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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4, 2020의 게시물 표시

대만 국회, 미국산 돼지고기, 소고기 수입 규제 완화 행정명령 모두 승인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24일 대만 입법원(국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락토파민이 함유된 미국산 돼지고기와 30개월 이상 된 소고기에 대한 수입규제 완화 관련 행정명령들이 줄줄이 승인됐다고 대만 언론들이 보도했다.  승인된 행정명령은 의악품 잔류 기준, 포장된 돼지고기의 원산지 표기 등 위생복리부가 제정한 지침 등 9개다.  또한 미국산, 캐나다산 소고기 및 소고기 제품 수입에 관한 규정 등 기존 규정의 종료도 여기에 포함됐다.  락토파민 금지 관련 규정은 대만내 축산에서 지속적으로 사용 금지된다.  이러한 규정들는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수입산 돼지고기에 함유된 락토파민이 허용 가능치일 경우 수입할 수 있다는 발표가 지난 8월 28일 나온 후 마련된 것들이다.  이번 조치는 내년 1월 1일부터 발표된다. 사실상 미국산 돼지고기와 소고기 수입 준비를 마친 셈이다.  이는 미국과 대만 간 무역 협상을 위해 대만 민진당 정부가 미국의 전제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한 선제 조치로 인식된다.  국민당 등 야당들은 식품 안전 및 국민 건강을 문제 삼아 반대해왔다.  하지만 입법원 의석수 113석 중에서 여당인 민진당이 61석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명령들가 사실상 통과된 것이나 다름 없다는 말들이 있었다.  대만 정부는 우려하는 국민들을 안심시키고자 코덱스 기준을 가지고 돼지고기의 부위에 따라 조건이 만족한다고 했고 일부 돼지고기 부위의 조건은 코덱스 기준보다 낮다고 설명한 바 있다.  대만 정부는 돼지고기를 부위별로 나누어 락토파민 잔류랑을 0.01-0.04ppm으로 설정했다.  장부는 소비자가 미국산 돼지고기 구매 여부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를 시행하겠다고 국민들에게 약속했다.  24일 대만 정부는 대만산 및 수입돼지고기에 대한 양을 정부 웹사이트에 매일 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 데이터는 위생복리부 ...

중국서 ‘먹방’금지? '음식낭비방지법' 추진

  중국 먹방 [인터넷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최근 중국에서 음식물 낭비를 막는 다는 '반식품낭비법'(反食品浪費法) 초안이 심사를 받으 ㄴ것으로 알려졌다.  23일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전날 중국에서 열린 13차 전국인민대표회의 상임위원회에 이 법안이 제출되어 1차 심사를 받았다.  이 초안은 '먹방' 등의 콘텐츠 제작이나 음식물을 낭비하는 영상을 제작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초안은 이 법이 중국 식량 안보를 보장하기 위한 필요성을 언급했다. 2019년 코로나19 전염병의 영향은 '깨어나야 할 일'로 낭비하는 행동을 바로 잡고 식량 안보를 지키겠다는 것이다.  초안은 모두 32개 조문으로 되어 있다.  초안에 명기된 30조에서는 라디오, 텔레비전 방송국 및 온라인 오디오 및 비디오 서비스 제공자가 과식 및 과식과 같은 음식물 낭비를 조장하는 프로그램 및 오디오 및 비디오 정보를 제작, 게시 및 보급하는 경우 관련 부서는 수정 명령을 내리고 경고를 한다고 되어 있다. 이를 거부하거나 상황이 심각할 경우 벌금을 물거나 업무를 중단하는 등 책임을 져야 한다. 벌금은 1만 위안에서 10만위안이다.  신문은 중국 관리들이 엄격하게 경제를 옹호하고 사치와 낭비에 대해 반대해 왔으며 과시 또는 남을 의식한 소비 습관의 영향으로 인해 중국의 음식물 낭비 문제는 항상 존재해 왔으며 이는 만성질환이 되었다고 했다.  식당들은 음식을 남기는 손님들에게 요금을 부과할 수 있는 조항도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법안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발언과도 관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시 주석은 지난 16~18일 경제회의에서도 '식량 안전'을 내년 경제 목표 중 하나로 꼽은 바 있다. 시 주석은 지난 8월 "음식물 낭비 현상이 마음 아프다"면서 음식 낭비를 단호히 중단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식량 안보의 위기에 대해 언급했다.  중국 관영 CCTV는 이어 '大...

피해자만 78명 나온 악덕 집주인에 대만 고등법원 9년 8개월형 선고

  무죄라며 울분을 토하는 집주인 [둥썬신문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에서 '악덕 집주인'으로 세입자들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갑질과 사기 행각을 벌여온 장수칭(張淑晶, 51, 여) 씨의 판결이 23일 고등법원으로부터 나와 대만 언론들로부터 주목 받았다. 

대만서 253일만에 나온 현지 확진 여성 접촉자, 모두 '음성'⋯인터넷에 유포된 확진자 사진은 '가짜'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내 코로나19 현지사례로 771번째 확진자가 나오면서 당국을 비롯한 대만 국민들이 잔뜩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771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이들의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24일 공개됐다. 

중국 맥도날드, 스팸과 오레오쿠키 넣은 햄버거 한정판매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햄버거에 스팸을 넣고 오레오 쿠키를 뿌리면 어떤 맛일까.  22일 대만 언론들은 중국 맥도날드가 햄버거에 스팸과 오레오 쿠키 가루를 넣어 21일부터 40만 개 한정 판매를 시작했다는 보도를 냈다.  대만 연합보는 창의적인 이 음식에 대해 네티즌들의 반응이 싸늘했다고 전하면서 기사 제목에 “음식 가지고 장난 치면 안된다”라고 썼다.  신문은 그러면서 중국 맥도날드가 화제를 만드는 데는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이 햄버거는 대만에서 맛볼 수 없어 적지 않은 대만 네티즌들의 호기심을 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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