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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7, 2021의 게시물 표시

대만대병원 마취팀 의료진 코로나19 돌파감염

  국립대만대병원 [나우뉴스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국립대만대병원 마취팀 소속 의료진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대만 나우뉴스, TVBS 등에 따르면 이 의료진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2회 접종했으나 코로나에 감염됐다.  돌파감염 사례로 간주됐다.  대만대병원은 이러 인해 일부 수술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  병원은 방역 표준 절차에 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은 상태다.  천스중 위생복리부장은 감염 의료진에게 확진자 번호가 부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의료진의 감염경로 등이 조사 중이며 지휘센터는 이에 대해 후속발표를 할 방침이다.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병원은 감염 위험이 높은 곳이라며 전염병 기간 동안 불필요한 병원 동행이나 방문을 자제할 것을 국민들에게 호소했다. 

타이베이서 제45차 한국-대만 경제협력위원회 합동회의 열려...반도체 등 협력 방안 모색

  제45차 한국-대만 경제협력위원회 합동회의 현장 [(사)세계한인무역협회 대만지회 제공, 이하 동일]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제45차 한국-대만 경제협력위원회’ 합동회의(중문명: 經濟聯席會議)가 타이베이 화난은행 본사 국제회의센터에서 온오프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한국과 대만에서 7일 개최됐다. 한국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과 대만 중화민국국제경제협력협회(CIECA)는 공동으로 양측의 경제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이를 개최하게 되었다.  1968년부터 진행된 한-대만 경제협력위원회는 한 때 단교로 인해 위기를 맞은 적도 있으나 2000년부터 재개되어 현재까지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한국과 대만을 잇는 유일한 민간경제협력채널이라 할 수 있다.  이날 주타이베이 한국대표부 강영훈 대표의 축사를 시작으로 회의를 알렸다.  강영훈 대표는 "한국과 대만은 상호보완적 산업구조로 상생의 경제협력이 가능한 Natural 파트너”라며 “양국의 경제인이 팬데믹에 맞서 ‘승풍파랑(乘風破浪, 바람을 타고 험한 파도를 헤쳐 나감)’의 정신을 발휘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최근 글로벌 공급망이 급속히 재편되고 있는데, 이러한 국제경제 환경은 한국과 대만에게 녹록치 않은 도전이지만, 양국 기업은 동남아 진출 등에 있어서 상호 협력할 여지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코트라 타이베이무역관 김준규 관장의 발표로 이어졌다. 김 관장은 “한국은 대만에 메모리 위주로 수출을 하고, 비메모리 위주로 수입하고 있다”며 “양국 관계가 경쟁구조로 부각되고 있으나 상호 협력하고 보완할 수 있는 면도 크다”고 강조했다. 올해는 반도체, 스마트시티, 바이오 및 헬스케어 등의 분야에서 양측이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한국 측은 김준 한국위원장(경방 회장),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 등 50여 명, 대만 측은 좡스한(莊碩漢) 대만-한국경협위원장 등 50여 명이 참가했다.  사단법인 세계한인무역협회 대만지회 김규일 회장을 비롯해 11개 회원사가 이번 회의에 초대 받아 대만에서 참석했다.

