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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016의 게시물 표시

대만 6월 소비자신뢰지수, 2014년 이후 최악

대만 6월 소비자신뢰지수(CCI)가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신뢰지수는 한 나라의 경제상황과 실 개인의 재무 상황에 따라 느끼는 소비자의 낙관도(100을 기준으로 이상일 경우 낙관함)를 나타내는 것이다.

중앙대학교 대만경제발전연구센터 측은 27일 6월 소비지수는 78.36포인트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4년 1월 후 최저치로 5월 대비 1.46포인트 감소한 수치이다.

대만경제발전연구센터는 앞으로 더 위축될 가능성을 예측했고, 그 원인을 사회적 이슈에서 찾았다.

최근 발생한 중화항공 승무원 노조 파업 등의 여파로 인한 노조들의 움직임과 핵발전소 가동중단 정책에 따른 전력공급 부족우려로 기업인들의 투자가 위축될 것이며, 브렉시트 등의 영향을 받아 힘들어질 것으로 내다보며, 대만 종합연구원이 금년 경제성장치로 예상한 0.92%는 불가능한 일이라 비판했다.

한편, 소비자신뢰지수가 가장 높았던 시기는 작년 4월로 92.93포인트였다.

대만 중앙연구원, "올해 경제성장률은 0.52% 예상"

대만 중앙연구원(中央研究院)은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2016년도 경제성장전망치를 발표했다.

중앙연구원 측은 브렉시트(Brexit)의 영향에서 대만도 벗어나지 못한다며 금년 경제성장률을 1%에도 못 미치는 0.52%로 예측했다.

또한 중앙연구원은 브렉시트의 영향 외에도 투자 감소 및 수출 부진을 하향조정의 원인으로 꼽았다.

2015년 대만은 영국에 미화 37.3억 달러를 수출했다. 대만 총 수출액의 1.35%를 차지하는 액수로 브렉시트 이후 조심스럽게 예상되는 영국의 구매력 약화 등이 대만 수출에 직접적인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중앙통신사(中央社)는 보도했다.

세계국제통화기금(IMF)은 브렉시트 사태 이후 영국의 GDP가 최악의 경우 5.6%까지 추락할 것이라는 전망을 했다. 또한 최근 세계경제성장 전망을 3.2%로 하향 조정했다.

모건스탠리도 글로벌 경제성장률을 3%선으로 예측했다.

금년 1~5월 간 총수출액은 미화 1천 653억 7천 달러로 작년 동기대비 8.4% 감소했다고 20일 경제부는 발표했다.



대만 해병대에서 동물학대 논란

태양의 후예가 대만에서 방영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보통 군인이라고 하면 송중기처럼 애국심이 강하고 용기 있는 훈남을 떠올리기 십상이다.요즘 대만 군대에서는 서열에 의한 갑질, 성폭행 사건 등의 비정상적인 행동들을 끊임없이 보여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최근 해병대 병사들이 군대에서 키운 한 강아지를 해변에 끈으로 끌고 절벽에 매달아 죽이는 동영상이 대만 인터넷을 통해 유포되었디.이를 본 네티즌들은 왜 우리 세금으로 무상식하고 비인간적인 군인들에게 봉급을 줘야 하냐며 분노를 표출했다.



영상에 나온 군인들은 해병대 소속으로(海軍陸戰隊),동물을 잔인하게 죽인 이유는 군대 선임이 더 이상 강아지를 보기 싫다고 했기 때문이라고 알려졌다.

원래 이 시건을 조용히 덮으려고 했던 국방부는 국민들의 항의를 이기지 못해 결국 이 사건과 연관된 4명의 병사는 찾아내 기자회견을 열고 공개적으고 사과했다.

이 영상이 대만 사회를 강타한지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또 비슷한 영상이 같은 부대 출신의 전역한 군인들에게 의해 유포되었다.영상에는 같은 병사가 BB 탄총을 들고 검은 강아지를 향해 15 발을 사격하는 장면이 담겨 았었다.



군대에서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지 않고 오히려 동물 학대를 저지른 군인을 용서할 수 없는 시민들은 오늘(28일) 동물보호협회(動物保護協會)와 함께 거리에 나와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타이베이시, "고양이도 등록하세요"

타이베이(台北市)시정부(시청)는 금일 7월 1일부터 반려동물로 고양이를 키울 경우 정부에 반드시 반려동물 등록 절차를 거쳐야 한다. 미등기시 최대 5만 NTD(한화 약 180만 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소위 고양이 등록제도는 작년 12월 동물보호처(動保處)가 제정해 다음달인 7월부터 본격으로 실시된다. 고양이도 법적으로 애완동물로 취급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7월 1일부터 개, 고양이, 설치등 광견병 전염 가능성이 있는 반려동물에 대해 매년 동물보호처 또는 지정병원에 가서 광견병 예방접종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구멍난 하늘? 핑동 하늘에서 떨어지는 폭포수?

