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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 2023의 게시물 표시

"대만기업, 2023년 상반기 사이버공격 피해 3245회...세계 1위"

보안솔루션업체 체크포인트소프트웨어가 지난 31일 발표한 2023년 중국 정보보안 보고서에서 올해 상반기 대만기업이 받은 사이버공격 횟수가 3245회이 이르며 세계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올해 2분기 전 세계 주간 사이버 공격 건수가 8% 증가했다며 2년 만에 증가폭이 가장 큰 것으로 기록됐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인공지능(AI)을 결합해 USB 저장장치를 이용하는 전통 방식도 등장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에 총 48개 랜섬웨어 조직이 2200명 이상의 피해자를 발생시켰다. 그중 록비트3(Lockbit3)에 의한 피해가 가장 많았다. 2022년 상반기에 비해 피해자는 20% 증가했다.  로얄(Royal), 플레이(Play) 등 신흥 그룹의 등장했으며 이는 기존에 있던 하이브(Hive), 콘티(Conti) 등 랜섬웨어 그룹이 해체된 것과 연관이 있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지역별로 포면 피해자의 45%가 미국에 위치해 있었다. 게다가 신생 랜섬웨어 말라스 로커(MalasLocker)가 몸갖ㅅ를 기부 방식으로 대체해달라는 요구로 인해 러시아의 피해도 의외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는 제조업과 유통업이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 보고서는 랜섬웨어 공격의 전략이 바뀌었다고 풀이했다. 체크포인트소프트웨웨어 마야 호로비츠 부사당은 "올해 상반기 사이버 공격 동향을 보면 랜섬웨어, 디도스 공격 등 일반적인 위협이 더욱 활발히 전개되고 해커 조직이 세계에 영향력을 발휘하기 위해 USB와 같은 기존 도구도 악성 코드를 배포하는 매체로 사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과 수봅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호로비츠 부사장은 조직이 유연한 보안 방어 전략을 개발하고 방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예방 중심의 통합 솔루션을 채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이버 공격은 피할 수 없지만 선제적인 조치와 보안 기술을 채택하면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베트남인 19명 고무보트로 대만 밀입국하다 '덜미'

  베트남 국적자 19명이 대만에 밀입국하려다 당국에 의해 체포됐다.  1일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대만 해순서(해경)는 지난 29일 새벽 남부 핑둥현 팡랴오항에서 10마일 가량 떨어진 해상에서 22명이 탄 고무보트를 발견했다.  이날 새벽 2시 12붕 팡랴오 경찰서에 도착한 이들은 조사를 받았다.   대만인 3명이 운전하며 대만 해안으로 접근하고 있단 이 보트에는 베트남 여성 5명 등 19명이 타고 있었다. 이들은 모두 불법 밀입국을 하던 중으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해순서는 이들이 태풍 사올라가 접근해 해상 경비가 소홀해진 틈을 노려 밀입국을 시도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해순서는 이들을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지검에 송치해다.  당국은 베트남인들의 밀입국 사건의 배후에 조직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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