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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9, 2021의 게시물 표시

대만 MIC, "올 세계 반도체 생산액 5,509억 달러...대만 파운드리 2021~2014년까지 연 10.5%씩 성장 예상"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정보산업연구소(MIC, 資訊工業策進會)는 올해 세계 반도체 생산액이 5천509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5.1% 증가한 것이다.  MIC는 또 2022년 세계 반도체 시장 규모는 6천65억 달러로 올해보다 10.1%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 애플리케이션의 개발이 반도체 부품에 대한 장기적인 수요를 주도해 갈 것으로 예상됐다.  반도체 제조, 패키징 및 테스트의 과부하로 인해 반도체 시장의 수급 불균형은 2022년까지 해소될 기회가 없을 것으로 분석됐다.  산업액은 3.6조 대만달러 (연 31.8%)를 넘어섰으며 하반기 성장 모멘텀은 전염병에 의해 주도될 것이라고 mic는 예측했다. 특히 관련 재택 경제 및 노트북 등에 대한 수요가 5G와 AI로, 사물인터넷(IoT) 및 자동차 전자제품 및 기타 신흥애플리케이션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측했다.  MIC는 대만의 반도체 설계 산업이 올해 상반기 모바일 AP, 노트북 프로세서, 대형 디스플레이 드라이버 칩에 대한 시장 수요의 혜택을 받아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연간 생산액은 1조 1천 억에 달하며 성장률은 지난해 대비 33.3%다.  정카이안(鄭凱安) 수석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파운드리 용량 부족 및 주문 폭주로 MCU, PMIC, RFIC와 같은 특정 칩의 납품은 계속 지연될 것이라고 내다 봤다.  정 수석은 "반도체 칩 부족이 글로벌 산업의 새로운 표준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수요 공급의 불균형으로 인해 산업 수입은 연간 20% 가량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패키징 및 테스팅의 경우, 밀려든 주문으로 인해 원자재 공급이 부족하고 납기가 길어지고 있다고 했다. 또한 연 성장률이 25%에 달할 것이라고 정 수석은 추정했다.  MIC는 대만 파운드리 산업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10.5% (cagr)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 봤다. 그외 부문인 반도체 설계, 메모리, 패키징도 각각 7.9%, 7

중화권 스타 린이천(林依晨), 곧 엄마 된다…”10월말 출산 예정”

2014년 린이천 결혼식 [이저우칸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중화권 유명 배우 린이천(林依晨, 아리엘 린)의 임신 소식이 결혼 6년만에 전해졌다.  29일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린이천 소속사는 그의 임신 소식을 확인했다.  대만 연합보 등 주요 언론에 따르면 린이천 소속사 측은 임신 소식을 알리면서도 아이의 성별은 당분간 비밀로 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출산 예정일이 10월 말로 예정되어 있다며 그의 남편도 대만으로 돌아온 상태라고 밝혔다.  올 연초 린이천은 한 행사에 참가해 "여러분이 생각하는 임신 방식은 다 해봤다"고 말해 린이천이 임신을 포기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의 남편인 린위차오(林于超) 다이빙장비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집안의 아들로 가업의 일환으로 미국 로스엔젤레스 지사를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린이천은 최근 몇 년간 임신 준비를 위해 드라마 출연을 많이 거절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드러내는 일이 상당히 드물었다. 가끔 본인의  SNS를 통해 본인의 삶을 공유하기만 했다.  신문은 그가 연기를 위해 3년간 촬영을 하지 않았으며 코로나19 유행 전까지 일주일에 2-4일 드라마 워크숍에 참가해 공부를 했다고 전했다.  

대만, 내년부터 5년간 미사일 양산 증대에 나선다

  [중산과학연구원]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중국의 대 대만 무력 위협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대만이 2400억 대만달러 규모의 자위권 강화를 위한 해상 및 공중 전투력 강화 계획을 위한 미사일 양산 특별 조례를 마련했다고 대만 자유시보가 29일 전했다.  이는 내년부터 5연간 미사일 등 무기 시스템 양산에 집중한다는 법안이다.  신문에 따르면, 방산업체 중산과학원은 자국의 다양한 미사일 양산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사전 준비를 해왔다.  그의 일환으로 중산과학원은 올해 24억 8천만 대만달러를 투입, 미사일 생산량을 늘리기 위한 공장을 건설을 추진했다.  신문은 국방의 자주권과 대만해협의 안보를 수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입법원 외교국방위원회가 이날 비밀 사찰단을 주선해 중국과학원 시스템제조센터를 찾아가 현지 사찰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문은 소식통을 인용해 중산과학원의 미사일 생산공정이 너무 전통적이어서 생산능력이 좋지 않았다며 월간 중장거리 미사일 생산능력은 한 자릿수에 불과했다고 전했다.  중국과학원이 발표한 2021년 운영예산에 따르면 미사일 생산증대공장의 총 투자비용은 24억8000만 대만달러에 달했으며, 각종 무기 시스템 생산력 증대에 43억3천만 대만달러가 투입될 계획으로 이는 올해 말까지 완료된다. 