대만 전역에 이상고온 현상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26일 핑동(屏東)현 산디먼(三地門)향에는 기이한 풍경을 담은 사진이 인터넷에 올라와 화제이다.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는 모습을 멀리서 담은 이 사진은 많은 대만 네티즌들로 하여금 대만의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해줬다고 대만 자유시보(自由時報)는 보도했다.

파업했던 중화항공 승무원들, 27일부터 정상 운항

전면 파업에 돌입한 중화항공 승무원 노조는 24일 오후 9시 중화항공과의 협상에 성공함에 따라 금일 모든 항편이 정상 가동되었다.



중화항공 승무원 노조는 23일 저녁을 기해 파업 준비를 시작으로 24일 자정 본격적으로 파업에 돌입했었다.

파업 시작 24시간도 채 되지 않아 중화항공은 승무원 노조 측이 요구한 휴일에 대한 충분한 보장, 근무시간 계산 방식 변경, 국경일 및 공휴일 근무에 대한 추가 임금 지급 등에 대한 요구조건들을 모두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

협상 타결 소식이 전해지자 중화항공 본사 앞에 집결해 있던 승무원 노조원들은 큰 환소성과 함께 기쁨의 눈물을 동시에 터뜨렸다.

협상타결에 따라 노조는 “파업을 중단하고 정상 근무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파업시 혹시 있을지 모르는 노조원들에 대한 물밑 접촉을 통한 회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회수한 승무원들의 여권을 돌려줬다.

첫 해외 순방을 위해 24일 오전 파나마로 출국한 차이잉원은 대만 총통은 첫번 째 경유지인 미국 마이애미에 도착한 후 협상 타결 소식을 접했다. 차이 총통은 “각계각층의 고위관리직들은 국민의 입장에서 바라봐야 신임을 얻어 정책도 시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파업은 2,500여 명의 근로자가 참여하여 대만 역사상 최다 인원이 참가한 노동운동으로 기록되었으며, 대만 항공업계 사상 최초로 발생한 파업이자, 대만 사회에서 여성 노동권 쟁취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여성의 참여율이 가장 높은 파업이었다. 또한 대만 역사상 최초로 회사 측이 노조의 모든 요구조건을 수용한 파업 성공사례로 남았다.

중화민국 건국 이래 이렇다 할 큰 규모의 파업이 일어나지 않았던만큼 이번 파업은 다양한 분야에 있는 근로자들에게 적지 않은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기사 보기:
중화항공(中華航空) 파업... 사상 최다 인원 참가, 업계 최초

차이잉원(蔡英文) 총통, 취임 후 첫 해외 순방 시작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은 24일 8박 9일의 일정으로 파나마와 파라과이로 첫 해외순방에 나섰다. 파나마와 파라과이는 대만(중화민국)의 수교국으로 오랜 우방국이다. 차이 총통은 파나마 대통령의 초청으로 운하기공식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파나마를 향할 때 미국 마이애미(Miami)를 경유하며, 파라과이에서 돌아올 때 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경유하게 된다. 미국 의회와의 회담도 예정되어 있어 미국과의 우호를 다질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중화항공 승무원의 파업으로 모든 항편이 취소된 가운데 유일하게 중화항공이 운행하는 총통 전용기만 공항 활주로를 밟았다. 파업에 참가하지 않고 함께 동승한 승무원들에게는 이해한다며 아낌 없는 격려를 했다. 그리고 이륙 당시 F16전투기 4대가 엄호하며 미국 마이애미로 향했다.

미국 현지시각 24일 (대만시각 25일 오전 1시 경) 차이 총통은 미국 마이애미에 무사히 도착했다고 대만 언론들은 전했다. AIT(American Institute in Taiwan)워싱턴 대표 Joseph R. Donovan Jr.가 영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화항공(中華航空) 파업... 사상 최다 인원 참가, 업계 최초

중화항공(中華航空) 승무원 노조는 24일 자정을 기해 파업에 돌입했다. 이번 파업은 지난주 주말에 실시된 파업 찬반 투표에서 노조에 가입한 전체 승무원 3000여 명 중 승무원 노조에 가입한 2638명에게 투표권이 주어져 2548명 만장일치를 얻어 실시하게 되었다.

이번 파업은 대만 항공업계 사상 최초로 일어난 파업이자 대만 노동계에 있어 최다 인원이 참가한 파업으로 기록되었다. 또한 여성이 주류가 되어 파업이 이루어진 것도 최초이다.

23일 저녁 중화항공 승무원들 500여 명은 중화항공 본사 앞에 모여 야간 시위를 벌였다. 이에 따라 24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대만 타오위안(桃園) 공항과 쑹산(松山) 공항에서 출발하는 중화항공 전편이 중단되었다.

