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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5, 2022의 게시물 표시

대만, 9월부터 65세 이상에 코로나 진단키트 무료 배포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당국이 9월부터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코로나 자가진단키트를 5개씩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오미크론 BA.5 변이의 확산이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내린 조치다. 뤄빙청 행정원 대변인은 쑤전창 행정원장의 말을 인용해 "대만이 국경 통제를 완화하는 과정에서 주당 입국 제한 인원을 4만 명에서 5만 명으로 상향 조정했다"며 "정부는 전 세계적으로 오미크론 BA.5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이 증가함에 따라 국내 확산 여부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BA.5 변이 사례는 지난 7일 동안 대만 전역에서 7.7% 증가했다. 북부 지역에서 증가했다.  이러한 잠재적 위협을 느낀 대만 정부는 9월 1일부터 4천600여 약국 및 보건소에서 판매 중인 자가진단키트를 5개씩 65세 노인에게 제공한다고 했다. 약 400만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또 50세 이상 중 최소 5개월 전에 1회 접종만 한 자는 2차 추가 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했다. 

[재대만한인의 고국방문기] 고객을 최우선으로 모십니다

  고객을 최우선으로 모십니다 장수임 성오과기대 교수  프롤로그 나는 맞벌이 부부로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많지 않다. 비겁한 변명이지만 중국어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대만에서는 아이와 공연을 보거나, 핫한 키즈 카페를 데려가거나, 일일 체험 같은 활동을 시켜 준 적도 거의 없다. 주구장창 화산1914공원에만 데려간 것 같다. 다행히 올해 여름에는 모처럼 한국에서 꽤 오래 머물 수 있는 시간이 생겼다.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 에정인 아이에게 ‘미취학 아동’으로서 보내는 마지막 여름을 잊지 못할 추억들로 가득 채워 주자고 결심했다. 이번 여름 휴가 컨셉은 ‘아이를 최우선으로’! 한국 도착 이제 시작해 볼까?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일단 인터넷에서 아이가 좋아하는 시크릿 쥬쥬, 티니핑, 캐리언니 등 어린이 뮤지컬 티켓을 모조리 예매했다. 물론 할인가로! 우연히 지나가다 본 광고를 보고 1991년 미국에서 초연됐던 블루맨 그룹이 한국 투어 중이라는 사실을 알고는 잽싸게 또 예매 완료! "와, 여기도 한국어, 저기도 한국어. 한국어로 쏟아지는 무한한 정보들! 한국...정말 좋다!" 1 교시: 공연 릴레이 <티켓: 위메프 특가로 2층 S석 3만 원에 구매> < 공연장: 유니버셜아트센터, 아차산역: 공연+어린이대공원 콤보 나들이 추천> <티켓: 네이버쇼핑 스마트맘스 특가로 VIP석 6만 6천 원을 4만 1천 원에 구매> <공연장: 강동아트센터, 고덕역: 아트센터 앞에 넓은 풀밭이 있어서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다> <티켓:이 공연만큼은 앞좌석에서 제대로 보려고 맨 앞 splash석 구매 (성인 14만 원), 아이 티켓은 청소년 할인 30% 혜택으로. 9만 8천 원에 구매함> <공연장: 코엑스, 삼성역> <티켓 정보: VIP석 정가 7만 원, 인터파크에서 40% 할인가로  4만 2천 원에 구매함> <공연장: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 겸사겸사 이대 구경까지 일석이조> 2교시:

