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가 대만에서 방영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보통 군인이라고 하면 송중기처럼 애국심이 강하고 용기 있는 훈남을 떠올리기 십상이다.요즘 대만 군대에서는 서열에 의한 갑질, 성폭행 사건 등의 비정상적인 행동들을 끊임없이 보여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최근 해병대 병사들이 군대에서 키운 한 강아지를 해변에 끈으로 끌고 절벽에 매달아 죽이는 동영상이 대만 인터넷을 통해 유포되었디.이를 본 네티즌들은 왜 우리 세금으로 무상식하고 비인간적인 군인들에게 봉급을 줘야 하냐며 분노를 표출했다. 영상에 나온 군인들은 해병대 소속으로(海軍陸戰隊),동물을 잔인하게 죽인 이유는 군대 선임이 더 이상 강아지를 보기 싫다고 했기 때문이라고 알려졌다. 군모를 벗고 사과하는 병사들 / 中華民國海軍陸戰隊 페이북 원래 이 시건을 조용히 덮으려고 했던 국방부는 국민들의 항의를 이기지 못해 결국 이 사건과 연관된 4명의 병사는 찾아내 기자회견을 열고 공개적으고 사과했다. 이 영상이 대만 사회를 강타한지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또 비슷한 영상이 같은 부대 출신의 전역한 군인들에게 의해 유포되었다.영상에는 같은 병사가 BB 탄총을 들고 검은 강아지를 향해 15 발을 사격하는 장면이 담겨 았었다. 군대에서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지 않고 오히려 동물 학대를 저지른 군인을 용서할 수 없는 시민들은 오늘(28일) 동물보호협회(動物保護協會)와 함께 거리에 나와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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