노조위원회 대변인은 금일 24일 비행 중단은 전초전에 불과하며,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무기한 비행 중단도 불사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내비췄다.

중화항공 승무원 노조는 휴일에 대한 충분한 보장, 근무시간 계산 방식 변경, 국경일 및 공휴일 근무에 대한 추가 임금 지급 등에 대한 요구를 중화항공 측에 해왔으나 회사 측은 반대 입장을 고수해 왔다.



현재 중화항공 승무원 월급은 5∼6만NTD(한화 약 200만 원)으로 20년 전보다 약 30% 적으며, .근무시간도 20년 전보다 약 15∼30시간 많은 75∼120시간으로 승무원 1명이 책임져야 하는 승객수도 20년 전에 비해 2배나 증가한 50명이나 된다고 중화항공 노조 측은 밝혔다.

노조 측은 “뉴질랜드 비행의 경우 10일의 휴식이 보장되었으나 현재는 24시간 이하로 대폭 줄었다”며 “불충분한 휴식으로 누적된 피로를 풀 방법이 없기에 고객서비스에 고스란히 영향이 갈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지난 22일 새로 취임한 중화항공 허난쉬안(何煖軒) 대표는 23일 저녁 비상대책회의를 소집하고 기자회견을 열어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이번 사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중화항공 측도 23일 저녁 성명서를 발표하고, 고객 의사에 따라 수수료 없이 비행시간을 변경…

미국인, 대만에서 마약 재배.. 재판 후 법원서 자해

장화(彰化)에서 미국인 남성이 마약 재배로 4년 징역을 구형 받자 흉기로 자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6일 장화(彰化)지역에서 41세의 미국 남성 마틴(Marhankatyrel Martin)은  마약 재배, 밀매 등의 혐의로 기소되어 징역 4년을 선고 받았으나, 이에 불만을 품고 주머니에 있던 가위를 꺼내 자해를 했다.

구급차를 불러 급히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안타깝게 과다 출혈로 사망했다.

이 남성은 미국에 친척을 방문하러 갔을 때 양귀비를 몰래 숨겨 대만에 입국했으며, 경찰 수사망을 피해 불법으로 대마도 밀매했다.

게다가 그는 몰래 갖고 들어온 양귀비와 대마를 자신이 임대한 창고에서 몰래 재배했다.

하지만 창고에서 나는 특이한 냄새를 수상히 여긴 경찰이 압수수색을 했고, 현장에서 증거물을 발견, 마약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

법원 측은 규정 상 반드시 재판 진행 전 몸을 수색해야 하는 것이 의무임에도 피고가 어떻게 가위를 숨겨 올 수 있었는지 의아해 했다.

또한 법원은 관련 인물들을 철저히 조사해 책임 유무를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틴은 부인과 함께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대마 재배를 시작 전까지 영어학원에서 영어를 가르쳤던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 고속철도(高鐵) 화장실에서 휴지 태워 구조요청은 "무죄"

고속철도(高鐵, THSR) 차량 내에 있는 화장실에서 휴지를 라이타로 태운 승객이 무죄 판결을 받았다고 대만 언론 자유시보(自由時報)가 15일 보도했다.



작년 10월 고속철도를 탑승한 승객 황모 씨는 열차 내 화장실을 이용했다가 문이 열리질 않아 밖으로 나갈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불러도 인기척조차 없던 당시 그는 화장실 내 천장에 있던 화재경보기를 발견하고는 주머니에 있던 라이타를 꺼내 휴지에 불을 붙여 연기를 피웠다.

재경보기가 작동하며 직원은 황급히 황 씨가 있는 화장실로 달려왔다.

그는 공공위험죄 등의 혐의로 신베이 지검에 조사를 받았다.

조사를 하던 검찰 측은 고속철도 열차 내 화장실에 구조용 벨이 설치되지 않은 점을 확인했고, 황 씨의  진술대로 '구조'를 위한 행동은 정당하다는 판단하여 불기소 처분했다.

당시 화재경보로 인해 본의 아니게 구조를 하게 된 고속철도 측 직원은 화장실 문을 열었을 때 그의 손에는 라이타가 있었고 휴지는 이미 재가 되어 바닥에 떨어진 상태로 냄새만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대만 언론 빈과스보(蘋果日報)는 보도했다.

한편, 고속철도공사 측은 "(대만) 고속철도 개통 이래 처음 발생한 일"이라며, 이해한다는 반응과 함께 "다른 승객들을 고려하여 안전을 생각했으면 위험한 짓은 하지 말았어야 정상"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우버(UBER) 허위과대광고로 벌금 4억여 원 받아

대만 공평교역위원회(公平交易委員會)는 15일  콜택시 서비스 우버(UBER)에 대해 허위, 과대광고를 이유로 한화 약 4억 원의 범칙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우버의 공식 대만 홈페이지에는 “자기 소유 차량을 이용해 무료회원 가입을 통해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수백만 원을 벌 수 있다”는 등의 문구로 우버 기사를 모집해 온 것이 문제가 되었다.

