전시는 4월 10일까지 열린다.  아베 신조 전 총리는 생전에 중국 대신 대만을 적극 지지하는 태도를 견지하며 일본과 대만 관계 발전에 힘써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로 말미암아 많은 대만인들은 그를 두고 '대만의 좋은 친구'라고 칭하기도 한다. 우리 나라와는 사뭇 대조적이다.  이날 대만 차이잉원 총통을 비롯한 고위 인사들이 자리해 아베 전 총리에 대한 칭찬을 봇물처럼 쏟아냈다.  차이잉원 총통은 아베 전 총리가 대만의 좋은 친구이자 그의 좋은 친구라고 운을 띄우며 추념전의 의미가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 전시회를 통해 아베의 믿음과 태도를 다시 한 번 엿볼 수 있어 감동을 불러일으켰다고 했다.  차이 총통은 아베 전 총리가 한 때 대만 국민들이 외로움을 느끼도록 해서는 안되다고 말한 적이 있다며 행동으로써 대만에 대한 지지를 보여줬다고 회고했다. 대만산 파인애플을 들고 환한 미소를 짓는 사진은 대만인들에게 매우 인상적인 모습이었다고 덧붙였다. 해당 사진은 중국이 대만산 파인애플 수입 금수 조치를 내리자 아베 전 총리가 보란듯이 대만산 파인애플 홍보에 나선 것이었다.  차이 총통은 이어 아베 총리가 Tian Hongmao는 대만이 심각한 전략적 안보 도전에 직면했을 때 아베는 자신의 정치적 지위와 영향력으로 일어서고 대만이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대만 편에 서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격려했다고 말했습니다. , 진실한 우정은 2300만 대만 사람들은 감사함을 느낍니다. 후에도 줄곧 대만을 아끼며, 국제사회에 대만해협의 안정을 중시해야 한다는 점을 수차례 공개적으로 표명했다며 그의 대만에 대한 우정과 헌신은 대만과 일본 관계 발전의 중요한 기초가 되었다며

[온두라스 단교] 일본, 온두라스 단교 당한 대만에 '러브콜'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지난 26일 82년 우방국 온두라스에 대만이 공식 수교를 단절당자 일본이 즉각 공식 입장을 표명해 많은 대만인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일본·대만교류협회(JTEA) 타이베이사무소 이즈미 히로야스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대만과 일본은 기본적 가치관을 공유하며 긴밀한 경제 관계와 인적 교류가 있는 중요한 파트너라고 했다.  이즈미 대표는 일본은 대만을 대체 불가능한 중요한 파트너로 인식하며, 일본대만교류협회는 대만의 가장 가까운 이웃으로 일본과 대만 우호 관계를 더욱더 심화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그러면서 "우리(일본)은 줄곧 대만 편에 서 있고, 이후에 줄곧 싸우고 앞으로 전진할 것"이라며 "대만과 일본이 같이 파이팅하자!"고 했다.  이에 앞서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온두라스가 수교 관계 작업을 위해 중국에 외교부 장관을 보낸 데에 우려는 표명한 바 있다. 그는 "일본과 공통으로 기본 가치관을 공유하는 대만은 일본에 있어 매우 중요한 파트너이자 소중한 친구"라고 강조했다.  일본은 친(親) 대만, 반(反) 중국 행보를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퇴임하는 쿵쉬안유 전임 주일본 중국대사와의 만남을 거부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지난 25일 보도하기도 했다.   올해는 중일 수교(대만 단교) 51주년이 되는 해이자 중일 평화우호조약 체결 45주년이 되는 해이다. 대만이 1971년 UN에서 축출된 이듬해인 1972년 일본은 중국과 수교를 맺고 대만과 단교했다. 

