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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021의 게시물 표시

대만도 태국 입국시 격리면제 대상에 포함돼…대만산 백신은 목록에 미포함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도 11월부터 1일부터 태국에 입국시 격리면제 대상 국가에 올랐다.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30일 태국 외교부는 격리 면제 국가 63개국에 대만이 포함됐다.  대만 중국시보는 대만이 가장 마지막 순간에 겨우 포함됐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태국은 지난 10월 21일 중국, 홍콩, 미국, 영국,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한국, 일본 등 46개국을 포함해 1차 예방접종을 받은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을 면제한다고 밝혔다.  태국 정부가 인정한 코로나19 백신 목록에는 대만산 가오돤(메디젠) 백신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 

대만 천산갑, 체코 프라하로 원정 출산 준비 끝

[타이베이시립동물원]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타이베이 동물원에 사는 대만 천산갑 두 마리가 체코 프라하로 원정 출산을 갈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천산갑은 주로 개미를 먹는 포유동물이다.  31일 타이베이시립동물원은 반식 대출 프로젝트를 위해 천산갑 두 마리를 보낼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프라하 동물원은 천갑산을 사육한 적이 없으며 코로나19로 직원을 대만으로 파견할 수도 없었다.  결국 프라하 동물원은 직원을 독일 라이프치히로 보내 칠갑산 양육 방법을 배운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8월 31일 즈데네크 흐르지브 프라하 시장이 타이베이 동물원을 방문했을 때 천갑산 대출 번식 프로젝트가 체결됐다.   

[코로나] 보건당국, "임산부의 코로나19 백신 혼합접종 당분간 미개방"

  [국립대만대병원]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보건당국이 임산부의 코로나19 백신 교차접종을 잠정 실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동종의 백신을 2번 접종하는 것보다 교차접종에 대한 부작용 발생 가능성 및 그 심각성이 더 높아 당분간 이들에게 교차 접종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7월 중순 한 산부인과 의사는 임산부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뒤 임신 사실을 알게 됐고, 이에 2차 접종을 모더나 백신으로 교차접종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당시 별도의 규정이 없어 천스중 위생복리부장은 전문가들과 논의 후 결정하겠다고 답했다.  지휘센터는 '특정 질병 대상자의 예방접종 참고 Q/A'에서 현재 임산부가 사용할 수 있는 백신이 따로 제공되고 있지 않으며, 임산부를 위한 코로나19 임상 시험 결과가 없다고 밝혔다.  지휘센터는 그러면서 해외 사례를 예로 들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과 mRNA 백신 2차 접종의 불량반응 발생률과 중증도가 동종(AZ)으로 2차 접종을 했을 때보다 높았다며 2차 접종은 1차 접종과 동일한 제품으로 사용하길 권장하고 있다.  하지만 1차 접종한 뒤 심각한 이상 반응이 나타난 경우 진단서 등을 마련해 당국에 제출할 수 있고, 의사는 평가를 거쳐 다른 브랜드를 선택할 수도 있다는 예외도 두고 있다. 

대만 예비군 소집제도, 2년 1회 5일에서 매년 14일로 변경 실시

[출처: 대만 국방부]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2022년부터 대만의 예비군 소집 제도가 변경되면서 많은 대만 남성의 불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타이베이시장, "백신 패스, 곧 인터넷에 선보인다"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타이베이시에 백신 패스가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대만 국방부, 미국과 미사일 장비 계약 또 체결

