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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015의 게시물 표시

[대만스포츠] U12 국제 야구 대회, 일본 울린 대만의 5연승

세계 야구 연맹(WBSC, World Baseball Softball Confederation)이 주최하고 대만 타이난(臺南)에서 열리고 있는 유소년(U12) 국제 야구 대회에서 30일 대만(중화타이베이, Chinese Taipei)은 일본을 7대 3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5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대만은 1회 3 실점을 하며, 3회까지 힘겨운 행보를 하였으나 4회에 볼넷으로 출루 후 적시타를 때리며 주자 2, 3루를 만들었다. 그리고 기세를 몰아 안타를 치며 2점을 뽑았다. 5회에 들어서 볼넷, 몸에 맞는 공, 수비 실책으로 대만은 기회를 만들었다. 일본 2루수는 가랑이 사이로 공을 빠뜨리는 실책을 하며 2점을 내주어 4대 3으로 역전했다. 그 후 연이은 2루타와 안타로 점수를 5점으로 만들었고, 4번 타자의 투런홈런으로 7점을 만들면서 경기의 흐름을 뒤집어 버렸다.
지난 24일 대만은 한국을 7대 2로 크게 이겼다. 25일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대만은 28대 2로 압승을 거뒀다. 26일에는 라이벌 쿠바를 상대로 6회까지 동점을 이루다 7회 1점을 추가해 6대 5로 이겼다. 현재 대만 유소년팀은 쿠바와 더불어 유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로 대만은 A그룹에서 1위를 달리고 있고 같은 조에 속한 한국은 4위로 탈락했다. B그룹에서는 미국이 1위, 선전할 것이라고 기대를 모았던 일본은 3위를 달리고 있다.
Friday, 31 July 10:00: Venezuela vs. Nicaragua 14:30: Japan vs. Cuba 18:30: Chinese Taipei vs. United States
Saturday, 1 August 10:00: Japan vs. Venezuela 14:30: Cuba vs. United States 18:30: Nicaragua vs. Chinese Taipei
U12 국제 야구 대회는 현지 시각 7월 24일 시작으로 8월 2일 오후 6시 30분 결승 경기(3-4위전: 오후 2시 30분)를 끝으로 폐막한다.


+대만은 지금 …

[대만생활] 타오위안 기차역, 53년 역사를 뒤로 한 채

26일 타오위안역(桃園車站)이 새로 문을 열었다. 53년 역사를 가진 허름하고 낡은 기차역은 이제 이용할 수 없게 되었다.

타오위안MRT(桃園捷運)는 신 타오위안역(桃園新站)을 페이스북 '桃園捷運 Taoyuan MRT'을 통해 공개했다.

구 타오위안역은 1893년 주차장이었던 자리를 시작으로 1905년 완공 되었다. 제 2차 세계 대전에서 일본이 패망하며, 1945년 중화민국에 귀속되었다. 1962년 재건축을 하여 2015년 7월 25일까지 운영하다 그 모습을 감추게 되었다.

이 기차역은 타오위안 사람들 뿐만 아니라 외국인 노동자들에게도 만남의 장소이자 쉼터였다. 또한 이들의 생활권은 이 기차역 주변으로부터 이루어졌다. 또한 이곳은 주말이면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이기도 했다.

+대만은 지금  @ 글: 柳大叔, 愛臺灣的韓國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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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특집] 소지섭, 대만 팬미팅 `Let`s go together`성황리에!

25일 저녁 소지섭(蘇志燮)의 대만 팬미팅 `Let`s go together`가 타이베이 국립대만대학교 체육관(國立臺灣大學體育館)에서 있었다. 작년 6월 28일 대만 팬과의 첫번 째 만남을 가진 후로 약 1년만에 다시 대만을 찾은 소지섭은 많은 대만 여성 팬들의 마음을 다시 한 번 사로잡았다.

