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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9, 2021의 게시물 표시

한국이 대만을 트래블버블 국가에 포함시켰다...대만, “한국 방역 규정을 따를 것”

  [인터넷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언론들은 한국 정부가 대만을 포함한 여러 국가들과 트래블버블 협상을 가속화한다고 9일 보도했다.  신문은 한국 정부가 백신을 접종한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이르면 7월부터 여행이 가능할 것으로 애다봤다고 전했다.  신문은 또 한국은 대만, 싱가포르, 태국, 괌, 사이판과 트래블버블 협정을 모색 중으로 이들 국가들과 공식 협상을 시작한다고 한국 정부를 인용해 보도했다.  천스중 대만 위생복리부장은 9일 이와 관련해 한국이 대만을 트래블버블의 우선 협상 대상 중 하나로 꼽는다면 대만은 한국의 방역 규정을 따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천 부장은 그러면서 최근 대만에서 코로나19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해외 여행을 계획 중인 여행자들은 자신의 안전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야한다고 덧붙였다.  대만과 팔라우는 4월 1일 트래블버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그러나 단체관광 상품의 판매 부진과 더불어 대만내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하면서 트래블버블 지정 항공사였던 중화항공은 모든 항공편을 중단시켰다.  윤태호 한국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트래블버블 대상국가들에 대해 “트래블 버블 추진 의사를 타진했을 때 비교적 빠르게 답이 온 국가들”이라며 “적극성에는 차이가 있다. 대만의 경우는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안 좋다는 점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 대만 넥스트TV 방송국 집단 감염? 검사서 166명 중 11명 '양성' 그중 4명은 PCR 음성...여성 아나운서도 (종합)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네이후(內湖) 넥스트TV(壹電視) 방송국 건물에서 7일 숨진 채 발견된 직원이 사망 전 코로나19에 확진됐다는 결과가 나오면서 방송국 측은 즉각 타이베이시에 위생국에 연락, 지구언들을 대상으로 선별검사를 실시했다고 대만 언론들이 9일 전했다.  이날 166명의 직원이 검사를 마쳤으며 그중 11명이 양성 결과가 나왔으며 4명이 PCR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사내 직원들 일부는 회사 출퇴근시 사용하는 얼굴인식시스템이 코로나19 확산의 원인이 되었다고 지적했다.  사측은 즉각 출퇴근을 인터넷 시스템으로 바꿨다.  넥스트TV 우이쉬안 아나운서 [페이스북] 이 방송국의 간판 아나운서 중의 하나인 우이쉬안(吳衣璇) 아나운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우이쉬안은 사망한 직장 동료와 6일 1시간 이상 같이 작업을 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한국 음식점 ‘공릉 닭 한마리’, 대만 영업 5년만에 영업 중단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에서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인해 방역경보 3단계가 발령되면서 음식점 내에서 식사가 불가능해진 가운데 대만에서 유명 한국음식점으로 알려진 '공릉 닭 한 마리'가 문을 닫는다고 대만 이티투데이가 8일 전했다.   '공릉 닭 한 마리'는 이날 저녁 페이스북을 통해 "고객 여러분들의 장기적인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이상 영업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신문은 전했다. 

안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대만과 무역협정 관련 대화는 시작돼야"