  [록히드마틴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이 미국과 다시 패트리어트 PAC-3 미사일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고 자유시보가 28일 보도했다.  신문은 이날 국방부가 미국과 ‘미사일 지상지원장비 2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매 금액은 9억9165만 대만달러에 달한다. 여기에는 미사일시수템 외에도 기술지원, 장지 유지 지원 등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신문은 군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번 미사일 시스템 계약은 올해 들어 두 번째라고 전했다.  지난 8월 31일 대만은 14억1235만 대만달러 어치의 미사일지원장비에 대한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군 관계자는 또 중국이 미국으로부터 패트리어트 III 미사일을 구매하려는 계획이 2017년에 완료됐으며 미납금이 아직 200억 위안 정도 남아 있다고 했다.  그는 이어 대만 군이 미국과 미사일 수를 늘리기로 협의한 상태라며 사거리가 늘어난 패트리어트 MSE의 계약이 이루어질 것이며 이는 2025, 2026년에 군에 양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대만 국방부는 지난 4월 PAC-3 MSE 시스템 구매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는 2019년 대만이 미국과 논의를 거친 후 결정된 것이다.  최근 대만은 중국의 군사적 위협과 대만에 대한 표적 미사일 배치에 대응하기 위해 패트리어트PAC-3 미사일과 대만산 톈궁3 미사일을 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리투아니아 경제혁신장관, "2022년 초 대만대표처 설립한다"

  아우스린 아르모나이테 리투아니아 경제혁신장관 [트위터]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리투아니아가 2022년 초에 대만에 대표처를 설립할 것이라고 아우스린 아르모나이테(Ausrine Armonaite) 리투아니아 경제혁신부 장관이 밝혔다고 대만 언론들이 27일 보도했다. 

부부싸움으로 홧김에 '묻지마' 살인혐의 남성, 1심서 사형선고에 이어 민사소송에서 1600만NTD 배상 판결

  사건 현장 [연합보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지난해 3월 자신의 차량 안에서 아내와 부부싸움을 벌이다 홧김에 흉기를 들고 차에서 내려 자신의 차 앞에 서 있던 오토바이 운전자를 마구 찔러 숨지게 한 왕모 씨는 최근 1심에서 사형 선고를 받은 가운데 타이베이지법은 민사소송에서 왕씨는 1천600만  대만달러(6억 5천만 원)를 유가족에게 배상하라고 판결했다고 대만 언론들이 28일 전했다. 

[코로나] 일본이 6번째로 기증한 AZ백신 30만도즈 대만 도착

  [대만은 지금]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일본이 대만에 여섯 번째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을 기증했다고 대만 중앙통신 등이 27일 전했다. 6번째 백신 물량은 30만 도즈로 일본항공의 실려 27일 수요일 오전 9시 49분 대만 타오위안 공항에 도착했다.  일본은 대만에 백신을 가장 많이 기증한 국가다.  이번 백신 기증을 포함해 일본은 대만에 총 420만 도즈의 백신을 기증했다.  대만이 현재까지 수령한 백신의 약 55%가 외국과 대만 민간 기업 또는 단체에 의해 기부된 것으로 전해졌다. 

[코로나] 15세 여학생, 화이자 백신 접종 후 목숨 잃어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15세 여학생이 화이자-바이오앤텍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후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1분 간격으로 규모 6.5, 5.4 지진, 대만 강타

  [대만 중앙기상국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24일 대만 동부 이란현 쑤아오향에서 오후 1시 11분 규모 6.5의 지진과 1분 후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대만 중앙기상국이 밝혔다.  기상국은 따르면 진앙의 위치는 이란현정부 남쪽 22.7km 지점으로 진앙의 깊이는 66.8km로 관측됐다.  이란, 타입이, 화롄, 타오위안, 타이중 등 진도 4의 흔들림이, 장화, 윈린, 타이중 등에서 진도 3의 흔들림이 감지되는 등 대만 전역이 흔들렸다. 대만 일부 언론은 이번 지진이 일본에서도 감지됐다고도 전했다.  이어 1분 뒤에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지는 이란현 다퉁향으로 진앙의 깊이는 67.3km였다.  이로 인해 타이베이MRT, 타오위안 MRT의 운행이 일시 중단됐다. 이들은 각각 오후 1시 53분, 2시 12분 운행을 재개했다.  이 지진으로 인해 타이베이시 신이구 한 백화점에서는 천장이 무너져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신베이시 신좡구의 한 건설현장에서 20미터 이상의 타워크레인이 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란현 자오시에 위치한 한 온천호텔에서는 대형 간판이 도로 위로 떨어졌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전해지지 않았다.    [대만 연합보 캡처]  

