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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0, 2022의 게시물 표시

대만 국경개방 10월 하순? 방역 당국은 이렇게 말했다.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은 입국자에 대한 국경 통제 완화를 준비하고 있다고만 수차례 발표한 가운데 다음달 하순께 국경 개방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많은 이들이 대만 입국 후 격리 면제 조치를 목빠지게 기다리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최근 대만 토론사이트내 네티즌들 사이에서 국경 개방은 국경절인 10월 10일 쌍십절에 시행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0+7 정책이 시행된다는 것이었다.  이에 대해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부인했다. 그러면서 10월 중하순쯤이나 되어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유명 언론인 저우위커우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만이 입국 후 격리 면제 조치를 대만 광복절인 10월 25일 또는 장제스 탄생일인 10월 31일쯤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19일 중앙전염병지휘센터 왕비셩 지휘관은 "쑤전창 행정원장이 이에 대해 논의 중"이라며 "국경 개방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왕 지휘관은 이어 "발표될 정확한 날짜는 없다"고 했다.  그는 그러면서 "조기에 발표하는 방식이 될 것"이라며 "여행업계, 호텔, 방역팀 등 모두에게 충분한 준비 시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경 개방 시행은 10월 하순으로 10월 20일 또는 27일 행정원 개회 전후가 될 것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20일 대만의 코로나19 확진자는 4만4500명,사망자 33명, 중증환자 68명이다. 이날 대만의 누적 확진자 수는 600만 명을 돌파한 601만82명으로 집계됐다. 

미국은 대만지킴이? 바이든, "중국 공격시 대만 방어할 것"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유튜브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중국이 전례 없이 대만을 공격할 경우 미국이 대만을 방어할 것이라고 거듭 밝혔다.  바이든 미 대통령은 18일(현지 시간) CBS 60미닛(60 Minutes)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미군이 대만 방어에 나서는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했다.  이는 미국의 대 대만 방침이 일관적인 것으로 분석된다.  전력적 모호성을 대만 정책의 기조로 삼아온 미국이다. 그리고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면서도 대만에 무기를 팔아왔다.  바이든 대통령은 "하나의 중국 정책이 존재하는 가운데 대만의 독립은 스스로 결정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개입하거나 독립을 장려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바이든 대통령의 미국의 군사개입 발언은 취임 후 네 번째다.  일각에서는 미국이 전략적 모호성을 폐기했다는 분석이 나오지만 '전례없는 중국의 공격'이 전제 조건이며 '하나의 중국' 정책이 존재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사실상 중국이 먼저 도발하지 않는다는 조건 하에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하겠다는 의미로 보인다. 

[류군의 횡설수설] 대만은 지금 가오슝에서 시체가 계속 떠오른다"

지난 3월 가오슝 아이허에서 떠오른 20대 여성의 시신을 건지는 모습. [싼리신문]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가오슝시 강, 바다에서는 시체가 떠오르고 있다. 어떤 사연일까? 자살일까? 타살일까? 아니면 흔한 자살 당한 것일까? 대체 얼마나 많은 시체가 수면 위로 떠오르길래 류군은 횡설수설을 이렇게 할까?  지난 9월 15일 가오슝시 구산구(鼓山區) 스즈완 샤오촨터우(哨船頭) 인근과 쭤잉구 롄츠탄(蓮池潭)에서 여성의 시신이 떠올랐다.  경찰은 두 시체에 대해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그리고 잊혀진 듯 조용해졌다.  최근 대만 네티즌들은 가오슝시에서 시체가 떠오르는 일이 비일비재하다고 입을 모았다. 일부 네티즌은 최근 뉴스를 종합해 8월 10일부터 9월 15일까지 37일간 시체 8구가 물 위로 떠올랐다고 했다. 그중 여성이 7명이다. 시체가 떠오른 곳은 前鎮河, 愛河, 蓮池潭, 高雄港 등 가오슝시민이라면 누구나 아는 곳이었다. 시체가 따올랐다는 소식은 대만에서 사회 뉴스에서 적지 않게 볼 수 있다.  뉴스를 관찰하면서 발견한 것은 발생 장소 대부분이 가오슝이었다는 점이다. 가오슝에서 2년 동안 물 위로 떠오른 시신은 40구 이상이다. 한 달에 한두 구가 물 위에서 발견된 셈이다.  통계도 내 관찰을 증명이라도 해주려는 듯 이를 말해주고 있었다.  자살 통계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1년 자살률은 가오슝시가 전국 6대 도시 중 1위로 나타났다. 2021년 자살건수는 490명으로 인구 10만명 당 자살률은 17.8명이다. 대만 전국 평균은 15.3명이다. 

[포토뉴스] 대만 본섬의 단층...내가 있는 곳에도 단층이?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최근 츠상단층에서 지진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타이둥 츠상, 화롄 위리 등에서 17~19일 지진은 150차례나 발생했다. 단층이 있다는 것. 활성 단층이 있다는 것은 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2개월 동안 규모 4.0이상의 지진 기록을 찾아보니 대부분이 위리단층, 츠상단층 인근에서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국립성공대학교 지질학 지진전문 교수는 가까운 시일 내에 대규모 지진이 다시 발생한다면 위리 지역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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