이 광고는 특별한 조건이나 절차 없이 웹페이지에서 등록을 마친 후 바로 영업을 할 수 있는 것처럼 보일 뿐 아니라 우버 택시로 등록만 되면 매주 수백만 원 수입을 낼 수 있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기에 공정거래법 위반에 해당한다는 것이 공평회 측의 설명이다.

대만 교통부에 따르면  우버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차량을 이용, 영업을 하다 적발되었을 경우 차주는 도로교통법 제 77조 2항에 의거,  운수업에 미등록된 불법 영업 행위로 최대 600만 원(한화)의 벌금 및 2-6개월 간 차량 번호판을 압류 당한다. 
하지만 이 부분 역시 우버 측은 운전기사 모집 시 사전 고지하지 않았다. 
대만 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3월 16일까지 대만 우버는 316건 위반으로 17억 5천여만 원(한화)의 벌금을 받았고, 대만 우버에 등록하여 영업하다 적발된 기사는 359명으로 총 6억 4500여만 원(한화)의 벌금을 받았다.

우버는 2013년 대만에 들어와 고급차량 운행 및 일반 택시보다 저렴한 이용요금을 앞세워 마케팅을 펼쳐왔으나 기사 자격의 미달, 운수업 관련 보험 미가입, 기사 신원 파악 불가, 운수업 미등록 등을 이유로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다.


대만인, 중국방문 작년 동기 대비 6.5% 증가

대만 사람의 중국 방문이 1~4월까지 작년 동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대륙해협양안여행교류협회 타이베이사무국은 금년 1월부터 4월까지 대만 사람이 중국으로 여행한 수는 작년 동기 대비 6.5% 증가해 180만 회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대만 내 중국 관련 여행 업자는 "요즘 들어 내륙지역에 많은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밝히며, 닝샤(寧夏)나 신장(新疆) 지역에 대한 문의가 쇄도한다고 말했다.


금일(16일) 상하이 디즈니랜드가 개장함에 따라 앞으로 중국으로 여행은 더욱 많아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前총통마잉주, 2016SOPA 기조연설 (동영상)

홍콩에서 열린 2016SOPA에서 대만 전총통 마잉주의 기조연설입니다. 대만 '국가기밀보호법'에 의해 홍콩으로의 출국을 거절 당해 결국 영상을 통해 연설을 했습니다.



대만, "92컨센서스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대만 행정원 대륙위원회(大陸委員會)는 15일  밤 보도자료를 배포해 “대만 정부는 92컨센서스(92공식:九二共識)의 역사적 사실에 대해 이해하고 수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5월 20일 대만 신정부 차이잉원(蔡英文) 총통 취임 이후 공식적으로 92컨센서스 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한 셈으로 풀이되며, 15일 오전 중국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台灣事務辦公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밝힌 중국 측에 대한 답변이기도 하다.

중국 대만사무판공실 대변인 안펑산(安峰山)은 “중국과 대만은 하나의 가족으로 국가 대 국가의 관계가 아니기에 그 어떤 이웃이 될 수 없다”고 ‘하나의 중국 원칙’(一中原則)을 강조했다.

대만 행정원 대륙위원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는 1992년 체결한 양안양회(해협교류기금회, 대륙해협양안관계협회) 협상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대만은 “중화민국 헌법에 의거하여 양안인민관계조례 및 상관 법률에 따라 양안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입장을 분명히 하는 한편 “양안 국민의 권익 보장을 위해 충분한 대화로 풀어가길 희망한다”고 밝히면서 중국의 이해를 강력히 촉구했다.




중국, "대만은 이웃이 아닌 가족 관계"

중국 대만사무판공실 대변인 안펑산(安峰山)은 기자회견에서 “중국대륙은 반대만 정서가 존재하지 않고, 오직 대만독립 분열 세력의 활동에 대해 강력한 규탄의 목소리가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만약 누군가 '헌법 수정'등의 방식을 통해 대만이 중국으로부터 분열을 하려고 한다면 머리가 깨져 피가 흐르게 될 것"이라고 대만 독립 세력들에 대해 경고했다.

그는 이어 “중국과 대만은 하나의 가족으로 국가 대 국가의 관계가 아니기에 그 어떤 이웃이 될 수 없다”고 ‘하나의 중국 원칙’(一中原則)을 강조했다.





타이베이에서 묻지마 살인’, 범인은 10대

면식 없는 88세의 노인을 무참하게 흉기로 살해한 저우(周, 18세) 씨가 묻지마 범행 하루만에 붙잡혔다.

   대만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12일 새벽 5시 타이베이(台北) 시내에 있는 쓰서우산(四獸山)에 운동하러 간다며 집을 나간 88세 노인은 집에 돌아오지 않았다.