[코로나] 일본, 대만에 4번째 백신 기증...7일 오후 아스트라제네카 6.4만 도스 대만 도착

일본 기증한 백신을 실은 항공기가 대만 타오위안 공항에 도착한 모습[연합보 영상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일본이 4번째로 기증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6만4천 도스가 7일 오후 1시 9분께 대만 타오위안공항에 도착했다.   이날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일본은 대만에 백신을 가장 많이 기증한 국가다. 이날까지 일본이 대만에 기증한 백신은 일본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340.4만 도스다.  이에 앞서 일본은 지난 6월 4일 124만 도스, 7월 8일 113만 도스, 7월 15일 97만 도스를 기증한 바 있다.  대만 외교부는 일본이 대만에 기증한 누적백신수가 340만 도스를 넘어섰다며 대만 정부와 국민을 대표하여 일본의 깊은 우호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신베이시 유치원집단감염 사례 확진자(교사)는 어디에 갔을까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신베이시가 유치원집단감염사례의 최초 확진자(16129번)인 유치원 교사의 공공장소 족적을 공개했다.  8월 22일 오후 3-4시 블루라인 반난선 딩푸역에서 신푸역으로 이동한 뒤 805번 버스를 타고 신타이수영장 정류장에서 하차했다. 같은 날 오후 6-7시 신타이수영장 정류장에서 786번 버스로 반차오 푸중역에 내린 뒤 블루라인을 타고 딩푸역으로 향했다.  8월 29일 오후 6시부터 20분간 딩푸역에서 반차오역으로 이동한 뒤 6시 20-40분 반차오 글로벌몰 지하1층에 머문 뒤 6시 40분~7시 반난선을 이용해 반차오역에서 딩푸역으로 갔다.  8월 23~27, 30, 31일 9월 2-3일 오전 7시 30분부터 8시 딩푸역에서 반난선을 이용해 신푸역에서 하차했고 오후 6시부터 6시30분까지 신푸역에서 반난선을 이용해 딩푸역으로 돌아왔다. 

[코로나] 신베이시 유치원집단감염사례, 확진자 5명 늘었다...신베이시장, "델타변이로 판명나면, 음식점 취식 금지"

  허우유이 신베이시장 [신베이시]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신베이시 반차오구에 있는 한 사립유치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6일까지 유치원생 8명 등 10명이 감염된 가운데 7일 5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7일 대만 연합보와 자유시보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허우유이 신베이시장은 이날 추가로 학부모 3명과 자녀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허우 시장은 자가격리 대상자 182명을 방역호텔로 보낸 뒤 검사를 실시했고, 162명이 음성, 나머지는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허우 시장은 이번 유치원집단감염 사태를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간주하고 만반의 준비를 한다고 말했다. 6일 밤 그는 방역경보 2단계 강화를 명령했다.  그는 유전자 검사 결과에서 델타 돌연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되면 즉각 음식점 내 취식을 다시 금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신베이시 중허구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이 확진된 것으로 발표됐다. 이 학생은 가족과 함께 병원으로 가 PCR검사를 받은 뒤 양성 반응이 나왔다. 학생의 시티값은 32다. 이로 인해 이 학생 반은 14일간 수업 중단에 들어갔고 학교도 3일간 휴교에 들어갔다.  한편, 타이베이시위생국은, 신베이시 유치원 확진자와 접촉한 이력이 있는 타이베이시 중정구, 중산구의 유치원생 2명의 코로나 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전날 타이베이시교육국은 중산구 1곳, 중정구 2곳의 공립유치원에 대해 예방적 차원에서 하루 휴원한다고 밝혔다. 

대만산 2호 '롄야' 백신, 식약서 긴급사용승인 재신청..."3차 접종, 2차보다 중화항체 37배 증가"

   왕장이 롄야 바이오텍 회장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산 2호 백신인 롄야(聯亞) 백신이 대만 식약서에 긴급사용승인(EUA)을 재신청할 것이라고 대만 언론들이 6일 보도했다.  앞서 대만 정부는 롄야로부터 500만 도스를 선구매 했다. 하지만 8월 16일 중화항체 역가가 낮다는 이유로 대만 식약서는 롄야백신에 대한 긴급사용승인을 거절했다.  롄야는 보도자료를 통해 자사 개발 백신이 3차 접종 후 중화항체가 급증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 접종이 보통 2차에서 끝나지 않고, 3차 부스터샷을 맞아야 한다고 알려진 만큼 롄야의 이번 긴급사용승인 재신청이 받아들여질지 관심이 쏠린다.  롄야 바이오 측은 임상 1기 실험 참가자 50명(18-64세)이 2차 접종을 마치고 8-10개월 뒤 3차 접종을 실시한 결과도 공개했다.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롄야백신은 3차 접종 후 중화항체역가가 4018이 나왔다. 이는 대만산 1호 가오돤백신(역가 1416), 화이자 바이오앤텍백신 (역가 2119)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롄야 3차 접종은 2차 접종보다 항체를 37배 증가 시켰다. 이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 예방에 필요한 중화항체 역가 2358에 도달한 것이라고 롄야는 밝혔다. 대만 EUA표준은  대규모 3상 실험을 하지 않은 자국산 백신의 중화항체 역가를 기준으로 한다. 

