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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3, 2021의 게시물 표시

노동부장, "해외 노동자 입국 우선권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있다"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해외 노동자의 입국이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을 마친 이들에게 우선권이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13일 쉬밍춘 노동부장(장관)은 입법원 사회복지환경위생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는 많은 입법위원들이쉬 부장에게 노동력 부족이 심화되고 있다며 외국인 노동자(근로자)의 입국 금지 해제 시기를 물었다.  쉬 부장은 이에 "입국 허용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일반 외국인보다 이들의 입국 조건이 더 엄격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국적에 따라 외국인 노동자의 방역 조치가 다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대만 외국인 근로자는 2018년 9월에 70만 명을 넘어섰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거의 1년에 걸쳐 인도네시아는 물론 4개월 동안 기타 국가의 모든 외국인 노동자의 입국을 금지하면서 외국인 노동자는 8월 기준으로 69만9천154명으로 떨어졌다. 

IMF, 대만의 2021년 경제성장률 예측치 5.9%로 상향조정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국제통화기금(IMF)은 2021년 대만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5.9%로 상향 조정했다고 대만 중앙통신이 12일 보도했다.   이번 전망치는 IMF가 지난 4월 추정치보다 1.2%포인트 올라간 것이다.  IMF가 예측한 경제성장률은 지난 8월 주계총처가 예측한 경제성장률 5.88%보다 약간 높다.  IMF의 세계경제전망(WEO) 보고서는 글로벌 경기 회복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팬데믹으로 인해 성장 모멘텀이 약화되었다고 분석했다. 

행정원장, “CPTPP 가입 위해 일본 방사능에 오염된 농산물 수입 안 한다”…과연 그럴까?!

  2016년 일본 후쿠시마 농산물 개방 반대 시위하는 대만인들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이 일본 주도의 포괄적 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에 가입 신청을 한 가운데 일각에서는 민진당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식품을 개방해 일본의 대만 가입 동의를 얻어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12일 입법원에서 쑤전창 행정원장은 국민의 건강을 위해 방사능에  오염된 식품은 수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린더푸 국민당 입법위원은 쑤 원장에게 과거 입법원 휴회 기간에 미국산 락토파민 돼지고기 수입 금지를 해제를 발표한 것처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식품 개방도 그렇게 할까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그러자 쑤 원장은 “정부는 방사능에 오염된 식품의 수입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것은 정부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린 위원은 “일본 식품 수입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원전 재해 지역 인근 거주 주민들조차도 먹기를 꺼려한다”거 말했다. 그는 이어 “일본 인구는 1억이 넘고 대만은 2300만 명에 불과하다. 이러한 핵식품은 일본에서 소비돼야 한다. 쑤 원장은 “정부는 줄곧 국민의 건강을 기준으로 삼고 있으며 모두가 건강 문제에 관심을 두고 있다면서 CPTPP 가입을 위한 조건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쑤 원장은 그러면서 “일본 외무상도 그렇게 말한 적 있다. 이러한 교환 조건은 없다고 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그 어떤 나라도 자국민이 핵식품을 먹도록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린 위원에게 ‘핵식품’ 이 단어를 사용해 딱지를 붙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쑤전창 행정원장은 이번에도 민진당의 전형적인 베테랑 정치인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차이잉원 총통 집정 이래 행정원장을 그 누구보다 오래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보게 만들었다.  그는 방사능에 오염된 식품을 수입하지 않겠다고 말했을 뿐이다. 후쿠시마산 농산물 수입 규제를 계속하겠다거나 후쿠시마산 농산물을 수입하지 않을 것이라는 말은 안 했다. 이 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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