양안 반도체산업 정상포럼, 중국 안후이성 허페이시에서 열려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제6회 양안반도체산업 정상포럼이 지난 22일 중국 안후이성(安徽省) 허페이시(合肥市)에서 열렸다고 대만 공상시보, 경제일보 등이 23일 전했다.  차오위에산(喬躍山) 공업전화부 전자정보국장은 글로벌 칩 부족과 같은 새로운 상황에 직면해 양안 기업이 협력을 심화하고 대화와 교류를 강화하여 대만 기업이 중국 본토에 대한 투자를 계속 늘릴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오 국장은 "최근 몇 년 동안 대만 해협 양측의 반도체 산업은 다원화, 다층적 교류와 협력을 수행하여 상호 보완적인 이점과 상호 이익을 통해 윈윈 상황을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올해 정상 포럼은 양안 반도체 전문가와 기업들이 모여 양안 간 반도체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신기술, 도전, 요구 등에 대해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3세대 반도체, 자동차 반도체 등 5개 하위 영역의 공동 개발 및 투자에 대한 포럼도 개최됐다.  허페이는 중국 신흥 전자 산업의 주요 장소로 떠올랐다. 허페이는 지난 몇 년 동안 반도체 산업을 발전시키고자 양안 반도체 산업협력 시범단지를 건설했다.  허베이는 이곳에 300개 이상의 반도체 회사를 유치해 스토리지, 디스플레이 드라이버, 스마트 가전제품 및 차량용 부품을 위한 산업 체인을 형성했고, 2만 명 이상이 이곳에 고용됐다. 이 지역의 1~9월 생산액은 전체 산업 생산액의 40%를 차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허베이는 IC산업 발전을 강력히 지원하며 산업, 기술 혁신의 통합에 박차를 강해 신산업의 레이아웃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허베이시 건설투자 홀딩과 대만 파워칩(力晶科技)의 합작 투자회사인 허베이징허통합반도체(合肥晶合集成電路, 넥스칩) 부사장은 중국 본토 시장의 전망 낙관적이며 4분기 글로벌 반도체 파운드리 10위내 들어갈 것이며 허베이는 현재 자동차산업 발전에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인재가 있고 기술 및 충분한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리(張立) 중국전자정보산업연구원 원장은

대만 PX마트, 대형마트 ‘다룬파’ 인수했다

  [취안롄]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한국인들에게 PX-mart로 잘 알려진 취안롄(全聯) 슈퍼마켓이 대만의 대형마트 '다룬파'(RT-MART)를 인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취안롄은 22일 밤 다룬파 유통사업주식회사를 모두 인수했다고 밝혔다. 다룬파의 주주는 어우샹(歐尚) 그룹과 룬타이(潤泰) 그룹이었다.  취안롄은 이번 인수에 있어서 토지, 건물, 지점 경영권 및 브랜드를 인수했으며 이는 2022년 인수 절차가 모두 끝날 것이라고 밝혔다.  취안롄은 취안롄은 앞으로 다룬파팀과 손 잡고 대도시는 물론 외곽 및 부속섬에 이르기까지 대만 전국 슈퍼마켓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소비자를 위해 더 나은 소비 경험과 서비스를  공동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다룬파 측의 매각 소식은 일전에 흘러나온 바 있다. 린민슝(林敏雄) 취안롄 회장은 지난 10월 6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다룬파와 까르푸가 내게 연락했다며 이 주제가 민감하다며 말을 아낀 바 있다. 일각에서는 까르푸가 다룬파를 인수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이번 취안롄의 다룬파 인수로 사실상 대만에서는 까르푸와 취안롄이 유통업을 독식하는 구조가 되었다. 소비자 선택권이 대폭 줄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 소식을 접한 대만 네티즌들은 다룬파가 취안롄보다 값이 쌌다며 앞으로 다룬파 가격도 취언롄만큼 비싸질 것이라는 의견을 쏟았다.  취안롄은 최근 주부들의 소비 거점으로 자리 잡았고 최근 코로나19 덕분에  가정용 요리에서 수익이 증가했다. 또한 취안롄은 올해 운영 목표 매장수는 1068개 점포로 영업액은 1천500억 대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2년에는 점포수를 1100개 점포로 늘리고 영업액 1600억 대만달러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기진당 소속 유일한 입법위원, 의원직 상실

