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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총통, "외국인 관광객의 대만 방문 준비해야"...보건당국 반응은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차이잉원 총통이 19일 '2022년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台北國際觀光博覽會) 개막 행사에 참석해 "지금은 외국인 관광객의 대만 복귀를 준비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차이 총통은 이어 "국경 개방 및 관광객의 입국을 개방하기 위한 시간표(계획)를 수립하고 지원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왕비셩 중앙전염병지휘센터 지휘관은 "관련된 지침을 관광국으로부터 전날 받아 현재 검토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왕 지휘관은 관련 초안이 일반 기준을 채택하고 있다고 했다. 내용에는 입국자는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고 PCR 검역 규정 등이 명시되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침에 많은 내용이 있으나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며 "논의 중"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경 초안 계획에 대한 일정은 없다"며 "우리는 전염병의 상황에 따라 결정을 내릴 것이며 총통과 행정원의 지시를 따라 국경 개방을 위한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했다.  왕 지휘관은 "국경 개방을 시간표화 할 수 없다"고 했다. 이어 "단계적으로 개방해야 한다. 모든 게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3+4 검역제도에 1인 1실, 방역호텔 수용인원, 단체인원 입출국 개방 고려, 0+7 고려 등을 일례로 들었다.  아울러, 코로나 BA.5 변이 바이러스가 정점에 달한 뒤로 예상되는 9월 말과 10월 초에 국경이 개방될 것으로 예상하느냐는 질문에 "맞다"라며 "전염병 정점이 9월 말과 10월 초로 추정하고 있다. 정점 여부 외에도 규모도 고려할 것이다. 규모가 크지 않은 경우 국경 개방은 사전 검토가 가능할 수 있지만, 현재는 단정할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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