이 날 팬미팅에 참가한 뇌경한(賴璟嫻, 33세) 씨는 인터뷰에서 "실제로 볼 수 있어 좋았고, 연기 뿐만 아니라 랩도 잘한다. 팬에게 책을 읽어줄 때 너무 낭만적이었다. 현장에서 미쳐버리는 줄 알았다"며 짧고 굵게 소감을 밝혔다.
또한 어머니와 함께 소지섭을 보러간 진은승(陳恩丞, 15세) 양은 "피곤할 정도로 엄마랑 같이 너무 재밌게 열광하다 왔다"고 말했다.
한편, 대만에 거주하는 한국 팬들도 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인 김애니 씨는 "난생 처음 대만에서 팬미팅이란 걸 가봤다. 무대 디자인도 괜찮고, 단순 팬미팅이 아닌 콘서트 분위기가 나는 팬미팅이 인상적이었다. 소지섭이 준비한 선물 중에 팬들을 위해 직접 만들어서 싸인한 향초가 있었는데 못 받아서 아쉽다"며, 팬미팅 당시의 느낌을 생생하게 전했다.
팬미팅 현장 / 제공: 뇌경한(賴璟嫻)
최근 소지섭이 발표한 '소간지'라는 힙합곡을 발표하며, 아시아 팬미팅의 첫번 째 국가로 대만을 선정했다. 8월 2일에는 중국 상해, 28일과 30일은 일본 코베와 도쿄에서 팬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티켓 가격은 최고 5,200 NTD (한화 약 20만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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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사회] 중국인 날린 드론, 타이베이101빌딩 충돌

21일 타이베이101빌딩 상공에서 드론 한 대가 타이베이101빌딩 35층 유리와 충돌하여 약 150미터 상공에서 드론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유리는 깨지지 않았고, 추락한 드론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드론은 중국 관광객 양(楊)모 씨가 촬영 목적으로 국부기념관(國父紀念館) 근처 투숙하던 호텔 앞 공원에서 띄워 타이베이101빌딩을 선회하려고 할 때 갑자기 통신 두절이 되어 드론 통제를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한 달 동안 3차례나 드론 사고가 발생했다.

타이베이 시장 커원저(可文哲)는 이에 대해 "현재 드론을 컨트롤하여 이런 사고를 예방할 법규가 없다"라고 지적하며 "어떤식으로 예방할 것인가에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드론이 비행기와 충돌할 가능성이 다분히 있다. 충돌할 경우 어떤 재앙이 닥칠지 모다"며 심한 우려를 표시했다.


한편 민항국 관계자는 근처 송산 공항이 있으며, 법규 상 공항으로부터 동서 15킬로미터 이내, 남북 6킬로미터 반경 이내에서 이착륙하는 비행기와 충돌할 수 있는 고도인 60미터 이상 드론을 띄웠을 경우 관련 법규에 따라 국적에 관계 없이 민용항공법(民用航空法) 제 118조 1항에 따라 최소 30만NTD (한화 약 1200만 원)에서 최대 150만NTD (한화 약 6000만 원)의 벌금이 부과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만 드론 관련 전문가는 사고 예방을 위해 정부 측에서 확실하게 어느 지역이 드론 비행 금지 지역인지 확실하게 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인터뷰에서 "유리가 깨졌으면 대형 참사가 났을 것", "비행기랑 안 부딪힌게 천만 다행"이라며 우려를 표시했고, 대만에 오는 중국 관광객들의 시민의식을 지적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당연히 중국인"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중국 관광객 양모 씨가  띄운 이 드론은 세계 드론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중국DJI사 제품인 …

[대만사회] 아름다운 모성애. 사고가 났어도...

24일 오전 10시 30분경 가오슝(高雄)에서 트럭을 몰던 60세 증(曾)모 씨는 앞 승용차를 추월하다 그만 우측에서 달리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1세 아이를 앞에 태우고 달리던 32세 채(蔡)모 씨의 오토바이가 엎어지는 사고가 있었다.