  [자유시보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기진당 소속 천보웨이(陳柏惟) 입법위원이 의원직을 상실하게 됐다.  24일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전날 실시된 천보웨이 파면안 투표에서 이같이 결정됐다.  그의 선거구 타이중시 제2선거구 7만7천899명의 유권자가 파면에 동의했다. 파면 반대는 7만3천433명으로 집계됐다. 이 지역 유권자는 29만4천976명으로 투표율은 51.7%에 달했다. 파면 통과 기준은 7만3천744명 이상이었다. 이로 인해 대만 정치사에서 민간인이 파면을 건의해 의원직을 상실한 세 번째 정치인이자 최초의 입법위원으로 남게 됐다.  천 위원을 파면투표를 처음 발의한 이는 과거 그를 지지하던 사람으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 그의 행보에 불만족스러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천 위원의 파면 투표가 진행된 것은 지난 2020년 한궈위 전 가오슝시장 파면에 대한 보복성 조치라는 의견도 나왔다.  이번 파면으로 인해 대만의 소수당 대만기진당은 유일하게 차지하고 있던 입법원 의석 1자리를 약 18개월만에 잃게 됐다.  투표가 끝나자 천보웨이 입법위원은 “자신이 최선을 다했지만 미래에 대해 전혀 모른다”며  “먼저 선거구에서 자신을 돕고 돌봐준 사람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의원이 이 자리를 차지할 수 있도록 계속 돕겠다고 강조했다. 선거법에 따르면 관련 절차는 3단계로 파면 발의에 동의한 사람의 수는 선거구 유권자의 1%이상일 경우, 2단계에서는 선거구 유권자들의 10%가 파면 투표를 찬성할 경우 파면 최종 투표가 진행되는데 여기서는 파면 찬성이 반대보다 많고, 찬성수가 총 유권자수의 25%이상이면 통과된다.  그의 파면안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은 2021년 7월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통과하면서부터다. 앞서 천 위원은 2020년 실시된 타이중시 제2선거구 입법의원 선거에서 11만2천839표를 획득해 , 10만7천766표를 얻은 국민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양측의 차이는 5천73표에 불과했다.

대만 외교부장, 슬로바키아, 체코, 폴란드 순방

  [민스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우자오셰 대만 외교부장이 10월 24일부터 중, 동유럽 순방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슬로바키아, 체코, 폴란드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들 국가는 대만에서는 현재 친 대만국가로 알려져 있다.  우 부장은 슬로바키아의 싱크탱크 GLOBSEC 초청으로 10월 26일 싱크탱크가 처음으로 주관하는 대만포럼에 참석해 강연을 할 예정이다.  그뒤 그는 체코를 방문하여 체코 국회의장의 국제VIP상을 수상할 예정이며 프라하 시장과 접견한다. 그리고 체코국립과학원 및 체코 싱크탱크 Sinopsis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세미나에 참석할 예정이다.  현지 궁밍신 국가발전위원회 주임이 이끄는 경제협력 대표단 66명이 슬로바키아를 방문했다. 이어 체코와 리투아니아 등에 방문할 예정이다. 대만 자유시보는 최근 대만과 중부 및 동유럽 국가들의 관계가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다고 전했다. 그 이유로 중국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반영됐으며 대만이 자유민주 진영의 파트너들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들과 대만의 공통점은 권위주의 정부에 맞서 민주화를 경험했고, 전략적 최전선에 있다고 신문은 풀이했다. 한편, IPAC는 로마에서 G20 회의를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우자오셰 대만 외교부장, 홍콩, 신장, 티베트 대표를 초청했으며 우 부장은 화상으로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대만, 슬로바키아와 기술공급망 등 7개 분야서 협력 MOU 체결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국가발전위원회에 따르면 궁밍신 국가발전위원회 주임이 이끄는 66명의 경제무역투자대표단이 슬로바키아와 기술공급망, 연구개발, 무역투자 방면에서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방문단에는 과기부장, 경제부 차장, 재정부 차장 등이 포함됐다. 전기자동차, 우주항공, 디지털 도시, 중소기업 디지털화, 관광 및 과학단지 협력 등 7개항에 대해 양해각서가 체결됐다.  국밍신 주임은 오는 12월 슬로바이카 경제부 차관을 대만에 초청했다. 이번 방문에서 열린 회의는 최초 차관급 경제무역회의로 전해졌다. 

