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4일 대만 대부분 지역이 흐렸다 맑아진 가운데 이날 낮 최고 기온이 38.2도까지 올랐다.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로 기록됐다. 중앙기상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0분 남부 핑둥현 기온이 38.8도로 기록됐다. 타이난시 베이랴오도 오후 12시 40분 38.8도로 기록됐다. 핑둥과 타이난 사이에 있는 가오슝도 오후 12시 40븐 38.3도를 기록했다. 이날 중앙기상국은 터이난, 가오슝, 핑둥에 고온경보를 발령했다. 이날 이들 지역에는 주황색 경보가, 자이시, 자이시 산지 및 계곡, 화롄련, 타이둥현에는 노란색 경보가 표시됐다. 기상국은 불필요한 야외활동, 노동, 운동을 피해 자외선 너출을 최대한으로 줄이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열손상에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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