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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7, 2021의 게시물 표시

대만, 리쇼어링 투자 1조5천억 대만달러 돌파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차이잉원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리쇼어링 투자가 목표 금액을 달성했다.  지난 2일 대만 경제부 대만투자사무소는 리쇼어링 정책에 4개 대만 기업의 투자 심의가 통과하며 당초 목표 금액 1조3500억 대만달러를 돌파, 1조5012억 대만달러를 찍었다.  이는 2년간 실시되는 정책으로 올해 말에 끝난다.  대만의 리쇼어링 정책은 ‘대만투자 3대 방안’으로 불린다. 이 정책은 해외에 나간 기업들의 대만 회귀,  대만 잔류 기업, 중소기업 투자 등 세 부분으로 나뉜다.

중국 민주주의? 대만 민진당 입법위원, "최대의 정치적 농담"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미국이 오는 9~10일  대만을 비롯해 세계 110개국을 초청해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이에 초청받지 못한 중국은 지난 4일 '중국 민주주의 백서'를 발간해 대만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대만 자유시보, 뉴토크 등 현지 언론들의 따르면, 중국은 '민주주의 백서'를 통해 중국이 민주주의 백서를 발간해 민주주의는 일부 국가만의 전유물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백서는 중국이 적극적으로 '중국식 전과정 민주주의'를 추진하고 서방 민주주의 체제를 강력하게 논박하고 미국을 비판하며 민주정상회담을 통해 체제가 다른 나라들을 탄압하고 '중국은 부끄러울 것 없는 민주국가'라고 주장했다.  백서는 "인민민주주의인 중국 민주주의는 인민이 주인이 되는 것이 그 본질이자 핵심"이라며 중국의 민주주의는 전방위적이고 포괄적인 민주주의, 진실되고 유용한 사회주의 민주"라고 했다.  백서는 이어  "각국의 민주주의는 자국의 역사와 문화, 전통에 뿌리를 두고 있다"며 "민주주의는 인민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사용돼야 한다"고 밝혔다.  백서는 또 민주주의 여부의 판단은 해당 국가의 국민이 판단할 일이라며 외부인이 왈가왈부할 수 없다며 민주주의의 실현 방법은 다양하며 단편적인 시각으로 이를 바라보는 것 자체가 비민주적이라고 강조했다.  대만에서는 중국이 가장 민주주의적이고 미국이 반민주적이라는 의미로 풀이됐다.  독립성향의 민진당 소속 차이스잉 입법위원(국회의원)은 6일 오전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관련 논평을 내놨다. 차이스잉 위원은 정치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고 있다면 "최대의 정치적 농담"이라며 중국을 비난했다. 차이 위원은 "밤에 잠이 오지 않는다면 중국민주주의 백서를 꺼내 읽어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진정한 민주주의는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 또는 정당이 대중에게 봉

"폭스콘+사우디아라비아 PIF => 합작 전기차 회사", BMW전기차 제조 추진

  폭스콘이 첫 선을 보인 전기차 '폭스트론' 3종 세트 [폭스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훙하이(폭스콘)가 사우디아라비아와 합작 회사를 설립해 독일 BMW AG 생산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현재 훙하이는 사우디아리비아 공공투자펀드(PIF)와 합작 회사를 추진 중이며 그 이름은 벨로시티(Velocity)다.  훙하이는 전기차를 위한 소프트웨어, 전기 관련 부품 등 기술을 제공하고, 4500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관리하는 사우디의 공공투자펀드는 자금 투자를 한다.  합작 투자 회사는 BMW AG로부터 라이선스를 취득해 전기차를 생산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2018년 전기차 스타트업인 루시드 모터스의 지분 절반을 인수해 자국 공장 제조를 독려했다. 또한 올해 초 사우디아라비아는 보스턴 컨설팅 그룹 등에게 자문을 구하며 자체 전기차 제조사 설립을 모색한 바 있다.  폭스콘은 2025년까지 세계 전기차 시장 점유율 10%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훙하이는 미국 공급망 확대를 위해 최근 오하이오에 있는 로즈타운 모터스의 자동차 공장을 인수 중에 있다. 내년 3분기경 이 공장에서 픽업트럭이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 멕시코 생산 공장도 확대하고 인도와 유럽에도 차량 생산라인을 구축할 계획으로 알려져 있다. 일각에서는 아이폰 제조업체이기도 한 폭스콘이 향후 애플의 전기차 생산을 맡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훙하이 회장, "향후 10년 대만 반도체 우위 유지하려면..."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류양웨이(劉揚偉) 훙하이 회장은 지난 3일 대만반도체산업협회(TSIA)가 주관한 포럼에서 대만이 향후 10년 반도체 산업에서 계속 우위를 점하려면 다운스트림  시스템 공급업체와 협력하고 현지 시스템 공급업체를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류양웨이 회장은 최근 몇 년간 미중 무역 전쟁의 결과로 반도체 분야에서 대만의 입지가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다운스트림 업체와 협력한다면 지속적으로 강하게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반도체는 인류 역사상 공업예술의 전당"이라며 "인간의 삶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모든 국가는 반도체를 국방 및 국민 생활의 중요한 보루로 간주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대만 산업의 과거 성공사례에서 많은 다운스트림 제조업체가 업스트림 반도체 회사에 사양 및 기술 면에서 가르쳤고 대만 반도체 산업의 급속한 발전을 가져왔다고 말했다. 그는 그 예로 TSMC의 초기 기술 소스는 유럽 및 미국의 자체 연구 개발 노력과 결합하여 오늘의 성과를 달성한 것이라며 TSMC의 웨이퍼 제조 기술이 세계를 주도하려면 고객과의 긴밀한 협력이야 말로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중요한 원동력이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현재 기술 산업을 살펴보면 미국 시장의 5대 주요 기술 회사인 FAANG(Facebook, Amazon, Apple, Netflix, Google)이 호황을 누리고 있으며 각각이 자체 개발한 전용 시스템 칩 설계에 계속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고성능 컴퓨팅, 클라우드 컴퓨팅 및 인공 지능 기타 분야에서 반도체는 미래의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그는 예상했다. 그는 또 해외업체 뿐만 아니라 대만내 시스템 업체를 육성하는 것도 중요한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전기자동차, 인공지능, 5G/6G 무선 인터넷 등이 반도체에서 비롯된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훙하이는 전기차 분야에 리소스를 투입할 계획이라며 대만에 관련 산업을 유지하면서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사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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