대만 방문한 미국 인디애나주지사, "TSMC 창립자, 미디어텍 회장 만났다"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중국과 대만 간의 긴장이 바짝 고조된 가운데 최근 미국 인디애나주 에릭 홀콤 주지사(겅화당)가 21일 대만을 방문한 뒤 대만 반도체 업체 대부들과 찍은 사진을 트위터에 올려 24일 대만 언론들이 주목했다.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 에드워드 마키 상원의원이 각각 2일과 14일 대만을 방문한 데에 이어 대만을 방문한 것으로 8월에만 미국에서 대만을 방문한 세 번째 고위인사로 기록됐다. 대만 언론들은 그를 코로나19 발발 이후 최초로 방문한 주지사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홀콤 주지사는 24일 트위터에 TSMC 창업자로 대만의 반도체 대부라고 불리는 장중머우 전 회장과 팔꿈치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그는 다른 게시물에서 반도체 설계업체 미디어텍 차이밍제 회장 등과 조우했다고도 밝혔다.  주지사는 TSMC 창립자 장중머우를 만나 매우 기뻤다며 장중머우를 매우 비전 있는 반도체 리더로 칭찬하며 귀중한 통찰을 주지사의 팀원들과도 공유했다고 했다.  또한, 그는 미디어텍이 퍼듀대학교와 함께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에 반도체 설계설계 센터를 설립하기로 한지 불과 몇 주만에 회장과 만나 매우 설렜다며 혁신적인 파트너가 미래의 인디애나주 경제 건설에 도움을 주게 되어 감사하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TSMC와 미디어텍 측은 논평을 거부했다고 대만 언론들이 이날 전했다.  그의 행보를 보면 대만의 대표 산업인 반도체에 대한 투자 유치를 위해 방문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에 앞서 22일 차이잉원 대만 총통은 홀콤 주지사를 만난 자리에서 대만이 민주주의 반도체의 공급망 구축을 위해 민주주의 파트너와 협력을 강화할 의지와 능력이 있다며 경제안보의 중요성을 언급해. 같은 날 홀콤 주지사는 대만 경제부 천정치 경제부차장과 경제무역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미래 협력의 초석임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선진제조 분야는 협력 프로젝트이며 생물학, 재생 에너지 개발 등도 잠재적인 협력 분야"라며 "이러한

중국의 군사적 압력에 대만, 군입대 신체 기준 개정 추진

  훈련 중인 대만 군인 모습 [페이스북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중국의 군사적 압력이 대폭 강화된 가운데 대만이 군입대 기준을 대폭 낮출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시보계열 타이베이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20일 신병 입영의 신체 조건을 명시한 조례 개정안 수정 초안이 국방부에 제안됐다. 초안은 지난 18일 공개됐다. 이는 약 두 달에 걸쳐 국민의견을 수렴한 뒤 입법원에 제출된다.  개정 초안에서는 신장 155cm이상이면 군복부를 하는 것으로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155~158cm의 경우 현역이 아닌 대체복무를 해야 한다. 현행 규정은 158cm이하일 경우 군 면제 대상이 된다.  또한 체질량지수(BMI)는 15 미만이거나 35 초과인 경우 면제 대상이다. 현재는 BMI 16.5 미만, 31초과의 경우 면제다. 대체 복무 15미만 32초과로 엄격해졌다.  신문에 따르면, 이러한 군복무 신체 규정은 지난 1974년 처음 법제화된 이래 16차례 개정을 거쳤다. 현재 시행하고 있는 것은 2018년 개정된 것이다. 

대만 단교 30년...한국서 한-대만 국교 정상화 운동 열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인터넷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8월 24일 한국-대만 단교 30년을 맞아 한국 서울에서 대만과 재수교를 해야 한다는 운동이 일어났다고 대만 중앙통신 등이 전했다. 한국은 1992년 예고 없이 대만과 단교하고 중국과 수교를 선언했다. 신문에 따르면, 대만과 수교를 주장하는 한국인들은 주한국 타이베이대표부 앞에 모여 대만과 수교를 해야한다는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 언론 미디어워치가 4년 연속으로 한국과 대만의 수교를 촉구하는 캠페인을 시작한 것이다.  대만 언론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를 한국의 극우 사회운동가로 소개했다. 그는 "진보 문재인 정부에서 보수 윤석열 정부로 정권이 넘어갔지만,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이 방한했을 때 윤석열 대통령은 그를 만나지 않았다"며 "대만 문제는 여전히 금기시 되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에 강경했던 과거의 보수주의자들과는 다르다"고 했다.  변 대표는 한국이 같은 가치를 지닌 대만, 일본과 같은 전선에 서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민간 부문에서 협력과 교류를 추진할 수 있으며 언젠가는 공식 교류로 확대될 것이라고도 했다.  신문은 지난 2019년부터 한국과 대만 국교 정상화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2년 간은 세미나 형식으로 행사를 변경했다고 했다.  이와 관련, 주한타이베이대표부는 "여전히 일관된 입장"이라며 "(한국인의) 정치 활동에 개입하지 않는다. 실질적으로 대만과 한국 간의 교류를 촉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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