국립성공대 '반도체' 전문대학원 개원

  국립성공대학교 반도체 대학원 개원식에 참석한 차이잉원 총통(중앙) [야후뉴스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22일 남부 타이난시에 위치한 국립성공대학교가 반도체 대학원 개원식을 거행했다.  이날 차이잉원 총통이 참석해 기대감을 표출했다.  차이잉원 총통은 "글로벌 경제 상황이 변화하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서 대만은 기존의 장점을 파악하고 연구개발 수준을 개선하고 인재를 적극적으로 양성하여 반도체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원동력으로 삼아야 한다"며 "인재에 대한 투자는 대만 반도체의 가장 중요한 전략적 투자다. 이것이 "반도체 대학원" 설립의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총통은 국립성공대학교 반도체연구소가 15개 기업으로부터 기금을 받아 산학협력을 추진하고 있으며, 산학협력을 통해 산업계가 산학연 연구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인재의 질과 학습의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 그는 그러면서 "이러한 반도체 대학원 설립과 산업계, 학계, 정부의 공동 노력을 통해 대만이 아시아의 "첨단 반도체 공정 센터"로 건립되고 글로벌 산업 체인에서 대만의 핵심 위치가 지속적으로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미국 바이든, "중국 공격시 미국이 대만을 방어할 것"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중국의 군사적 위협을 받고 있는 대만에 전쟁이 나면 미국이 대만 방어에 나설 것이라고 조 바이든 대통령이 말해 화제가 됐다.  

TSMC도 11월 8일전까지 미국 정부에 정보 제출한다

  TSMC ARIZONA공장 조감도 [자유시보]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미국 정부가 자국의 반도체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반도체 업체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TSMC가 오는 11월 8일 전까지 미국에 관련 정보를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22일 대만 중앙통신, 이티투데이 등에 따르면 TSMC는 오는 11월 8일 이전 미국이 요청한 정보를 제출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하지만 TSMC는 제출할 자료 유형에 대해 준비 중이라며 공개하지 않았다.  미국 상무부는 최근 TSMC, 삼성전자 등 반도체 업체에 영업 기밀에 해당하는 정보 제출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업계로부터 많은 반발을 샀다.  상무부는 21일 인텔, 인피니언, SK하이닉스 등의 히사가 기간 내에 자료를 제출할 것이며 반도체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기로 합의했다고 밝힌 뒤 다른 기업들도 후속 조치를 바란다고 했다. 강제 조치 여부는 대응하는 기업 수와 제공되는 정보의 질에 달려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TSMC는 글로벌 반도체 공급의 난제를 극복하기 위해 오랜 기간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해 왔다는 점을 강조했다. TSMC는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있는 5나노미터 첨단 웨이퍼 팹 등 생산라인 확장 계획을 갖고 있으며 반도체 공급망의 장기적 안정성에 기여할 것이라 확신한 바 있어 이번 조치는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TSMC는 며칠 전 대만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사 고객은 TSMC의 성공 요소 중 하나이기 때문에 민감한 정보, 즉 고객에 대한 기밀 정보를 누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신문에 따르면 미국은 반도체 제조업체의 재고, 리드 타임, 고객 등 공급업체에 대해 기밀로 간주되는 정보를 요청했다.  TSMC는 미국에 자회사인 TSMC Arizona를 설립해 5나노 12인치 웨이퍼 팹을 건설 중이다. 2024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1기 월 생산량은 반도체 2만 개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TSM