[온두라스 단교] 대만내 온두라스 유학생들 어떡하나

  카스트로 온두라스 대통령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이 지난 26일 온두라스로부터 단교 당하면서 82년간의 우호 관계가 막을 내린 가운데 대만내 유학 중인 온두라스 학생들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만 교육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도 대만내 대학에서 공부 중인 온두라스 국적 소지 학생 수는 359명이다.   학위 취득 과정에 있는 학생은 220명, 어언중심(어학당) 138명, 교환학생 1명 등이다.  자비로 온 학생이 아닌 대만에서 국가장학금을 수여 받은 이들은 104명에 달한다.  향후 이들의 거처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대만 정부 장학금을 수여한 이들의 경우 외교 관계가 끊어지면서 장학금 혜택이 완전히 소실된다. 외국인 유학생에 목말라 있는 대만이 이들을 붙잡기 위해 어떤 조치를 내릴지 관심이 쏠린다.  온두라스는 82년간의 대만과의 관계를 종결하고 2023년 3월 26일 중국과 수교를 맺었다. 국립대만대의 경우 31명의 온두라스 학생이 재학 중인데, 그중 29명이 국비 장학생이다. 대만대 측은 온두라스 학생들에게 따로 연락을 취해 당황하지 말고 안심하라며 재정적 필요가 있으며 학교에 도움을 요청하라고 전해졌다.  국립정치대의 경우 22명(학사 10명, 석사 12명)의 재학생 중 학사 7명이 외교부 장학금, 3명이 자비로 학교에 다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학교 측은 먼저 학생의 상황을 이해하고 가능한 한 모든 종류의 지원을 제공하여 학업이 중단되지 않도록 할 방침이라고 했다.  국립사범대에는 19명의 온두라스 학생이 재학 중이며 석사 과정 3명(자비)을 제외한 16명의 학사생이 모두 대만 외교부 장학금을 수령하고 있고, 사범대 어언중심에서도 중국어를 배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온두라스 학생에 지원에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대학의 교직원은 대만이 타국에 의해 분열된 것이라며 이는 외교단절이라고 선을 그었다. 대만의 경우 트루키예나 우크라이나 학생들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하기도 했는데 이번 온두라스 학생은 이와는

[온두라스 단교] 대만과 온두라스의 82년사 (1분내 몰아보기)

  2023년 3월 26일 대만이 82년 수교국 온두라스로부터 단교 당했다. 온두라스가 중국과 정식 외교관계를 수립했기 때문이다.  대만, 온두라스와 단교...82년 우호 관계 종지부 (더 보기) 그간 대만과 온두라스와의 관계를 간략하게 정리했다.  1941년 4월 9일 중화민국과 온두라스는 장관급 수교를 맺었다. 1941년 중화민국 정부는 장관을 파나마와 온두라스에 파견했다. 1965년 5월 20일 중화민국과 온두라스는 외교관계를 장관급에서 대사급으로 격상시켰다. 1974년 4월 16일 온두라스의 수도인 테구시갈파와 타이베이가 자매도시 협정을 맺었다.  1985년 6월 온두라스는 대만 타이베이에 대사관을 설립하고 대사를 파견했다. 1997년 9월 리덩휘 전 총통은 온두라스를 방문해 온두라스 국회에서 연설했다.  1997년 12월 중화민국 정부는 온두라스 샨부에 총영사관을 설립했다. 2001년 5월 천수이볜 전 총통은 협력, 번영, 우호를 앞세워 온두라스를 방문했다. 당시 그는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파나마, 파라과이, 온두라스 등을 순방했다.  2006년 10월 12일, 천수이볜 당시 대통령은 온두라스 대통령궁에서 마누엘 젤라야 로살레스 당시 대통령과 공동성명에 서명하고 양국의 우호를 강조했다. 2007년 5월 7일 중화민국, 엘살바도르, 온두라스는 자유 무역 협정"에 공동으로 서명했다. 2007년 8월 22일 당시 천수이볜(陳水泉) 총통은 온두라스를 방문하여 양국의 '외교 및 공무 여권에 대한 상호 비자 면제 협정'에 서명했다.  2010년 1월 28일 마잉주 전 총통은 후안 올란도 에르난데스 전 온두라스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고자 온두라스를 방문했다.  2010년 11월 15일 후안 올란도 에르난데스 전 온두라스 대통령이 대표단을 이끌고 대만을 방문했다. 2014년 1월 26일 마잉주 총통이 온두라스를 방문, 양국 협력의 일환인 특산품 프로젝트 전시회에 참가했다.  2017년 1월 9일 차이잉원 총통이 온두라스를 방문했다. 화교 연

