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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무역협회 타이베이지회, 2022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성황리 개최

  2022년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개회 축사를 하는 김규일 지회장 [(사)세계한인무역협회 타이베이지회 제공]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사)세계한인무역협회 타이베이지회(지회장 김규일)가 2022년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대만 단독 개최)을 9월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개최했다.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은 대만에 거주하는 젊은 사업가들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고, 선배 경제인들이 자신의 경험을 나누는 자리다.  대만은 입국 시 3+4일 격리 조치가 여전히 시행 중인 가운데 세계한인무역협회 타이베이지회는 본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강사를 초빙하는 한편 참가자들을 조별로 꾸려 실제 창업의 초기단계를 기획하고 구체화시켜 최종적으로 조별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2년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현장 [(사)세계한인무역협회 타이베이지회 제공] 양광수 대표의 “자신의 삶과 비즈니스를 부스팅하기”, 코트라 타이베이무역관 김준규 관장의 “대만 주요 경제, 수출입, 산업 및 정책 동향”, 심필섭 감사의 “리스트 관리”, 김규일 지회장의 “라면조리기의 대만시장 이해”, 한국-대만 교육센터 Marcus CEO의 “기업가적 지식과 준비” 등 다채로운 강연이 진행됐다. 본 행사 개막 2~3개월 전부터 참가자들간의 조별 모임을 통하여 오프라인 만남 및 소통을 시작했고, 온라인을 통하여 사업계획, 시장조사, 사업타당성조사, 제품 및 가격분석, 회사 운영에 대한 재무재표 분석 등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다. 세계한인무역협회 타이베이지회는 "행사 참가 교육생들에게 실질적이고 가슴에 와닿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함이었다"고 이러한 준비 배경을 설명했다. 세계한인무역협회 타이베이지회 김규일 지회장은 "무엇보다도 교육생 10명씩 1개조, 총 40명 4조로 구성된 조별 사업계획서를 발표하는 과정에서 보다 세밀한 배움의 기회를 갖게 됐다"며 "창업을 막연하게만 이해하고 있었지만, 조별 네트

20년된 선왕(神旺)호텔 역사 속으로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타이베이시 동구(東區) 중샤오둔화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타이베이 선왕호텔(台北神旺大飯店)이 20여 년의 세월을 뒤로 한 체 15일 밤 9시를 끝으로 영업을 종료했다.  이날 밤 9시 선왕호텔 총경리 등은 호텔 영업종료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선왕호텔은 2002년 쌀과자로 널리 알려진 왕왕(旺旺)그룹이 야타이호텔을 인수한 뒤 영업을 시작했다. 야타이부터 선왕까지 영업 기간을 모두 합하면 47년이다.  호텔은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가 아닌 "다시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전략으로 리텐션에 집중하며 고객을 감동시켰다. 이날 한 여성 단골 고객은 마지막 순간에 이곳을 찾아 마지막 추억을 남겼다. 그는 "일주일에 세 번 이곳에 들러 왔다"며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직원들'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호텔이 문을 닫는 이유는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받은 데다가 건물의 노화로 리모델링을 해야하는 상황에서 수지타산이 맞지 않아 사업을 접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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