[코로나] 10월 22일 대만내 신규 확진자 두 명 추가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에서 코로나19 신규 지역감염사례가 2건이 나오면서 그간 0명의 기록이 깨졌다.  22일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신규 확진자가 8명으로 지역감염사례가 두 건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북부 지룽시에서 나왔다.  한 명(16461번)은 인도네시아 여성으로 대만에 장기간 체류해왔다. 업무 상의 이유로 지난 10월 20일 검사를 받은 뒤 확진됐다. 접촉하는 7명이다.  또 다른 확진자(16462번)는 50대 대만 여성이다. 20일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돌연 전신 피로감을 느낀 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접촉자는 10명이다.  대만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만6357명이다.

퇴역 장군, “중국 군용기의 대만ADIZ 침범은 대만위협하는 게 아니다”에 ‘시끌시끌’

[대만 국방부]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최근 대만에서 사령관 출신의 퇴역 장군이 중국 군용기가 대만 방공식별구역을 넘은 것은 대만을 위협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9일 대만 육군 중장 출신 국민당 소속 지린량은 한 정치논객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중국 전투기가 대만의 방공식별구역(ADIZ)이서 대만을 공격하지 않으며 이 지역(둥샤군도) 상공은 ‘국제 영공’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중국 전투기가 대만의 ADIZ로 진입하는 동안 놓치고 있는 것은 중국 인민군이 "연안 방어에서 근해 또는 원해까지 훈련 범위를 확장했기에 군용기 수가 늘어났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는 대만을 위협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며 대만 정부가 사람들을 불필요하게 공황 상태로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부에 편향된 보도를 발표하고 대중을 오도하지 말 것을 촉구했습니다. 그는 대만군은 매일 같은 종류의 항공 및 해상 전투 준비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중국군이 대만을 점령할 수 있는 능력과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여당인 민진당은 즉각 논평을 내고 반격했다. 민진당은 “국제 사회마저 중국 공산당이 지역 안정을 훼손하는 말썽꾸러기 짓을 하고 있다고 믿고 있다”며 “전 국군 사령관 출신이 중국 공산당의 행위를 규탄하기는 커녕 그들을 옹호하는 말을 했다. 완전 입장이 틀렸다”고 강조했다.  민진당은 이어 주리룬 국민당 주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내린 또 다른 공동 결정이냐고 반문했다.  주리룬 국민당 주석은 지 장군의 말에 또 다른 중요한 점이 있다며 옹호했다. 그는 민진당 정부에 훈련 목적과 내용을 상세하게 공개해달라고 촉구했다.  대만의 중국담당부처 대륙위원회도 지 장군위 말에 결코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찬밍퉁 국가안전국장은 대만 사회를 비롯해 국제사회에서도 완전히 잘못된 해석이라며 사람들은 이 말을 듣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

