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現在臺灣)

시먼딩 파출소 [연합보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타이베이 완화구에 위치한 시먼딩(西門町) 파출소가 3일간 문을 닫게 됐다.  25일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최근 시먼딩 파출소에서 근무하는 한 경찰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리고 이어 같은 곳에사 근무하는 다른 경찰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격리됐다.  그리고 이들과 접촉한 경찰 59명이 모두 격리에 들어갔다.  파출소는 25일 밤부터 폐쇄됐다. 앞서 커원저 타이베이시장은 경찰들도 코로나19 일선에 있다며 백신을 무조건 맞아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연합보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야구대표팀이 도쿄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WSBC 올림픽 야구 최종 예선전에 참가하지 않기로 했다.  25일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최정 예선전 경기장소가 멕시코로 변경된 뒤 대만 프로야구연맹은 이같은 결정을 네렸다.  신문은 연맹이 대만 프로야구 5개 구단과 최종 예선전 참가 여부를 두고 논의했다고 전했다.  연맹은 대만을 비롯해 세계적으로 심각한 코로나19 상황으로 참가팀을 꾸리지 않기로 결정했다.  차이치창(蔡其昌) 연맹 회장은 “야구는 대만 국민에게 큰 의미가 있다”며 “모든 선수들이 국제 대회에 참가하여 국가의 영광을 얻는 것이 꿈”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두고 ‘고통스러운 결정’이라고 했다. 그는 그러면서 “국내외의 전염병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전 인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확보하고 의료 시스템에 부담을 주는 행위를 예방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WSBC는 WSBC올림픽 최종 예선전 장소를 대만 타이중에서 멕시코로 바꾼다고 발표했다.  이는 대만 당국이 코로나19의 지역감염사례 확산으로 거류 허가가 없는 외국인에 대해 입국을 6월 18일까지 금지한다는 조치로 인한 것이다.  당초 최종 예선전은 16일 타이중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방송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방역경계 3단계가 6월 14일까지로 연장된 가운데 커원저(柯文哲) 타이베이시장은 25일 출근 금지에 관한 의견을 말해 관심이 쏠린다.  25일 타이베이시 확진자는 당일 49명, 교정회귀 155명이 발표됐다.  커원저 시장은 "재택근무가 가능하다면 비율에 제한 없이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한 기자가 출근금지를 고려해 본 적 있느냐는 질문에 대한 답이었다. 커 시장은 전염병 현재 상황으로 볼 때 반드시 수업 중단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전염병이 확대되지는 않았지만 사그라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는 정상생활로의 복귀가 얼마나 걸리는가는 전염병 상황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커원저 시장은 24일 완화구에 설치된 선별 검사소 3곳에서 876명의 사람이 양성률은 7.8%에 달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완화구에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왔지만 다른 11개 행정구에도 사례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확진자의 족적을 공개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일갈했다. 발표되지 않은 장소에서 안전이 보장되지 않기에 코로나에 감염될 수 있다는 것이다. 

  천스중 위생복리부장 [방송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천스중 위생복리부장이 25일 기자회견에서 200만 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이 6월까지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천스중 위생복리부장(장관) [라이브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천스중 위생복리부장(장관) 겸 중앙전염병지휘센터 지휘관이 25일 기자회견에서 방역경계경보 3단계 조치를 6월 14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천스중 부장은 현재 코로나19 추세가 급격히 악화되지 않았기에 경계경보를 상승시킬 계획이 없다면서도 "현재 코로나19 확진 건수와 검사 속도 등을 고려할 때 여전히 양성률이 높고 발병일이 길며 확진자가 가족 전염이나 외부 접촉 가능성이 아직 존재하기에 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천 부장은 "또한 전문가들도 지역사회관리를 완화해서는 안된다는 의견이 있다"며 "이로 말미암아 14일까지 연장하게 됐다"고 했다.  판원충 교육부장(장관) [라이브 화면 캡처] 기자회견에 참석한 판원충 교육부장도 중앙정부 3급조치 연장에 따라 수업 중단(휴교)일을 6월 14일까지도 연기한다고 밝혔다. 수업 중단은 초중고등학교 및 유치원을 비롯해, 방과 후 돌봄이 센터, 학원 등이 포함된다.  교육부 통계에 따르면 4월 20일부터 5월 24일까지 145명의 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24일에는 27명의 학생들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약 22% 증가하며 단일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25일 대만 코로나19 확진자가 544건이 늘었다고 발표했다. 사망자도 6명이 추가됐다. 이로써 25일까지 누적 코로나확진자수는 5456명, 사망자수는 35명이 됐다.  25일 추가된 사례 중 당일 확진사례는 해외유입사례 두 건을 포함한 283건 이었고, 281건이 교정회귀 사례라고 지휘센터는 밝혔다.  발병일과 검사일은 5월 2일부터 24일 사이다.  지역별로 살펴 보면 당일 사례 283건 중 신베이시가 154건, 타이베이시 49건, 타오위안시 16건, 타이난시와 지룽시, 장화현 각 10건, 타이중시 9건, 핑둥현 및 신주시가 각 4건, 가오슝시와 이란현 각 3건, 타이둥현, 난터우현 및 먀오리현 각 2건, 신주현, 윈린현 및 화롄현 각 1건이다.  지역별 교정회귀를 살펴보면 타이베이시 155건, 신베이시 89건, 이란현, 타오위안시 각 5건, 지룽시 및 장화현 각 3건, 타이중시 1건이다.  사망자 6명은 1341번, 2558번, 2719번, 3031번, 3242번, 4648번 확진자로 알려졌다.  1341번 확진자는 70대 남성으로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병력이 있었다. 5월 8일 기침, 발열, 전신 쑤심 등의 증세가 시작됐고 11일 병원에 입원한뒤 15일 확진 판정을 받고 20일 사망했다.  2558번 확진자는 60세 남성으로 완화구에서 활동한 이력이 있다. 5월 15일 발열, 인후통, 기침, 근육쑤심 등 증세가 나타났고 20일 확진, 21일 사망했다.  2719번 확진자는 90대 남성으로 당뇨병, 암 등의 만성병력이 있었다. 5월 14일 발열 증세가 시작됐고, 17일 병원에 입원, 20일 확진된 뒤 당일 사망했다.  3031번 확진자는 60대 남성으로 고혈압, 당뇨병 등의 병이 있었다. 5월 15일 발열, 기침, 호흡곤란, 인후통 등의 증세가 시작됐고, 20일 병원에 입원, 21일 화진 판정을 받고 23일 사망했다.  3242번 확진자는 60세 여성으로 당뇨병, 고혈압, 심혈관질환 등을 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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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촨메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의 연례 군사 훈련인 한광훈련 실탄사격 훈련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최소한의 병력으로만 실시된다고 대만 중앙통신이 군소식통을 인용해 24일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