  가족은 집에 돌아오지 않는 노인을 걱정해 경찰에 실종 신고했고,  행방이 묘연했던 노인은 등산로에 있는 정자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흉기에 20차례 넘게 찔린 흔적들이 사체에서 발견되어 타살로 판단하고, CCTV 분석 끝에 용의자의 신원 및 위치를 파악하여 사건 발생 하루만인 13일 밤 타이베이시 신이취(信義區) 중포베이루(中破北路)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범인을 검거했다고 타이베이 경찰은 밝혔다.

   밤 10시 50분 경 경찰에 연행되던 범인은 기자들을 향해 “늙은이가 먼저 날 때리기 시작했다”며 소리를 치다가 “사회의 용서를 구한다”며 갑작스럽게 태도를 바꿨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범인은 고작 18세에 불과했으며,  범행 이유에 대해 “노인이 내 옆에 있던 개의 냄새가 너무 고약하다는 불평으로 인해 시비가 붙었는데 일이 커졌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범인은 어떻게 칼을 준비해 이른 새벽 산을 오르게 되었는가 등에 대한 구체적이고 납득 가능한 설명은 하지 않고 있어 단순한 우발적 범행이 아닌 계획에 의한 ‘묻지마 살인’에 비중을 두고 있다고 담당형사는 말했다.

   2년 전에도 범인(당시 16세)은 길 가는 행인을 뒤에서 흉기로 찌르고 도망간 전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범인의 엄마는 대만 언론 둥썬신원(東森新聞)과의 인터뷰에서 “오랜 비염으로 고생한 아들은 중학교 졸업 후 줄곧 집에서만 키웠다”고 말하며, “새벽에 편의점에 먹을 거 사러 간다고 나가더니, 사람을 찌를 줄 몰랐다”고 토로했다.

   법원 측은 살인이라는 중범죄, 초범이 아니라는 점과 부모의 교육 능력이 부족하다고 판단된다며, 금년 중으로 소년관찰보호소 수감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

마잉주 전 총통 퇴임 후 첫 출국, 대만 신정부 불허

5월 20일 대만 신정부 출발 이후 마잉주 전 총통은 6월 15일 홍콩 아시아출판업협회(SOPA)에 참석해 연설을 할 예정이었으나 총통부는 마잉주의 출국신청을 불허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총통부 대변인 황종옌은 “마총통은 국가 기밀을 갖고 있을 뿐 아니라 퇴임한 지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았기에 국가 관련  기밀을 보호해야 한다”며, “국가기밀 관련 자료에 대해 정부 측이 사실 여부에 대해 확인할 시간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홍콩과 대만은 정치적으로 위험한 지역이므로 막 퇴임한 총통이 홍콩에 간다는 것은 국가 차원에서 안전문제를 해결하기 힘든 일”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중화민국국가안전보안국>과 홍콩 정부와의 이런 업무 협조는 전례 없는 일”로 “시간 역시 촉박하며 중국대륙과 홍콩 정부 간의 협상도 필요한 부분”이라고 거절의 이유를 밝혔다.

이에 대해 국민당은  리덩후이(李登輝) 전 총통 역시 “퇴임 후 37일 간 영국에 다녀올 수 있도록 천수이벤 총통이 출국을 허락해줬으며, 일본 출국도 허락했다”며  마 전총통의 출국 거절에 대해 강력히 항의했다.

하지만 민진당 측은 이에 대해  “2000년에 발생한 일로 2003년에 통과된 <국가기밀보호법>과는 전혀 상관 없는 일”이라고 반박했으며, “과거 총통들의 행보와 이번 마잉주의 행보는 근본적으로 다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중화민국의 <국가기밀보호법>에 의거, 마 전총통은 만 3년이 지나야 비로소 출국이 가능하다.


오월천(五月天) 콘서트 티켓 4만 장, 3분 만에 매진

대만 국민 그룹 오월천(五月天, 우위에텐)의 콘서트가 7월 타이베이에서 열린다. 총 2회 공연으로 알려진 이 공연은 8일 예매를 시작으나 예매 시작 3분 만에 4만 장이 매진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하지만 특별구역으로 지정된 VIP석에는 실명제가 적용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 6시에 시작하는 콘서트를 위해 특별구역 표를 예매한 팬들은 콘서트 시작 2시간 전인 4시에 도착해 본인임을 인증해야 한다. 또한 표를 환불할 수는 있지만 타인에게 양도할 수 없게 되었다.

이에 대해 많은 사람들은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많은 불만을 토로했다. 예를 들어 A가 B의 표를 함께 구매한 경우 A의 실명을 인증해야 B가 들어갈 수 있으나 A가 못 갈 경우 B도 못 들어가게 되는 것이 이번 공연 예매의 규정이다.

