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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0, 2021의 게시물 표시

타이베이 택시, 퀵서비스 실시? 타이베이시, 택시에 배달 서비스 허용

  타이베이시 쑹산공항 방역택시 [자유시보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코로나19 방역경보 3단계로 영업난에 허덕이는 택시에 배달 서비스를 허용한다고 커원저 타이베이시장이 10일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커원저 시장은 이러한 택시에 대한 규제 완화 조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시민들에게 외출을 자제함을 촉구함에 따라 급증하고 있는 물류 배달 업무에 대한 수요를 충적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 조치는 손님이 없어 허덕이는 택시 기사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존의 규정은 택시 기사들은 승객을 태우고 미터기를 사용할 수만 있었고, 물품 택배 업무는 금지됐다.  커 시장은 택시기사는 미터기를 사용하지 않고도 고객과 배달 서비스 요금을 협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구체적인 요금 기준 등은 내놓지 않았다. 

[코로나] 타이베이역 앞 신광백화점, 11일까지 영업 중단...1일부터 10일까지 안내데스크 여직원 3명 확진

[구글맵]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타이베이 기차역 (메인스테이션) 맞은편에 위치한 신광백화점이 10일 오후 5시 영업을 중단하고 소독 작업에 들어갔다고 대만 언론들이 이날 보도했다.  신광백화점은 다음날인 11일에도 재차 소독을 위해 영업을 중단할 예정이다.   지난 6월 1일부터 이날까지 백화점 안내데스크에서 근무하는 여직원 3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백화점 측은 이들과 접촉한 직원들을 파악해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이상 증상은 없다고 밝혔다. 

대만산 '가오돤' 백신 임상 2상 시험 통과...긴급사용승인 신청 들어간다

  대만에서 최초로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한 가오돤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백신 제조업체 가오돤(高端)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임상 2상 시험을 통과했다고 가오돤이 10일 오후 5시 밝혔다. 

[코로나] 대만 10일 신규 확진자 266명(해외 3명), 사망28명...해외 사례 중 화이자바이오앤텍 백신 2회 접종자도 감염

  천스중 위생복리부장[라이브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에서 10일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266명이 추가됐다고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가 밝혔다.   그중 해외유입사례는 3건, 대만 지역감염사례는 263건이었다. 사망자는 28명으로 집계됐다.  263명의 대만 지역사례 중 남성 124명, 여성 139명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신베이시 112명, 타이베이시 58명, 먀오리현 43명, 타오위안시 14명, 지룽시 12명, 장화현 10명, 화롄현 7명, 난터우현 및 신주현 각 2명, 이란현, 타이둥현 및 타이난시 각 1명이었다.  사망자는 28명으로 집계됐다. 남성 21명 등으로 모두 50-90대였다.  사망일은 6월 1-9일 사이다.  천스중 위생복리부장은 3명의 해외유입사례 중 40대 대만 여성(12294번)이 지난 4월 9일과 30일 미국 현지에서 두 차례에 걸쳐 화이자/바이오앤텍(Pfizer/BioNTech) 백신을 접종했다고 밝혔다.  그는 6월 3일 미국에서 대만으로 돌아왔다. 3일전 음성 보고서도 제출했다. 7일 기침, 콧물 등의 증상이 있었으나 병원은 찾지 않았고, 9일 같이 사는 가족이 코로나19 증상이 발생하면서 코로나 검사를 받은 뒤 확진돼서야 검사를 받게 됐다. 그리고 1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까지 대만 코로나19 누적 확진사례는 1만2222건, 해외유입사례는 1152건이다. 그중 사망사례는 361건이다. 

입법원에서 쉬는 시간에 잠깐 눈 붙인 위생복리부장에 국민당 입법위원 ‘버럭’...”아무도 동정하지 않는다”

  쉬는 시간에 잠시 눈붙인 천스중 위생복리부장 [페이스북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코로나19 방역 영웅으로 대접 받았던 천스중(陳時中) 위생복리부장이 최근 대만에서 폭증한 코로나 확진자로 인해 많은 대만인들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그가 입법원에서 자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8일 정윈펑(鄭運鵬) 민진당 입법위원은 페이스북에 이날 오전 입법원 (국회) 휴식시간에 눈을 붙이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천스중 부장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리며 측은한 마음을 드러냈다.  정 위원은 지난 3년간 천부장은 입법원 회의에서 휴식 시간이든 관계없이 피곤함에도 절대 잠을 자지 않았다고 강조하며 그의 피로 상태를 걱정했다.  이 사진은 이내 삽시간에 인터넷에 퍼지면서 대만인들 사이에서 양분화된 양상을 보였다. 코로나19로 잠을 못자 수척해진 그의 모습을 가슴 아파하는 의견들이 있는가 하면 입법원에서 잠을 청한 그에게 업무태만이라는 비판도 쏟아졌다.  자유시보에 따르면, 9일 입법원에서 라이스바오(賴士葆) 국민당 입법위원은 천 부장을 향해 잠을 잤다고 맹비난을 쏟았다.  라이 위원은 "당신이 어제 여기서 잠을 잤다. 아무도 당신을 동정하지 않는다. 당신이 잘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쏘아 붙였다.  이에 천 부장은 "여러분의 동정은 필요하지 않다"며 "그때는 10분간의 휴식 시간이었다"고 강조했다. 쉬는 시간에 잠깐 잘 수 있다는 의미다.  그러나 라이 위원은 "여기(입법원)에서는 오로지 공로(성과)만 말할 수 있다. 고생을 말할 수 없다"며 "천스중 부장이 (부장이) 잘 해야만 입법원에서 잠을 자도 사람들이 당신에게 박수를 쳐줄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미국 AIT회장, “미국내 설치됐다 사라진 중국 공자학원의 빈자리, 대만이 대체할 수 있다”

  [홍콩01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이 중국의 공자 아카데미를 대신할 수 있다고 윌리엄 브렌트 크리스텐슨(William Brent Christensen) 미국 재대만협회(AIT) 대표가 말했다고 9일 대만 언론들이 전했다. 

[코로나] 백신 접종 우선 순위 TOP 10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이 9일 백신 접종 우선 순위에 대해 수정, 발표했다.  백신 접종 우선 순위와 인원은 다음과 같다.  백신 접종 우선 순위  1. 의료기관 의료 인력 (50만6천 명) 2. 중앙 정부 및 지방 정부 방역 인력 (13만9천 명) 3. 고위험 일선 근로자 (6만1천 명) 4. 특별한 사정으로 해외로 나가야하는 자 (2천 명) 5. 기관 및 사회 복지 간병인 및 수혜자 (46만7천 명) 6. 75 세 이상 고령자 (150만 명) 7. 국가 안보 유지 및 사회 질서 기능을 유지하는 인력(86만 명) 8. 65-74 세 노인 (198만5천 명) 9. 19 ~ 64 세 고위험 질환, 희귀 질환, 중병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은 중상 (387만5천 명) 10. 50-64 세 성인 (530만 명) 9일 보건 당국은 6월 15일부터 75세 이상의 고령인구에 대해 공비 백신을 접종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대만이 보유하고 있는 백신은 211만 회분으로 현재 접종 중인 이스트라제네카 백신 41만 회분, 모더나 백신 15민 회분, 일본이 기증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24만 회분이다.  미국 상원의원들이 수송기를 타고 대만을 방문해 기증하기로 한 백신 75만 회분은 6월 중으로 도착할 예정이다.  6월말까지 대만이 확보한 백신은 286만 회분이다.  우선 접종 대상자수와 백신 확보 상태를 보면 평범한 대만 청년들이 백신을 맞기까지는 상당히 요원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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