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대만의 대표적인 등불 축제(랜턴 페스티벌)가 올해에는 타이중(台中)에서 개최된다. [타이중 등불 축제 홈페이지 캡처] 이번에 31회를 맞이하는 2020년 대만 등불 축제는 2월 8일(토)부터 23일(일)까지 타이중 허우리(后里)에서 열린다. 이번 등불축제는 '찬란한 타이중, 서광이 다시 비추다'라는 주제로 타이중의 삼림 환경과 빛의 이미지를 결합시킨 모습을 볼 수 있을 예정이다. 교통부 관광국은 1990년부터 시작돼 2020년의 제31회 대만 등불 축제에서는 전통적인 등불 외에 처음으로 과학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스타일의 창작 등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타이중은 2003년과 2015년에 이어 세 번째로 대만 등불 축제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