미리 표를 사서 되파는 방식으로 부당이득을 챙기는 사람들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주최측의 전략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미 표를 예매한 사람 중에는 3800NTD짜리 표를 50000NTD가 넘는 가격에 팔겠다고 SNS에 올린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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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연예] 트와이스 쯔위(子瑜) 사과 동영상을 본 대만인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포토뉴스> 6월 초, 여름이 온 가오슝(高雄) 바다

가오슝(高雄)을 아시나요? 사진으로 한번 만나 보실까요?
2016년 6월 9일의 가오슝은 어떤 모습일까요?
사진은 가오슝에 계신 진상헌 독자님께서 해주셨습니다.

<포토뉴스> 더 보기 : GOGO

<포토뉴스> 가오슝(高雄)의 여름은 개도...

대만은 완연한 여름입니다. 특히 대만 남부 가오슝(高雄)은 말이죠. 강아지도 더운 모양입니다. 사진 제보는 가오슝에 계시는 진상헌 독자님께서 해주셨습니다. 
여러분들께서 경험한 대만을 나누어 주세요! 
<포토뉴스> 더 보러 GOGO

국방부, "태평도에 탄약 4만 발 추가 투입"

6일 국방부장 펑스콴(馮世寬)은 입법원 외교 및 국방위원회 보고에서 중국대륙이 일방적으로 만든 남해방공식별구(南海防空識別區, Air Defense Identification Zone)에 동의하지 않으며, "만약 자신이 10년 전 국방부장을 했으면 태평도의 현재 규모보다 더욱 크게 만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6월 말과 7월 초 사이에 4만 발의 탄약을 태평도에 추가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대륙 내부는 <남중국해방공식별구>의 범위를 이미 결정하여 2017년 정식으로 방공식별구 범위에 대해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대륙의 방공식별구는 용싱도, 7개 인공섬, 하이난도로부터 200해리까지 배타적경제수역을 그 기준으로 한다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접 국가인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의 영유권을 침범하게 되어 상당한 마찰이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정치적 색채가 짙음을 지적하고 있다. 또한 방공식별구의 기준 및 승인에 대해 직접 시진핑(習近平) 중국 주석이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중국대륙, 베트남, 필리핀, 브루나이 등이 남중국해의 주권을 주장하고 있다. 작은 섬들이 밀집된 이 지역에는 많은 섬들이 있으며 한 국가에 귀속된 것이 아닌 상태이다. 많은 작은 섬들은 논쟁을 벌이고 있는 국가들이 귀속하고 있어 주권 및 영토가 큰 이슈이다.

전 대만총통이었던 마잉쥬(馬英九)는 지난 1월 28일 타이핑다오(태평도, 太平島)에 직접 다녀오며 대만의 태평도는 단순한 산호 따위가 아닌 명백한 섬이라며 영유권을 강력하게 주장하기도 했으며, 임기가  2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외신 기자들을 데리고 태평도로 가서 이곳이 섬이 맞다는 것을 보였다. 태평도 주권을 주장하고 있는 베트남은 이에 대해 주권 침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태평도는 대만 남부 가오슝항구로부터 약 160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있다. 현재 태평도에 대해 중국, 필리핀, 베트남이 태평도의 주권을 주장하고 있으나 …

단오절 연휴 기간, 전국 호우 예보

기상국(氣象局)은 단오절 연휴 기간동안 서남풍의 위력이 매우 강해져 집중호우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8일 오후 서남기류의 변화가 관측됨에 따라 타이완 서부를 중심으로 각 지역에 많은 비가 시작될 것이라 내다봤다. 특히 집중호우에 의한 시간 당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재난발생의 우려가 있어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고 기상국 관계자는 말했다. 특히, 저지대 지역은 침수에 대비하는 등 예상치 못한 사고에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

기온은 전국적으로 최저 25-26도, 낮 최고기온 31-34도 정도로 예상되어 덥고 습한 날씨가 예상된다.



가오슝(高雄) 아이허(愛河), 단오절 드래곤보트 페스티벌 시작해

2016년 단오절을 맞이하여 가오슝시(高雄) 아이허(愛河)에서 7일부터 9일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드래곤보트 페스티벌이 열린다. 금년에는 국내외에서 몰려든 125개팀, 2843명이 선수가 참가신청을 했다. 이 대회에서 1등한 남성팀의 경우 8만NTD (한화 약 300만 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매년 단오절이 오면 열리는 드래곤보트 페스티벌은 전국 각지에서 열린다. 하지만 가오슝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밤에 열리며, 배에 LED등을 장착해 가오슝 강물에 투영된 용머리배가 달리는 모습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축제가 열리는 일대는 오후 1시부터 교통통제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져 인근 교통이 상당히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정원, 야시장 위생단속 더욱 강화

행정원(行政院)은 7일 회의를 열고, 가판에서 파는 먹거리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이동성이 비교적 적은 야시장에 대해 식품안전 조사를 벌이겠다고 발표했다.