대만, 온두라스와 단교...82년 우호 관계 종지부

  대만이 온두라스로부터 단교 당하면서 82년간의 우호 관계가 막을 내렸다. 지난 26일 온두라스와 중국은 양국이 수교를 맺었다고 밝혔다.  언론들을 종합하면 이날 중국 베이징에서 친강 중국 외교부장과 에두아르도 레이나 온두라스 외교부 장관은 중화인민공화국과 온두라스 공화국 관계 수립에 관한 공동성명에 서명을 마쳤다.  온두라스 정부는 "세계에 단 하나의 중국이 있고, 중화인민공화국 정부가 중국 전체를 대표하는 유일한 합법 정부이자 대만이 중국 영토에서 불가분의 일부임을 인정한다"고 했다. 또 온두라스 정부는 "즉시 대만과의 외교 관계를 단절하고 공식 관계를 맺지 않으며 공식 교류도 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에 중국 정부는 온두라스 정부의 입장을 높이 평가했다.  시오마라 카스트로 온두라스 대통령  대만은 온두라스와 1941년 수교를 맺은 이래 82년간에 걸쳐 우호 관계를 이어왔다.  리덩휘, 천수이볜, 마잉주, 차이잉원 대만 총통 등이 온두라스를 방문한 적이 있다. 온두라스는 대만 총통이 재임 중 해외 순방을 갈 때 반드시 방문하는 곳이었다. 그렇기에 경제, 무역, 교육 등 다방면에 걸쳐 협력이 이루어져 왔다.  대만은 차이잉원 정부 집정 7년 이래 9개국에 단교 당하면서 공식 수교국이 13개국으로 줄었다. 대만이 1971년 유엔에서 탈퇴할 때만 해도 수교국은 56개국이었다.  이번 온두라스의 단교는 예정된 것이었다. 지난 3월 15일 온두라스 시오마라 카스트로 대통령은 트위터에 공개적으로 중국과 정식 관계를 수립하고 싶다며 레이나 외교부 장관에게 이를 처리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힌 바 있다.  온두라스는 트위터에 대만과 단교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러한 행보가 사실상 '돈' 때문이었고, 일각에서는 중국이 이를 조장했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대만 중앙통신은 온두라스 외교부 장관이 대만에 보낸 금전 요구 서한을 공개했다. 서한에는 3월 7일자로 서명이 되어 있으나 대만이 이를 수신한 것은 3월 13일이었고

미국, 대만 위해 '타이거팀' 설립했다 발표하자 대만, 탱크 엔진 460세트 발주

  M60A3 TTS [독자 제공]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이 최근 노후된 탱크의 엔진 교체를 위해 미국에 엔진 460세트를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4일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대만 정부는 72억4천만 대만달러의 예산을 투입해 M60A3 TTS 탱크 엔진 460세트를 주문했다.  해당 모델은 근 30년에 걸쳐 대만군에서 가장 널리 보급된 모델이다. 대만 동해안 방어 및 진먼, 펑후에도 배치되어 운용되어 왔다. 이 탱크는 중국군 및 차량의 상륙을 저지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이번 계약에는 사격 통제 시스템의 업그레이드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탱크의 사거리도 늘어날 전망이다. 국방부는 신형 엔진은 더욱 안정적이어서 유지 및 관리가 더 쉬울 것이라고 했다.  이 계약은 2028년 3월까지 유효하다.  아울러 이날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중국의 무력 위협이 증가하는 가운데 늘어나는 대만의 군사적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전담팀인 '호랑이팀'을 설립했다고 말했다. 이는 최근 대만을 방문한 미국 의원들이 대만 지도자들로부터 "미국 국방 물자의 보급 속도가 매우 느리다"고 불만을 표한 것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한 하원 의원은 이에 대해 "대만의 가장 중요한 국방 요구 사항과 무기 선적을 촉진하기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묻자 오스틴 국방장관은 이같이 답했다. 

대만 총통, 29일 해외 순방길 오른다...미국도 경유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이 코로나 이후 첫 해외 순방길에 나선다.  2019년 7월 아이티, 세인트키츠네비스, 세인트빈센트그레나딘, 카리브해의 세인트루시아를 방문한 것이 그의 최근 해외순방 이력이다. 21일 총통부는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열흘간의 해외 순방 일정을 발표했다. 린위찬 총통부 대변인에 따르면, 차이 총통은 수교국 과테말라,와 벨리즈를 방문하며, 미국을 경유할 예정이다. 순방길에는 뉴욕, 귀국길에는 로스엔젤레스를 경유한다.  차이 총통은 4월 1일 과테말라로 가서 과테말라 대통령과 정상 회담을 갖고, 현지 거주 대만인들과도 만날 예정이다. 3일 차이 총통은 벨리즈를 방문한다. 정상급 인사들과 만남을 갖고, 벨리즈 의회 연설,국빈 만찬 등에  참석한 후 여성 역량 강화에 관한 전시회를 참관할 예정이다.  4일 그는 벨리즈에서 로스앤젤레스를 경유해 7일 밤 대만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일부 외신들은 차이총통이 뉴욕 체류 기간에 허드슨 연구소로부터 상을 받고 케빈 맥카시 미 하원의장을 만나며 귀국 길에 경유하는 로스엔젤레스에서 로날드 레이건 대통령 도서관에서 연설을 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대만 외교부는 이에 대해 확인을 거부했다.  중국는 차이 총통의 미국 경유에 대해 결연히 반대하는 입장을 내비치며 미국에 하나의 중국 원칙을 들이밀었다. 미국은 이에 대해 대만 총통의 미국 경유는 흔한 일이라며 지나치게 반응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중국이 이번 차이 총통의 미국 경유에 보복 조치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대만은 지금] 후원하기

최신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