사고가 난지 몇 초도 채 지나지 않아 아이의 엄마인 채 씨는 다쳤음에도 불구하고 곧장 자신의 아이가 있는 곳으로 달려가 상태를 확인하는 모습이 CCTV에 찍혀 화제다.

다행히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아이와 엄마 채 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담당 경찰에 따르면 현장 증거자료를 사고 발생 직후 수집했으며, 트럭을 몰던 증 씨는 음주를 하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현장에서 이 사건을 목격한 한 남자는 사고 발생 후 여자가 오토바이에서 좌측으로 넘어지며 두바퀴를 굴렀으며, 아이와 오토바이는 우측으로 넘어졌다고 증언했다. 또한 아이의 상태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보였으며, 엄마는 다리에 피를 흘리고 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엄마는 자신의 아픔은 잊고, 오토바이에서 넘어지자마자 바로 일어나 아이가 있는 곳으로 달려갔다.

이 뉴스를 접한 대만 현지인들은 "모성애는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다", "어머니는 위대하다", "엄마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꼭 해야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저런 상황에서 우회전을 하며 차량을 운전할 때 오토바이의 위치는 사각지대"이며, "오토바이 운전자들은 충분하게 우측에 붙어서 운전을 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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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특집] 대만에서 면접시 피해야 할 10대 수칙

최근 우리 나라 취업 포털 사람인(saramin.co.kr)은 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취업에 관한 진실과 거짓에 대해 조사를 했다. 그 결과 진실에 가까운 소문으로 '면접에 지각하면 탈락 확률이 높음', '나이는 많을수록 불리', '취업 공백기가 길면 불리', '호감 가는 인상이면 합격 가능성 증가', '경력, 활동 등은 많을수록 유리', '기업명 잘못 기재시 탈락', '필수자격조건으로 서류전형 필터링' 등이 있었다.
대만의 경우는 어떨까? 금년 7월 초 대만의 취업 사이트 1111은 대만 내 인사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하여 면접에서 떨어지는 10가지 이유를 발표했다.

1. 지각 면접에서의 지각은 한국과 다를 바 없다. 회사과 지원자 간의 약속이다. 대만의 경우 회사의 위치가 외곽에 있는 경우가 많다. 면접을 보러 오라고 면접비를 주는 경우는 없다. 지각한 경우 그 회사는 일찌감치 포기하는게 좋다.


2. 무지함 직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지원자는 지원한 회사에서 무엇을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같은 직군이어도 직무 명세를 꼼꼼히 읽고 무엇을 할지 예측해 가야 한다. 회사는 지원자를 자원이라는 개념으로 사용하는 조직이다. 일개 부품이 되어 어떻게 작동을 할지 예측해야 한다.
3. 바디 랭귀지  지나친 바디 랭귀지는 면접관으로 하여금 산만함을 줄 수 있다. 앉아서 면접을 보며 두 손을 심하게 사용하는 바디 랭귀지는 자제해야 한다. 가급적이면 다소곳하게 있되,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하도록 하자. 팔짱을 끼거나 다리를 꼬아서도 안 된다.
4. 용모 불량 대만에서 정장을 입고 출근하라고 강요하는 기업은 많지 않다. 하지만 면접만큼은 기업과의 첫 만남이므로 소개팅을 하듯 가는 것도 중요하다. 티셔츠와 청바지, 운동화 등은 피해야 한다. 남자의 경우 두발 정리를 하고, 정장을 입고, 넥타이는 무늬가 화려하지 않은 것을 추천한다. 여자의 경우 미니스커트나 몸매가 …

[대만IT] 샤오미의 신제품 미노트, 23일 대만에서 판매 시작

지난 1월 15일에 공개 되었던 샤오미 (小米, Xiaomi)의 미노트 (Mi Note)가 홍콩 판매 시작(21일)에 이어 7월 23일에 대만 판매를 시작합니다. 

