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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6, 2021의 게시물 표시

대만 일제시대 가오슝역 복원된다

  옛 가오슝역 [위키피디아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일제시대 때 가오슝을 대표하며 80년이 된 가오슝 구 기차역인 디관(帝冠) 기차역이 복원된다.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26일 차이잉원 총통과 당시 가오슝시장직에서 맡았던 천쥐 감찰원장, 천치마이 가오슝시장 등은 디관 기차역의 복원 기공식에 참석했다.  1941년에 지어진 디관기차역은 옛 가오슝 사람들의 공통된 기억으로 남아 있다. 기차역 건물 모양이 황제가 쓴 관과 닮았다고 해서 디관기차역라는 이름이 붙었다.  19년 전인 2002년 가오슝역 지하화 프로젝트가 시작되면서 이곳은 가오슝의 옛 추억과 힘든 과거를 모두 간직한 채 남동쪽으로 82.6m 이동했다. 비전관으로 쓰였다. 가오슝 철도 지하공사와 고가도로가 철거됐으며 대만철도국은 총 중량 2500미터톤에 달하는 비전관을 394cm를 들어올려 8월 22일부터 원래 위치인 서쪽으로 이동시켰다.  디관기차역 복원 사업은 사실상 신 가오슝역과 다름없다.  차이잉원 총통은 철로 지하화 이후에도 가오슝 옛 기차역을 볼 수 있었고 다시 이 기차역은 원래 위치로 돌아가게 됐다” 고 말했다.  차이 총통은 여러 사람들이 가오슝역에 대해 토론하며 오래된 사진들을 올린 것을 봤다며 자신도 고향인 핑둥에 가려면 가오슝역을 거쳐 가야했다고 추억했다.  천치마이 가오슝시장은 “중요한 점은 가오슝인들 공동의 기억을 보존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차역을 중심으로 10층짜리 상업용 빌딩, 11층짜리 숙박용 빌딩 등이 들어올 예정이다. 전체 완공 목표는 2025년이다. 스마트 시티를 대표하게 될 이곳은 가오슝의 교통의 허브이자 핵심 상업지구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시진핑 주석, 국민당 주리룬 주석 당선에 축전 보내...주리룬, "구동존이(求同存異)에서 구동존이(求同尊異)로"

  [연합보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25일 대만 제1야당 국민당 주석 선거에서 주리룬 전 신베이시장이 당선된 가운데 시진핑 중국 주석이 축전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중앙통신 등에 따르면 주리룬 캠프 측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당선 축전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앞서 장치천 국민당 주석은 주석직에 당선된 뒤 시 주석으로부터 축전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여자 이번에도 시 주석의 국민당 패싱에 대한 우려다 제기되기도 했다.  전보는 중국 공산당과 국민당은 과거 1992년의 합의를 견지하고 대만의 독립을 반대하고 긍정적인 상호작용과 협력을 강화하고 양안 동포의 염원에 부합하는 정치적 기반을 공동으로 마련했다고 했다.  이어 이는 양안 관계의 평화로운 발전을 촉진하고 양안 동포들에게 이익을 주었으며 결과는 모두에게 명백하다고 밝혔다.  전보는 또 대만해협의 현 상황이 복잡하고 엄중하며 모든 중국 인민이 단합하여 전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당이 공동의 정치 기반을 견지하고 국가 정의를 수호하고 동포의 복지를 위해 협력하고 대만 해협의 평화를 추구하며 조국의 통일을 추구하여  민족의 부흥을 도모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주리룬 주석 당선인은 우리 당은 당 강령 규범에 따라 92공식, 대만독립 반대 등을 따라 갈 것이며, 같음을 추구하되 다름이 존재한다는 구동존이(求同存異) 뿐만 아니라 미래에는 같음을 추구하고 다름이 인정하는 구동존이(求同尊異)를 향해 한 걸음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공산당이 대만 국민당 주석 당선에 축전을 보내는 일은 꽤 오래전부터 있던 관행이다.  1988년 7월부터 공산당은 새로 선출된 국민당 주석에게 축전을 보내기 시작했다. 장징궈 전 총통 사망 후 리덩휘 총통이 7월 7일 당주석으로 선출되자 다음날 중국 공산당 주석은 자오쯔양이 축전을 보냈다. 시진핑 주석도 2013년 집권 이래 2017년까지 국민당 주석에게 당선 축하메시지를 보내왔다. 하지만 장치천 주석이 선출됐을 당시 공산당이 축전을 보내

대만 국가안전국(NSC) 시험 봤다 불만을 인터넷에 올린 대만대출신 인재 처벌 위기

국가안전국 [위키피디아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한 남성이 대만 국가안전국(國家安全局, NSC)에 들어갔다 훈련 시험에 불만을 인터넷에 폭로했다가 형을 선고 받을 처지에 놓였다.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국립대만대 화공과 출신의 허 모(37)씨가 대만 기밀기관 국가안전국 필기시험에 합격한 뒤 실제 훈련을 받게 됐고, 그 과정에서 국가안전국은 그를 배제시켰다.  그는 인터넷에 국가안전국 간부 및 동급생의 직위와 별명 등과 함께 불만을 폭로했다.  검찰은 이를 즉각 파악하고 심문을 요구했으나 그는 심문을 거부했다.   검찰은 그를 기소해 수사를 진행했고, 법원에 중형을 구형했다.  기소장에 따르면 허씨는 2017년 안전국 특별고시에 응시에 2018년 훈련을 받게 됐다. 국가안전국 직원이라면 국가정보공작법, 국가기밀보호법 등에 의해 모든 정보가 기밀임을 명확히 이해하고 있다.  그는 2019년 10월 인터넷에 국가안전국 훈련고시 사상 가장 어두웠다라는 글을 게시판에 게재했다. 여기에는 관련자들의 직위는 물론 성격과 행동까지 묘사됐다.  그는 또 다른 글을 통해 국가안전국 훈련소 소장에 관한 글도 썼다.  검찰 조사 과정에서 그는 비협조적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법원에 범행을 부인 뿐만 아니라 다방면으로 은폐했다고 밝히며 중형을 선고해줄 것을 요청했다. 

26일 대만 동부서 규모 5.7 지진 발생...기상국, "지역서 1973년 이래 가장 큰 규모"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26일 새벽 6시 21분 대만 동부 화롄현에서 규모 5.7의 지진지 발생했다고 대만 중앙기상국이 밝혔다.  기상국에 따르면 진앙의 깊이는 45km로 진앙지는 화롄현정부에서 북동쪽 37.1km 떨어진 지점이었다.  이 지진으로 가장 큰 흔들림을 보인 지역은 화롄현과 이란현으로 진도 4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쓰나미 경보는 없었지만 대만 전역에서 흔들림이 관측됐다.  천궈창(陳國昌) 기상국 지진예측센터 주임은 수중 지진으로 판단된다며 이 지역에서 이러한 지진은 1973년 이래로 처음이자 가장 큰 규모라고 밝혔다.  2일내로 규모 3-4 정도의 여진이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중앙기상국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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