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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0, 2022의 게시물 표시

대만 여권 파워, 세계 34위...한국 2위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19일(현지시간) 발표된 헨리여권지수에 따르면, 대만의 여권 순위가 2022년 3분기 199개 여권 중 34위를 기록했다. 전분기보다 2계단 하락했다.  여권 순위는 무비자로 입국 가능한 국가 수에 의해 결정된다.  대만 여권으로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국가는 145개국이다. 도미니카 공화국도 대만과 나란히 34위를 기록했다.  일본이 193개국으로 1위, 한국과 싱가포르는 192개국으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앞서 일본은 한국, 싱가포르와 공동 1위였으나 1개국을 추가하면서 1위에 올랐다.  꼴찌(112위) 여권은 아프가니스탄으로 비자 면제 국가가 27개국에 불과했다. 이라크, 시리아, 파키스탄, 예멘이 그뒤를 이었다.  비자 면제국이 39개국인 북한 여권은 뒤에서 8위(105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거주 컨설팅사인 헨리 앤 파트너스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독점 데이터를 기반으로 2006년부터 정기적으로 세계 여권 순위를 발표해 오고 있다. 

교통부장, "외국인 단체여행 금지령 해제 검토 중...입국 정원 확대+검역 0+7 검토중"

  타오위안 국제공항 모습 [빈과일보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이 외국인 단체여행 금지 해제를 준비하면서 주간 입국자 정원을 10만 명으로 확대하고 입국 후 검역을 3+4에서 0+7로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운동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 폐지...실내외 산책도?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19일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가 스쿠터, 자전거 등을 타는 사람 또는 야외의 개방된 공간에서 일하는 사람들에 대한 마스크 착용 의무제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지휘센터는 위험을 수용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했다고 판단되는 한 마스크 규제를 단계적으로 완화할 방침이다.  왕비셩 중앙전염병지휘센터 지휘관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야외 활동하는 이들을 위해 마스크 의무제가 완화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스쿠터와 자전거 타는 사람들은 더 이상 마스크를 착용할 필요가 없다며 이는 즉시 바효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야외의 개방된 공간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마스크 착용이 불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그러면서 건설 현장의 근로자를 예로 들면서 이러한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를 할 수 있는 장소라고 정의했다.  야외 마스크 규칙이 완전히 폐지되지 않은 이유에 대해 그는 보건 당국이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일부의 경우 여전히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야외에 있는 사람들이 마스크 착용을 안 해도 되는 주요 상황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개방된 공간에 있을 때라고 덧붙였다.  또한 산책을 하는 사람들도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산책(걷기)을 일종의 운동으로 간주할 수 있다며 마스크를 벗어도 된다고 답했다.  하지만 산책 시 마스크 미착용 답변은 이내 대만인들의 논란을 촉발시켰다.  대만 네티즌들은 "산책과 밖에 나가 길을 걷는 것과 뭐가 다른가", "산책은 운동이라면 밖을 걸으면 마스크를 안 껴도 된다", "실내에서 산책도 운동이니, 백화점을 쇼핑할 때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빨리 걷기도 운동 아닌가? 출근시 차를 쫓아가는 것도 운동이다" 등의 발언을 쏟아냈다.  20일  왕비셩 지휘관은 이와 관련해 운동을 정의하는 것은 어렵다면서 "만약 실내외에서 산책을 할 경우 불특정 대상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할 수 있다면 마스크를

2021년 부동산 거래액 통계작성이래 최고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재정부가 발표한 최신 통계에 따르면, 2021년 부동산업 판매금액이 약 1조8600억 대만달러에 달하면서 2005년 통계 작성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부동산 업계는 지난해 부동산 투자 및 건설을 포함한 주택시장 및 중개시장이 대규모로 성장했지만, 올해는 주택시장에 외적 요인이 많아 지난해처럼 상승세를 이어가기 어렵다고 보고 있다.  재정부 통계에서 가장 거래가 활발했던 분야는 부동산 개발 산업, 부동산 운영 및 관련 서비스 산업 등이 주류를 이루었다. 주요 사업 프로젝트로는 부동산 투자 및 개발, 부동산 거래, 임대, 대리인, 대리점 판매 및 평가 등이 포함됐다.  올해의 경우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및 정부가 부동산 투기를 막기 위한 개정법 통과 등으로 인해 거래량이 지난해보다 적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부동산 업자는 대만은 지금에 올해는 지난해 만큼 좋지 못할 것이라며 지난해의 경우는 부동산중개업자 종사자수도 사상 최다였다고 전했다.  2013년 1조1500만으로 처음 1조 대만달러를 돌파한 뒤 9년 연속 1조 대만달러 이상을 유지해오고 있다.  2014, 2015, 2016년에는 각각 1조 1400억, 1조 1200억, 1조 600억 대만달러였다. 차이잉원 정부 출범 다음 해인 2017년 1조1600억으로 돌아선 뒤 서서히 반등하면서 2021년에 1조8600억을 찍은 것이다. 

대만철도, 민주주의 생선 '우럭바리' 도시락 한정 판매

대만철도의 우럭바리 도시락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을 정말로 사랑한다면 민주주의 생선을 먹어야 한다." 한 대만인이 대만산 우럭바리가 중국으로부터 금수조치 당하자 '대만은 지금'에 이같이 말했다.  우럭바리는 중국에서 수입 금지를 당하면서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생선으로 불린다.  대만철도는 20일부터 31일까지대만 전역 도시락 판매점 10곳에서 우럭바리 도시락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120대만달러다. 선착순 5000명에게 EMU3000(신즈창하오 모델명) 모형 생수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에 앞서 지난 6월 27일 대만철도는 우럭바리 최대 생산지인 핑둥현과 손을 잡고 우럭바리 도시락을 한정 기간 판매한 바 있디. 당시 핑둥역과 가오슝역 및 쭤잉역에서만 판매됐다. 이를 맛보기 위해 몰려든 사람들로 북적였다고 대만 언론들이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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