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제58회 무역의 날 대통령 표창 전수식이 24일 타이베이 하워드호텔(福華飯店) 3층 강남춘홀에서 진행됐다. 이명현 재대만한인경제인연합회 ((사)세계한인무역협회 타이베이지회 (지회장 김규일) 사무국장이 표창장을 받았다. 이명현 사무국장은 한국과 대만 간 무역 진흥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한국 정부, 산업자원통상부 주관으로 열린 전수식에는 주타이베이한국대표부 정병원 대표, 홍순창 부대표, 양정숙 대표보, 노해랑 연구원 등을 비롯해 CIECA 야오훙청(姚鴻成) 고문, 한경회 집행부에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병원 주타이베이한국대표는 대통령을 대신해 이명현 사무국장에게 전수했다. 정병원 대표는 “타이베이에서 대통령 표창 대상자가 나와서 올해는 밝은 한 해를 보낼 것 같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한국은 대만에 4위 교역국이며 대만은 한국의 5위 교역국으로 중국, 미국, 일본을 제외하면 상당한 상호 교역 비중을 차지하는 중요한 나라”라며 “코로나 발발 전까지 연간 상호 방문자 수는 250만 명에 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대단히 중요하고 상승세에 있는 역할을 하는 대만에서 이명현 사무국장이 무역의 날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되있다”며 “진심으로 축하 드린다”고 밝혔다. 무역의 날 대통령 표창을 받은 이명현 사무국장은 “여성이 살아야 가정이 살 듯이 한인 단체에서도 여성이 살아야 재대만한인경제인연합회가 산다”며 “우수한 한국 여성의 DNA를 잘 이어 받아 협회의 발전을 위해 더욱 기여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 무역의 날은 12월 5일로 대한민국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무역 발전과 무역입국의 의지를 다지기 위한 행사를 개최하는 날이다. (참석 귀빈) 주타이베이한국대표부 정병원 대표 주타이베이한국대표부 홍순창 부대표 주타이베이한국대표부 양정숙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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