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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6, 2023의 게시물 표시

중국 빌리빌리서 퇴역 대만군 군기밀 유출?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중국 SNS 빌리빌리에서 패트리어트 미사일 부대에 근무했다며 자칭 대만인 퇴역 부사관이라고 말한 네티즌이 중국 네티즌들과 대만 군사정보에 대해 토론을 벌여 논란이 됐다.  26일 대만 중국시보, 자유시보 등에 따르면, 스스로 자신을 대만군 부사관으로 미사일부대에서 근무했다는 네티즌이 대만 패트리어트미사일 부대를 마비시키는 방법을 공개했다.  그는 야외에 있는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야외에 패트리어트 미사일이 있다면 발전기나 레이터를 파괴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패트리어트 미사일이 야외에 있지 않고 기지에 있다면 발전기를 찾아 파괴해도 소용이 없다고 했다. 그는 또 "패트리어트 레이다가 쉽게 고장난다"고도 했다.  이와 관련해 린징이 민진당 입법위원은 25일 입법원 외교국방회의에서 해당 부사관의 행위가 군사기밀 누설에 해당하는지 물었다.  국방부 양안 정치작전국장은 국방부도 이에 대해 완전히 파악했다며 해당 부사관이 쓴 내용을 확인한 결과 공개된 정보와 주관적 관점이 가미됐다며 핵심 기밀이 아니라고 했다.  그러자 린 위원은 "중국사이트에서 대만군 퇴역부사관이 쓴 우리 국방에 관한 이야기가 기밀이 아니기에 상관 없다는 말인가?"라고 묻자 양안 국장은 "국가기밀보호법에 따라 처리될 것"이라며 "이런 쪽으로 방첩교육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린 위원은 이어 "퇴역 하사관이 향후 기밀 공개를 한다면 어떻게 되겠느냐"는 질문에 양 국장은 "국군은 평소 국가보안부처와 합동 방어기제를 구축한다"며 "해당 퇴역 부사관이 앞으로 어떤 행위를 하면 우리도 이어 다음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역 군인들이 중국의 이러한 사이트를 사용하는가에 질문에 "그렇지 않다. 엄격한 규정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 

한·EU 정상회담 공동성명에 대만 ‘방긋’

    한국과 EU 정상회담 후 공동성명 발표하는 윤석열 대한민국 대통령 [대통령실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윤석열 한국 대통령이 22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샤를 미셸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한·EU 정상회담을 한 가운데 회담 후 발표된 공동성명에 대만이 방긋 웃었다. 

대만의 마지막 위안부 할머니, 세상 떠났다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제2차 세계대전 때 일본군에 의해 강제로 위안소에 배치된 대만의 마지막 위안부 생존자 할머니가 일본 정부로부터 미안하다는 사과 한 마디도 듣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났다. 22일 대만 위안부구원재단은 이날 마지막 위안부 생존자 할머니가 지난 10일 밤 향년 9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고 뒤늦게 밝혔다. 위안부구원재단은 고인이 된 할머니가 생전에 남긴 유언에 따라 발인식이 끝난 뒤에서야 소식을 뒤늦게 알리게 되었다고 했다.  여성구호협회 관계자는 사회복지사들이 할머니의 가족과 연락을 하거나 할머니 댁에 가서 할머니와 대화를 자주 나누곤 했다며 할머니의 사망 소식을 접했을 때 매우 안타까워했다고 전했다.  재단은 위안부 이어 "할머니들은 모두 떠났지만 그들의 모습과 정신은 늘 마음 속에 남아 있을 것"이라면서 "할머니들의 죽음으로 군성노예의 역사적 진실이 사라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만 교과과정, 국사관, 역사책 등에 위안부와 군성노예의 역사적 진실을 기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본 정부에 위안부와 그 가족들에게 사죄와 배상을 계속 요구하겠다"고 강조했다. 대만에서는 1992년부터 위안부 피해자 등록을 받기 시작했다. 1997년까지 등록을 마친 위안부 생존자는 58명으로 집계됐다. 위안부구원재단의 통계에 따르면 대만 위안부는 최소 1200명 이상으로 추산됐다.  재단은 1996년부터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해 일본을 오가며 일본 정부에 사과를 요구해왔다. 사오타오라는 위안부 할머니는 생전에 "금전적 보상은 필요없다. 미안하다라는 한 마디면 된다"고 했다. 하지만 2007년 일본 대법원은 대만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게 패소 판결을 내렸다.  위안부 할머니들의 증언에 따르면 본인이 원해서 위안부로 가지 않았다. 선중 할머니는 생전에 군 빨래 해주러 지원했는데 하룻밤 세 명의 성노리개로 전락했다고 했다. 다른 이들은 필리핀, 중국

제주서 대만 관광객 34명 태운 관광버스, 덤프트럭과 충돌

  사고 현장 [제주소방안전본부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25일 오전 제주에서 대만 관광객 34명 등 37명이 탄 버스와 덤프트럭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언론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경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선화교차로에서 대만 관광객을 태운 관광버스가 좌회전을 하던 중 신호를 무시하고 달려온 덤프트럭과 충돌했다. 관광버스는 왼쪽 신호등을 들이받고 도보까지 밀려났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대만 관광객 34명, 가이드 2명, 버스기사 1명 등 전원이 여러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다.  다행히 모두 경상에 그쳐 진료 후 모두 숙소로 복귀한 것으로 전해졌다.  버스기사와 트럭기사 모두 음주는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당국은 트럭기사를 신호위반 혐의로 입건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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