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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 2023의 게시물 표시

6호 태풍 '카눈'에 대만 북부 태풍휴일(출퇴근 금지) 발령

  제6호 태풍 '카눈'이 대만 북부에 근접해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대만 북부 지역에 태풍 휴일인 출퇴근금지령이 2일 밤에 내려졌다. 대망 중앙시상국은 이날 오후 5시 반 육상경보를 발령하면서 타이베이, 신베이, 지룽, 이란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3일 출퇴근금지가 내려진 지역은 다음과 같다. (2일 밤 10시 기준) 타이베이시 신베이시 지룽시 이란현  아울러, 대만증권거래소도 2023년 8월 3일 하루 동안 거래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태풍 '카눈'에 대만 육상경보 발령...지룽, 신베이, 이란, 타이베이시 조심

  2일 오후 5시 30분 대만 태풍 카눈이 대만에 근접함에 따라 중앙기상국이 태풍 육상경보를 발령했다. 중앙기상국은 4일 정오께 대만이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태풍 영향권에는 지룽시, 신베이시, 이란현, 타이베이시가 약 24시간 동안 포함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주메이린 기상예보관은 "2일 국지성 폭우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므로 산간 지방은 물론 하천 범람도 조심해야 한다"고 했다. 태풍은 현재 계속 서북서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대만으로 접근 중이다.  오후 2시 중심기압 930헥토파스칼의 태풍은 그 중심이 타이베이 동북동쪽 480km 가량 떨어진 북위 26.1도, 동경 126.1도에 위치해 있다. 시간당 11회 회전을 하는 태풍은 시속 5킬로미터 속도로 서북서에서 서쪽으로 방향을 바꿔 이동 중이다. 태풍 중심 최고 풍속은 시속 173km다. 

中퇴역 군인, 대만서 '하나의 중국' 대잔치...무슨 말 했길래?

  최근 중국 틱톡에 중국 공산당 인민해방군 퇴역 군인이 대만 타이베이 명소를 여행하며 애국심을 듬뿍 담아 찍어 올린 영상들이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 영상에서 중정기념당에서 중국 국가를 자랑스럽게 불렀다.그는 "아무 말도하고 싶지 않다"면서 "단지 노래를 부르고 싶다"고 말한 뒤 국가 '의용군 행진곡'을 부르며 완전항 통일을 부르짖었다. 많은 중국 네티즌들이 지지와 찬사가  봇불처럼 쏟아졌다. 중국 국가 '의용군 행진곡' 악보 그 뒤 올라온 영상은 타이베이 국립고궁박물관을 배경으로 찍었다. 그는 "(박물관) 안에 많은 우리의 잃어버린 국보가 있다", "우리은 이런 보물들이 우리 거라는 걸 기억해야 한다"고 개탄하는가 하면 "하루 빨리 통일이 되어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그의 말들을 종합해 대만의 지위를 생각해 보면, 대만은 중국의 일부지만 완전한 통일을 이루지 못한 상태로 중화민국 장제스가 중공에 의한 위대한 중화민족의 부흥을 가로막은 원흉이다.  중국이 자국의 일부라 주장하는 대만은 개개인에 대한 표현의 자유가 보장된 곳이다. 중국 오성기를 들어도 좋고 시진핑 중국 주석을 찬양해도, 공산당 만세를 외쳐도 괜찮다.  해당 영상들을 보면서 아쉬웠던 점은 오성기를 들지 않았다는 것이다. 향후 그가 TSMC 공장 입구에서 오성기를 들고서 "중국 대만은 중국의 일부다. TSMC도 우리 거"를 외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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