행정원은 위험 요소가 있는 음식 리스트를 만들어 식재료의 출처부터 사용 후의 식용기름의 처리에 이르기까지 다각도로 단속을 한다고 밝히며 야시장의 식품안전에 대해 전과정을 관리하겠다는 입장이다.

금년 3월 행정원은 <전국야시장연합조사>를 시작으로 먼저 가서 눈으로 확인한 후 조사를 하는 방식으로 첫 단추를 끼웠다. 이번이 발표한 행정원의 야시장 조사는 두번 째 국면인 셈이다.

또한 행정원은 금일 지롱시(基隆市) 먀오커우야시장(廟口夜市), 타이베이시 닝샤야시장(寧夏夜市), 타이종시 펑쟈야시장(逢甲夜市), 타이난시 쉐쟈야시장(學甲夜市), 가오슝시 류허야시장(六合夜市) 및 이란시(宜蘭市) 뤄동야시장(羅東夜市) 등 25개 유명야시장을 둘러으며, 결과에 대해 "스스로 관리를 하고 있어 양호한 편"이라고 밝혔다.

현재 대만 전국에는 277개의 야시장이 운영 중이다. 식재료의 원산지, 관리, 유통 상태를 비롯해 폐유의 처리까지 지켜보는 이 조사는 차후에 식재료 추적 시스템 등을 공개하고, 국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참여형 플랫폼을 만들어 야시장 음식에 대한 꾸준한 모니터링을 하기 위함으로 알려졌다.





타오위안 국제공항 이사장 "내가 다 책임지겠다"

2일  타오위안 국제공항에 일어난 물난리로 수만여 여행객들이 피해가 속출함에 따라 타오위안시정부, 교통부 등 각계각층에서 책임 논란이 일었다. 이에 린펑량(林鵬良) 타오위안 국제공항 대표는 3일 공항관리 부실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아직 공항이 정상화되지 않은 만큼 수습이 끝난 후 자리에서 물러날 것으로 알려졌다.


2일 갑작스러운 북부지역의 폭우로 공항 일대 진입로 및 청사 일부가 물에 잠기는 사태가 발생하였고, 급기야 지하주차장까지 물에 잠기며, 정전사태까지 발생하며 많은 이용객들에게 불편함을 줬다. 또한 한 항공사의 경우 정전으로 인해 탑승객들의 짐을 항공사 직원들이 직접 하나하나 옮기는 웃지 못할 해프닝도 벌어지기도 했다.



6일 직접 손으로 자신의 심경을 담은 린펑량 대표의 메모가 대만 언론을 통해 공개되었다.

"현 직위는 다른 사람한테 넘기고, 내가 직접 책임을 지겠다. 벌판에서 겁을 내며 후퇴하는 병사가 아닌 직접 이번 재해와 맞서겠다. 최선을 다해 책임을 지겠다. 이번 처리가 되면 바로 사퇴할 것이다. 취임과 퇴임은 인생에서 늘 발생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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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대만 북부지역 곳곳에 물난리 


<포토뉴스> 대만사람들 80%이상 "난 대만인이다", 51%이상 "대만 독립 지지"

대만민의기금회(台灣民意基金會) 5월 27일 차이잉원 총통과 양안관계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설문은 23일과 24일 양일에 걸쳐 20세 이상의 1089명의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95%의 신뢰도, 표본오차 ±2.9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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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성비, 인공유산으로 조절?

국민건강서(國民健康署, 국건서)는 3일 남녀영아 비율에 관한 통계를 발표했다. 자연발생적으로 남아의 출생률이 조금 더 높기에 1.04에서 1.06사이의 범위를 흔히들 정상범위라고 말한다. 하지만 작년의 출생성비는 2014년 1.069보다 상승한 1.083으로 나타났다. 100명의 여자영아가 출생했으면 108명의 남자영아가 출생한 셈이다. 이 비율을 2015년 출생자수 대비로 따지면 약 2272명의 여자 영아가 줄어든 수치이다.

이에 대해 국건서 서장은 3일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이미 자연분포를 초과한 수치로 출생전 성별 분별 및 인공유산 등의 의료상의 개입이 있었다”고 밝혀 대만 사회에 적지 않은 충격을 주고 있다.

대만 사회는 이미 농업사회를 벗어난 지,  그리고 남존여비 따위의 인식이 쇠퇴한 지 오래다. 하지만 국건서 설문에 따르면 대만 사람들이 출생하고 싶은 성별은 남성이 70%에서 75%로 증가했다. 물론 이에 대해 국건소 측은 의학의 힘을 빌려 남아를 얻고자 하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대를 이어야 한다는 압박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에 대해 산부인과 의사들은 반발했다. 한 대형병원의 산부인과 의사는 인터뷰에서 “모든 책임을 산부인과 의사에게 전가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강력하게 반발하며, “젊은 임산부보다 나이가 많은 고령 임산부가 남성 출산율이 더욱 높으며, 국내 임산부가 고령화되고 있음을 감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결혼이 늦어지면서 나이가 많은 임산부가 늘어나며 이에 따라 남성 비율이 높을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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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잉원(蔡英文)총통, 천안문사건(64사건)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금일 천안문사건은 27주년을 맞이하여 이번 5월 20일에 새로 취임한 차이잉원(蔡英文)총통의 입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혔다.