대만 기업 세 곳의 공장 네 개, ‘등대공장’ 선정…폭스콘, 세계 유일 등대공장 4곳 보유

  훙하이 정저우 공장 [인터넷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아이폰 위탁제조업체로 한국에 알려진 훙하이(폭스콘)그룹의 중국 공장 두 곳과 대만 유명 디스플레이 제조업체 AUO의 타이중 공장과 이노룩스의 가오슝 공장이 세계경제포럼(WEF) ‘등대공장’으로 선정됐다.  이번 등대공장은 21개 공장만 선정됐다.  대만 훙하이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 허난성 정저우 공장이 등대공장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훙하이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등대공장 4곳을 보유한 회사가 됐다.  이에 앞서 훙하이는 광둥성 선전 공장과 쓰촨성 청두 공장이 등대공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등대공장 선정은 2018년 WEF와 컨설팅 업체 맥킨지가 1천 개 이상의 공장에서 디지털 혁신을 조사, 9개 제조공장을 선정하면서 시작됐다.  등대공장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 스마트 기술을 일상 업무에 도입한 생산공장을 말한다.

가오슝항구가 컨테이너 무너져…인명피해 없어

  사고 현장 [인터넷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28일 저녁 7시께 남부 가오슝항 컨테이너 야드에서 40피트 컨테이너 7개가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티투데이 등에 따르면 가어슝항만이 위탁한 하역압체 직원이 컨테이너를 옮기기 위해 크레인을 조작하다 실수로 다른 컨테이너와 부딪혔다. 이로 인해 쌓여있단 컨테이너가 와르르 무너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장징궈 전 총통 비서, 펑후샹 전 입법위원 암으로 별세. 향년 73세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장징궈 전 총통의 비서를 역임한 신당 소속 펑후샹(馮滬祥) 전 입법위원(국회의원)이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3세.  펑후샹 전 입법위원은 1948년 5월 8일 중국 상하이에서 태어났다.  원래는 국민당 당원으로 활동을 하며 정치 경력을 쌓았고 그뒤 친중 극우 당인 신당(新黨)에 가입해 대만과 중국 통일에 힘써왔다.  그는 신당 대표 및 입법위원, 해협양안평화통일촉진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그는 2000년 리아오(李敖)의 러닝메이트로 부총통에 출마한 바 있다.  우청뎬 신당 주석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그의 사망 소식과 함께 양안교류의 선행자라고 평가하며 애도를 표했다.

타이베이 융캉제 반세기 이어온 대만 10대 볶음밥집 폐업…”한국에서 온 남편과 지금까지 운영했는데”

  [연합보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한국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는 융캉제에서 50년간 영업해온 볶음밥집 ‘샤오마오우’(小茅屋)가 폐업한다고 대만 연합보가 28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폐업의 이유는 인근 주민의 신고로 인해 정부에서 화기사용을 금하고 조리는 인덕션만 가능하게 했기 때문이다.  작은 오두막이란 의미를 가진 샤오마오우는 1972년 문을 열어 줄곧 볶음밥계의 외길을 걸으며 풍부한 재료와 저렴한 가격 그리고 끝내주는 맛으로 타이베이 융캉제 볶음밥계를 평정했다. 볶음밥 외에도 훙유차오셔우, 우육면, 량몐 등도 유명하다.  대만 전역 10대 볶음밥집 투표에서 3위에 오른 바 있다. 많은 대만인들은 계란볶음밥, 계란탕 등은 담백하고 깔끔하다고 평했다. 슈궈즈 음식전문가는 이 집의 볶음밥을 극찬한 바 있다. 신문은 이 집이 2015년 화재로 잠시 영업을 중단한 적이 있다며 이 집의 여주인을 인터뷰 했다.  그는 “남편이 한국에서 대만으로 온 뒤 지금까지 샤오마오우를 함께 운영해왔다. 하지만 최근 이웃 주민들의 제보로 검열팀이 왔고, 가게에서 화기 사용 금지, 조리는 인덕션만 가능하다고 했다”고 밝혔다.  그는 입법위원 등에게 도움을 구했으나 결과는 바꿀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면서 “2세가 물려 받을 수 있었지만 음식에 화기를 반드시 사용해야 하며, 게다가 나이도 많고 해서 폐업을 결정하게 됐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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