평소와 마찬가지로 정오 (12시 정각)부터 대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품 공개를 할 예정이며 스펙은 이미 오래전에 공개되었던 것처럼 다음과 같습니다.
5.7 인치 디스플레이, 4G 듀얼심 (나노심 x 1, 마이크로심 x 1), 소니 1,300만화서 광학방진카메라, 64GB 스토리지, 3GB 램, 3,000 mAh 내장 배터리.



내일 있을 대만의 판매 시작에 앞서 홍콩에서 발표 된 가격은 HK$ 2,999 으로, 몇 시간 후면 대만 현지 판매 가격도 공개가 되겠지만 지금까지 샤오미의 가격 정책을 토대로 하면 마지막 두 자리는 항상 99로 마쳤던 관행이 있었고, 지금까지 예외가 없었다는 것을 감안할 때 내일 발표될 가격도 NT$ 11,999 혹은 NT$ 12,499 정도로 예상이 됩니다.

한편 현재 대만에서는 삼성전자의 Galaxy Note 4 (32G) NT$ 18,490, Galaxy S6 Edge (64G) NT$ 27,900, Galaxy S6 (64G) NT$ 23,490, 애플의 iPhone 6 (64G) NT$ 25,900, iPhone 6 Plus (64G) NT$ 29,500 가격대가 형성 되어있어 샤오미 제품의 가격 경쟁력이 상당히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또한 샤오미 미노트가 형성하게 될 NT$ 12,000 정도 가격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들에는 삼성 Galaxy A7 (16G) 와 LG G3 (32G) 가 있으며, 그보다 조금 낮은 가격대에서 대만 로컬 제조사인 ASUS의 ZenFone2 (64G) NT$ 10,790 및 대륙의 또다른 회오리 OPPO R7 (16G) NT$ 10,900 등이 각축을 벌이고 있습니다.


중국산 스마트폰들의 특징은 듀얼 심카드 지원인데 중국에서의 모바일 이용 형태에 따른 것으로 많은 편리함을 제공해 주는 반면 한국에서는 듀얼 심카드 기능을 사용할 수 없…

[대만사회] 타이베이 지하철, 묻지마 흉기 난동 또 터져...

금일(20일) 저녁 9시경 타이베이 지하철 (台北捷運) 중산역(中山站)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이 있었다.
범인은 27세 곽(郭)모 씨로 밝혀졌으며, 여성 3명(31세, 37세)과 남성 1명(49세)을 흉기로 찌른 후 곧바로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현장에서 제압된 범인은 인근 파출소로 연행되어 조사를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범인은 장기실업자로 심각한 경제난을 겪자 기분이 답답하고 괴로워 길이 20센티미터가 되는 흉기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한다. 또한 흉기를 살 경제적 여유가 없어 근처 편의점에서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 후 바로 검찰로 넘겨졌으며, 과거 마약 흡입 전과 및 환청 증세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등, 가슴, 어깨 등을 찔린 피해자 4명은 병원으로 후송되었고 현재까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의 전 과정을 우연치 않게 목격하게 된 한 여성은 인터뷰에서 "아직도 마음 속에 공포가 남아있다. 사건 당시의 모습이 아직도 눈앞에 선하다"라며 적지 않은 정신적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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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사회] 월 생활비 1000만 원. 그래도 부족해 형에게 총질까지

타이베이시(台北市)에 사는 부잣집 아들 22세 진모 씨(陳)는 평소에 특별히 하는 일이 없다. 매월 집에서 주는 돈 약 30만NTD(한화 1000만원)로 생활을 해왔다.


그렇다고 받은 돈을 선한 목적에 쓰지는 못할 망정 마약 구매 등으로 탕진했다. 예전에 마약 혐의로 경찰에 구속되었으나 보석금 지불 후 풀려났다.