차이잉원 총통은 "대만사람들은 민주화의 길을 걸어오며, 당시 천안문 시위에 참가했던 학생들의 민주화에 대한 갈망을 그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있다"며, "중국 정치 제도를 비판하는 차원에서의 발언이 아닌 대만 민주화의 경험을 진심으로 알리고 싶다"고 했다.
차이잉원 총통은 "중국대륙에 관한 많은 서적들이 서점에서 팔리고 있다"고 밝히며 "현재 중국에서 온 많은 친구들이 이 서적들 앞에 머물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이들은 중국에서 볼 수 없는 진짜 중국의 모습을 이런 책들을 통해 세계는 어떤 식으로 중국을 보고 있는가에 대해 알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총통선거기간 중 텔레비전 토론회에서  해외에 있는 중국유학생들이 인터넷을 통해 왔다갔다하며 생방송을 지켜봤다"며 "그들은 이런 방법에 대해 매우 신기해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심지어 당시 선거활동 당시 중국, 홍콩, 마카오 등에서 온 친구들을 많이 만났고, 그들은 대만 민주에 대해 강한 호기심을 보였다"고 말하며, "민주는 하나의 아름답고 귀여운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녀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들에게 "사실 현재의 대만 민주에 이르기까지 어려운 점이 많았다"고 말하고 싶다고 말하며, "국가마다 민주로 향하는 길이 다르기는 했으나 민주는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이 절대 아니라 민주와 인권의 보편적 가치는 국민들의 노력을 통해 이루어져야만 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모든 민주국가의 공통점을 다시 강조했다.

천안문사건은 1989년 4월 15일, 중국 공산당 총서기였던 후야오방(胡耀邦)이 죽고난 후 국민들이 대규모로 천안문 광장에 모여 추모행사를 열었다. 그 후 인플레이션 해소, 실업률 감…

사범대부속고(師大附中), "남들과 같은 졸업식은 싫어요"

대만에선 이른바 ‘졸업의 계절’ 6월을 맞이하여 초등학생은 물론,중학생,고등학생,대학생의 졸업식이 모두 이번 달에 있다. 졸업을 앞둔 이들은 인생의 새로운 도전을 준비를 하게 된다.


대만에서의 졸업식은 학교장,선생님들 번갈아 강단에 올라가 졸업생들에게 인생에 관한 몇마디 조언을 해주고, 학생대표,학교 선후배들이 졸업의 소감 및 축하를 한 후 마지막으로는 졸업의 노래를 제창한다. 그리고 졸업상을 각 반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수여하고 끝나는 게 대부분이다.
하지만 사대부고(師大附中,사범대학교 부설 고등학교)는 올해에도 변함없이 이색 졸업식을 선보였다. 대만에서 대부분의 졸업식은 학교 상관 부처만 결정하고 집행하는데 졸업학생의 의견을 단 한마디라도 수렴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1996년부터 사대부고는 졸업식 진행에 관한 결정권을 졸업을 앞둔 졸업생들에게 위임했다. 전통적이고 변함없는 졸업식과는 달리 사대부고의 학생은 자기의 마음을 맞춰 창의적인 졸업식을 올릴 수 있다.

 6월4일 76회를 맞이하는 졸업식에 약 300여 명의 학생들이 준비기간 1개월이라는 시간에 준비 끝에 화려하게 펼쳐졌다.우리 머릿속에 부각된 단조한 졸업식 무대의 인상을 깨고 이번 졸업식 무대는 번영한 도시,폭보,산,절벽 등 장면을 주제로 구성되어 고등학생의 일상생활, 사상, 소감 등을 솔직하게 보여주었다. 주목할 만한 것은 무대의 모든 디자인을 다 참여학생들이 손으로 신문지,종이박스, 페트병 등 우리 일상생활에서 버려진 쓰레기를 활용해 환경보호의 정신을 알리고자 하는 것이었다.

인터뷰에서 사대부고의 한 졸업생은 “이 졸업식은 학생들이 남들보다 더 많으 시간을 할애하고 심혈을 기울여야 열릴 수 있어 다소 귀찮을 수도 있는 것은 사실이나 직접 몸소 참여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 일하는 방식과 태도 내지 인생의 의미를 배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충분히 이용해 선생님들 및 동창들과 함께 소중한 졸업의 추억을 만들 수 있기에 충분히 참여할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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