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19일(현지시간) 발표된 헨리여권지수에 따르면, 대만의 여권 순위가 2022년 3분기 199개 여권 중 34위를 기록했다. 전분기보다 2계단 하락했다. 여권 순위는 무비자로 입국 가능한 국가 수에 의해 결정된다. 대만 여권으로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국가는 145개국이다. 도미니카 공화국도 대만과 나란히 34위를 기록했다. 일본이 193개국으로 1위, 한국과 싱가포르는 192개국으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앞서 일본은 한국, 싱가포르와 공동 1위였으나 1개국을 추가하면서 1위에 올랐다. 꼴찌(112위) 여권은 아프가니스탄으로 비자 면제 국가가 27개국에 불과했다. 이라크, 시리아, 파키스탄, 예멘이 그뒤를 이었다. 비자 면제국이 39개국인 북한 여권은 뒤에서 8위(105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거주 컨설팅사인 헨리 앤 파트너스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독점 데이터를 기반으로 2006년부터 정기적으로 세계 여권 순위를 발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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