반성은 커녕 오히려 형이 사는 곳으로 찾아가 돈을 내놓으라고 요구를 했다. 권총을 들고 형을 위협했으며, 심지어 권총의 방아쇠를 당겼다. 총소리를 들은 이웃은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 부잣집의 둘째 아들은 아버지가 특별히 총애하는 자식으로서 아버지가 부동산 투자로 얻은 차익과 주식 투자로 얻은 이익 등을 가지고 아들에게 월 30만NTD를 꾸준하게 용돈을 줬다고 한다. 또한 독일 수입차를 구매하여 끌고 다니는 한편 마약하는 친구들을 만나 마약까지 하기 시작하자 용돈이 부족하기 시작했다. 지난 달에는 마약 흡입 혐의로 경찰에 구석된 전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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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생활] 타이베이 기차역에 모인 5만 여명

19일 타이베이 역 중앙홀에서 5만 여명이라는 사상 최대 인원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슬람 단식 성월 라마단의 종료를 기념하는 '이드 알피트르'의 첫번 째 일요일로 아침부터 인도네시아 노동자 등으로 북적이며, 마치 구정 때 모여 이룬 광경을 방불케 했다.

타이완 철도(TRA, 臺鐵)는 "오전까지 약 2만 명 정도의 인도네시아 노동자들이 타이베이역 중앙홀에 모였고, 오후에는 타이베이시 주관으로 노동 관련 행사가 있었다. 게다가 오후에 갑자기 내린 폭우로 밖에 있던 노동자들과 더불어 밖에 있던 시민들도 이곳에 모여들며, 약 5만 명이 모였다.  수년 간 보지 못한 사상 최대의 인원이다"라고 밝혔다.


타이베이 역에서 이 광경을 목격한 대만 한 60대 노인은 "처음 본 광경이다. 게다가 외국인 노동자들이 자신들이 믿는 종교를 위해 이렇게 함에 경이롭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인터넷에서는 남의 나라에서 자신들의 종교 행사로 시민들에게 폐를 끼치는 건 좀 아니다라는 반응과 더불어 "신기하고 재밌는 광경으로 일요일이 지루하지 않았다" 등의 반응이 대다수였다.

대만의 이슬람교는 1949년 제 2차 국공내전 이후 발전하였으며, 대만 국적을 가진 이슬람 신도수는 현재 약 6만 명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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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생활] 50란(50嵐) 차 원재료, 이산화황 표준치 초과

대만 현지에서 차로 널리 알려진 50란(50嵐)에서 매실차의 원료로 사용되는 매실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이산화황(SO2, Sulfur Dioxide)이 검출되었다.

금일 타이난 시정부(台南市政府)는 타이동 위생국(台東縣衛生局)의 통지를 받았다. 50란(50嵐)의 차 원료 중의 하나인 매실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이산화황(SO2, Sulfur Dioxide)이 검출되어 50란 본사에 전량 회수 및 폐기할 것을 통보했다.

지난 6월 16일 타이동현 위생국은 타이동에 있는 50란 가맹점 전체를 대상으로 방부제 및 이산화황 등을 검사한 결과, 이산화황 함량이 기준치 0.1PPM을 초과한 0.138PPM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현재 50란은 7월 10일부로 이미 이 원료를 사용하는 제품을 판매 중지하였다. 위생국은 15일 오후 12시까지 대만 전국 500여 개 체인점에 있는 매실 원료를 전량 회수할 것을 명령했다.  

50란은 1994년 초기 타이난(臺南市) 더싱로(德興路)에서 지파이(닭고기를 넓적하게 썰어 튀김, 鷄排)를 팔며 시작했다. 총 500여개의 가맹점이 있으며 1개 가맹점에서 하루 최소 800잔 이상이 팔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난 지역에서는 누적 판매가 10.2억 잔을 넘었다고 한다.

지난 4월 음료수 농약 사건 당시에도 차잎에서 기준치가 넘는 농약이 검출된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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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사회] 태평양에 자살하려고 화롄에 갔더니

타이베이에 사는 83세 정모 할아버지는 자살 결심을 했다. 6일 오후 완화(萬華)역에서 기차를 타고 화롄(花蓮)으로  향했다. 태평양에 뛰어들어 자살하기로 결심을 한 그는 결국 시민의 신고로 경찰의 노력 끝에 자살을 포기하기로 했다고 전해졌다.