  안토니 브링컨 미국 국무장관 [싼리신문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반중 노선을 걷고 있는 대만과 미국간의 관계가 돈독해지고 있는 가운데 관계가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안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현지시간 7일 미-대만 무역협정의 입장에 대해 정부의 입장을 명확히 내놓지 않았다.  이는 이날 국무부 연례예산 청문회에 참석한 앤디 바 하원의원이 미국-대만 양자간 무역협정(BTA)에 대한 입장을 브링컨 국무장관에게 물었다.  블링컨 장관은 일부 기본 합의들에 대한 대화가 시작되었거나 시작될 것이라며 "이러한 대화들은 시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대만-미국 무역투자 기본 협정(TIFA)은 2016년 이후로 진행이 중단되면서 체결되지 않았다.  바 하원의원은 대만에 대한 백신 관련 상황을 묻자 블링컨 장관은 미국은 대만을 포함해 가능한 한 빨리 백신을 전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 며칠 또는 몇 주 내에 조치가 있을 것으로 믿는다. 스티브 샤봇 하원 의원은 대만에 대해 전략적으로 모호한 정책에 대한 입장을 물었다. 블링컨 장관은 이에 대해 미국은 대만관계법에 따라 대만의 자주국방 정책을 지원할 것이라며 대만에 중요한 국방 장비를 계속 제공하고 동시에 대만과 계속해서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로나] 9일 대만 신규 확진자 275명(해외 1명), 사망 25명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9일 대만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사례가 275건이라고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가 밝혔다.  그중 해외유입사례는 1건뿐이었다.  사망사례는 25건에 달했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수는 1만1968명, 누적 사망자수는 333명이다.  /해외유입사례는 대만 국적의 50대 남성으로 인도에서 대만에 돌아왔다. 그는 5월 1일 인도에서 코로나 증상이 있었다.  신규 지역확진사례 274건 중 신베이시 162건, 타이베이시 63건, 타오위안시 15건, 먀오리현 12건, 지룽시 10건, 장화현, 난터우현 각 3건, 이란현 2건, 타이난시, 자이시, 타이중시 및 신주현 각 1건으로 집계됐다.  천스중(陳時中) 위생복리부장은 대만내 전염병 상황이 비교적 안정되었다며 단오절 연휴기간 인구 이동이 감소됐다며 협조해준 국민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여전히 코로나19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사람들이 이동할 때 전염병을 옮길 위험성이 여전히 있다고 강조했다. 

대만에 수입된 미국산 소고기서 락토파민 과다검출

  락토파민이 과다 검출된 소고기 [대만 식약서]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미국에서 수입된 소고기가 락토파민이 과도하게 함유됐다고 대만 언론들이 8일 전했다.  대만 식품약물관리서(식약서)는 이날 위허(裕賀)식품 수입한 미국 NATIONAL冷藏去骨牛肉 1179.8킬로그램에서 검출된 락토파민이 기준치보다 2배 높았다고 밝혔다. 검출된 락토파민 양은 0.02ppm였다.  식약서는 이는 수입 소고기에서 과도한 락토파민이 적발된 것이 4년만에 처음이라고 밝혔다.  식약소는 압류된 소고기는 원산지로 반환되거나 폐기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이 제품에 대해 일괄 검사가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대만은 2012년부터 미량의 락토파민이 함유된 미국산 소고기 수입을 허용했다. 하지만 대만내에서는 여전히 사용이 금지되어 있다.  대만은 2021년 1월부터 락토파민이 함유된 미국산 돼지고기 수입 금지 조치를 철회했다. 이는 대만이 미국과 유대관계를 촉진하기 위해 내린 조치지만 일각에서는 대만인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것이라고 지적한다.  코스트코 타이완이 미국에서 수입한 아보카도가 중금속 카드뮴이 과다하게 나오면서 전량 압수됐다고 식약서는 밝혔다.  코스트코는 캘리포니아  Index Fresh 2천970킬로그램을 수입했으나 지난 5월 15일 실시된 검사에서 카드뮴이 0.07mg/kg 발견됐다. 기준치는 0.05mg/kg다.  식약서는 코스트코가 수입하는 아보카도에 대해 일괄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대만 수입 식품 규정에 따르면 대만에 수입되는 식품 2-10%에 대해 무작위 검사를 수행하여야 한다. 기준치에 부합하지 못한 식품은 검사율이 20-50%로 강화된다.

방송국 화장실서 남성 1명 숨진 채 발견...조사서 코로나19 확진돼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지난 7일 타이베이시 네이후(內湖)에 있는 TV방송국 건물내 화장실에서 카메라맨으로 일하는 48세 남성 1명이 사망한 채 발견됐다.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8일 저녁 사망한 그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경찰은 그의 사인이 코로나19 감염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방송국은 청소, 소독 및 기타 전염병 예방 조치를 시작하라는 통보를 받았다. 지난 7일 아침 방송국을 청소하던 아주머니는 남자 화장실내 문이 하나 잠겨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문을 두드려도 오랫동안 반응이 없었다.  결국 경찰이 문을 부수고 난 뒤에야 옷을 완전히 벗은 남성이 드러누워 있었다. 죽어 있었다.  현장을 조사한 경찰은 그는 급사했다며 특별한 사망 원인이 없다고 밝혔다.  유가족은 그가 장기간에 걸쳐 매일 집에서 술을 마셨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주에 줄곧 집에서 근무를 했고, 6일이 돼서야 회사에 출근했다.  9일 오전 해당 방송국 넥스트TV(壹電視)는 코로나19 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직원들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구글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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