[코로나] 신베이시장, "유치원집단감염사례, 델타 변이로 의심...방역경보 2급 강화"

  허우유이 신베이시장 [연합보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북부 신베이시에서 유치원 집단감염사례가 나온 가운데 신베이시장이 방역경보 2급 강화를 선언했다.  6일 밤 허우유이 신베이시장은 긴급회의를 마치고 이같이 밝혔다. 현재까지  반차오 유치원에서 교사 1명, 유치원생 8명, 학부모 1명 등 10명이 확진 판정으 받았다.  허우 시장은 이번 유치원 사례가 델타 변이 바이러스일 것이라고 강하게 의심하고 있다며 이번 사례를 델타 바이러스와 동일하게 취급하겠다고 말했다.  반차오에 위치한 이 유치원은 14일간 수업을 중단했으며, 전파 의심이 드는 1개 초등학교에 3일 휴교령, 3개 학교의 5개반 및 1개 보육기관에 휴교 등을 명령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에 강하게 대처했다.  허우 시장은 또 병원, 요양원 등의 면회객도 1명으로 제한하고 모임 인운도 실내 50명, 야외 100명으로 제한한다고 덧붙였다.  허우 시장은 이번 유치원감염사례에서 유전자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했다.  그는 이번 사례에서 어른이든 아이든 아무도 감염을 원치 않았고, 아무도 다른 이에게 바이러스를 전파시킬 의사가 없었다며 공동의 적은 바이러스일뿐이라고 강조했다.  더 보기(누르면 이동) [코로나] 9월6일 신규 지역감염사례 9건 모두 신베이시 유치원에서...감염자 계속 나올까

백신 40만 도스 대만에 기증한 폴란드, "대만은 중국의 일부”...중국 의식?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폴란드가 대만에 40만 도스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기증한 가운데 폴란드의 대외 행보가 주목된다.  6일 대만 연합보 등은 이에 대해 해외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주타이베이 폴란드 경제문화대표처는 페이스북을 통해 백신 기증 사진을 공유하면서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을 위한 우리의 확고한 응원이다. 모두 건강하길 바란다"는 등의 글을 올려 주목 받았다. 폴란드는 일본, 미국에 이어 대만에 3번째로 백신을 가장 많이 기증한 국가가 됐다.  주타이베이 폴란드 대표처에 올라온 사진 [페이스북] 하지만 폴란드 당국 관계자는 다가올 중국의 압박을 의식한 듯 "폴란드는 대만의 독립을 인정하지 않으며, 대만을 중국의 일부로 간주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폴란드의 입장은 매우 분명하다. 우리는 하나의 중국 정책을 인식하고 대만이 중국의 일부임을 인정한다"면서 "폴란드에 있는 대만의 '대표처'는 외교적 성격이 아니라 경제적 문화적 성격을 지닌 사무실"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중국을 의식한 표면적인 행보로 풀이된다. 최근 폴란드와 대만간의 외교관계를 살펴 보면 관계가 강화되고 있는 모양새다.  2019년 6월 대만과 폴란드는 '형사사법공조협정'을 체결, 2021녀 1월 폴란드 대통령이 서명해 2월에 발표됐다.  지난해 4월과 5월 대만은 코로나19에 시달리고 있는 폴란드에 100만 장의 마스크를 기증했다. 주타이베이 폴란드 대표처 측은 "2020년 폴란드와 대만간 교역이 13% 성장했으며, 올해 직항 항공편도 고려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9월 대만-폴란드 경제무역회의에서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인증평가와 관련한 2개의 양해각서에 서명하기도 했다.  더 보기(누르면 이동) 폴란드, "대만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40만 도스 기증"...5일 이른 아침 대만에 도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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