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김여정의 열성 팬일까요?" 타이중에 거주하고 계시는 한국인 독자분께서 제보해주신 사진입니다. 지난 5월 30일 오후 타이중시 서구의 한 도로에서 촬영된 사진입니다. 보통 대만 스쿠터 뒷부분 번호판 아래에는 오토바이 수리점이나 중고점 가게 광고가 붙어 있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가끔 보면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 사진을 달고 다니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제보해주신 분은 북한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 사진을 달고 다니는 스쿠터는 처음 봤다며 제보해 주셨습니다. 김정은은 보통 뚱뚱이의 의미를 지닌 샤오팡, 팡쯔 등으로 불리지만 일부 대만인들는 그를 '오빠'라고도 부르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대만은 지금'은 대만(타이완, 중화민국) 에서 대만 최신 뉴스와 정보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