6일 저녁 8시쯤 화롄에 도착한 정모 할아버지는 유서를 들고 편의점 앞에 있었다. 그의 행동을 수상하게 여긴 시민은 경찰에 신고하여 경찰이 출동했다. 정모 할아버지가 들고 있던 유서를 본 경찰은 우선 그를 데리고 파출소로 갔다.

담당 경찰은 그에게 저녁을 사주고 차를 함께 마셨다. 또한 이래저래 수다도 떨었다. 서서히 마음을 열기 시작한 할아버지는 파출소에서 경찰과 함께 하루를 보냈다.

경찰과 친해지기 시작한 할아버지는 그와 함께 대화의 소재가 떨어질 때까지 즐겁게 많은 이야기들을 나눴다.

정모 할아버지는 인터뷰에서 "젊었을 때 화롄에 몇 개월 살았다. 그 때의 영향으로 화롄에 대한 깊은 애착이 있다.  최근 건강 문제로 젊었을 때에 대한 그 시간에 대한 동경이 점점 강해졌다. 화롄에 가서 드넓은 태평양을 바라보며, 거기에 뛰어들기로 결심했다"고 자살동기를 노령화에 따른 무기력함에서 오는 상실감으로 표현했다.

하지만 그는 "이번에 정말 화롄에 사는 주민들의 인간다운 정(情)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생각지도 못한 일이 너무 많았다. 다시 살았으니까 다음에는 화롄에 자살이 아니라 여행으로 와서 나를 도와준 분을 찾을 것이다"라고 밝히며, 소식을 듣고 급히 타이베이에서 온 가족들과 함께 집으로 돌아갔다.

집안 어른을 장기 부양하는 것이 대만 각 가정에서는 문제 및 걱정으로 대두되고 있다. 지난 어머니의 날 설문조사에서 장기 부양 문제가 어머니들의 걱정 거리 3위(9%)를 차지하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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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생활] 타이베이역에서 타오위안 공항, 연말부터 35분권

12월 중으로 35분 만에 타이베이역부터 타오위안 공항까지 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로 타이베이시, 신베이시, 타오위엔까지 이르는 생활권이 보다 가까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A1역인 타이베이역을 시작으로 하여 51킬로미터 구간에 이르는 노선에 총 22개 역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타이베이를 출발하여 산총(三重), 신좡(新莊), 린커우(林口), 루주(蘆竹)를 지나 타오위엔 국제 공항역에 이르는 노선이다. 이후에는 타오위엔시 종리(中壢)까지 노선이 연장된다. 또한 현재 공사 중인 타오위안 공항 제 3 터미널이 완공되면 역이 하나 더 추가될 계획이다.


2일 타이베이 시장 커원저(柯文哲)와 타오위안 시장 정원찬(鄭文燦)은 지하철 공항선을 공동 시찰하였다. 타이베이 커원저 시장은 기존 고속도로 및 고속고가도로로 접근하던 공항을 지하철로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하며 고속철도보다는 싸지만 공항버스보다는 조금 비싸다고 말했다. 타오위엔 정원찬 시장은 35분 동안의 여정으로 타이베이 시민이 보다 편리하게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여행객이 공항선을 이용할 경우 타이베이 역에서 먼저 수하물 체크인을 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대해 타오위안 메트로 측은 외국인 여행객들이 체크인 후 타이베이역 근처 관광지나 쇼핑을 자유로이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공사의 마지막 단계로 현재 안전 진단 및 테스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베이 기차역에서 출국 수속은 비행 시간 3시간 전에 해야하며, 공항선 역시 타이베이 지하철과 마찬가지로 교통카드(悠游卡, EasyCard)를 사용할 수 있으며, 요금은 200NTD (한화 약 7,500 원) 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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