[류군의 횡설수설] '신대만경제'를 다시 생각하다...대만은 단일시장에 의존하지 않으면 '훅' 간다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에서는 보통 쌍십절 연설에 포함되는 내용들은 정부가 중시하는 것들로 이루어져 있기에 신년사만큼이나 중요하다.  지난 10월 10일 차이잉원 총통은 "중화민국과 중화인민공화국은 서로 예속될 수 없다"고 말해 큰 파장을 일으켰다. 탈 장제스화, 탈 국민당화를 추구하는 차이 총통은 중국을 향해 '대만국'이 아닌 '중화민국'을 앞세워 '양국론'을 펼쳤기 때문이다. 양국론이라고 하면 '중화민국을 부정한 대만이 중국과의 별개의 국가를 이룬다'는 의미다. 그러나 이번 양국론은 진화된 버전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경제정책에 있어서는 중국을 겨냥한 발언도 잊지 않았다.  차이잉원 총통은 지난해 연설에 이어 올해에도 '공급망' 언급을 했다. 그는 세계 반도체 부족 현상을 언급하며 대만의 공급망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대만은 세계에 공헌한다고 확신한다. 다시는 아시아의 고아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차이잉원 총통은 또 "대만은 단일 시장에 의존하지 않는 신경제노선을 걷고 있다"며 "이것이 대만 경제가 세계에서 발판을 마련하고 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열쇠임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신경제노선을 걷고 있다는 대목에 관심이 쏠린다. 차이 총통은 집권 직후 탈 중국 정책의 일환으로 대만이 중국의 단일 시장에만 의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당시 그는 '신남향정책'을 내놓았고, 미국, 유럽과 경제무역 관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보면 2021년 국경절에서 그가 말한 '신경제노선'의 의미를 파악할 수 있다.  신경제는 차이 정부가 좋아하는 단어다. 차이 정부 진영은 언어의 마술사라 할 수 있을 만큼 말을 참 잘 만들어낸다.  이번 총통의 연설을 보며, 지난해 쌍십절 총통이 한 연설 중 '신대만경제 전략' 부분이 떠올랐다. 당시 그는 '

“태국인은 대만에 대해 좋은 이미지 갖고 있어…11개국 중 일본에 이어 2위”

[연합보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아시아교류재단(台亞會)은 20일 태국의 대만과 대만인에 대한 이미지에 관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 태국이 동아시아 국가 중 대만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재단은 대만인과 비지니스를 한 121명의 태국 기업 대표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대부분은 대만이 법치를 존중하고 의료시스템이 발달되어 있고, 친근한 장소라고 답했다.  국가 전반에 대한 이미지에서는 11개국 중 2위에 올랐다. 일본이 1위, 미국이 3위다.   92% 응답자는 대만에 친근감을 느낀다며 혁신, 선진기술, 음식을 꼽았다.  기금회는 대만 정부와 기업이 동남아 국가에서 대만의 이미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의약품을 제공하고 방역경험을 공유하여 태국 사회를 돕기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제부, "올해 1-8월 대만기업인들의 동남아 투자, 전년 대비 197% 늘어"

  [행정원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올해 1-8월 대만 기업인들의 동남아 투자가 전년 동기 대비 200% 가까이 증가했다. 

[코로나] 국경통제 완화는 언제? “백신 2차 접종률 30% 넘어야”

[중앙전염병지휘센터]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65%에 가까워지면서 전문가들은 국경 통제 조치를 점차 완화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기 시작하자  천스중 위생복리부장은 2차 접종 비율이 어느 정도에 달하면 생각해보사겠다며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21일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이날 스충량(石崇良) 위생복리부 차장은 국경 통제를 완화하려면 2차 접종률이 30%를 넘어야 하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가 설정한 접종 목표는 이달말까지 1차 접종 70%, 2차 접종 30%였다. 국경 통제 조정에 있어서는 2차 접종률이 이보다 높아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얼마나 높아야 가능하냐는 기자의 질문에 “반드시 30%를 초과해야 한다. 하지만 우리는 각국의 코로나19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것”이라며 “타국의 방역조치, 백신 잡종률 등 방역 상관성을 토대로 국내의 접종률이 어느 정도 돼야 입경이 가능한지 고려된 후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만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의 12차 예방 접종이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지방정부는 예방 접종 능력 부족으로 인한 크고 작은 문제가 거론되고 있다.  이에 대해 스충량 차장은 국민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중앙정부는 백신 배포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방 정부가  접종 속도를 조정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해외유입사례 두 건이 추가됐다. 

북한인, 중국 감옥서 탈출해

  탈옥하는 북한인[이티투데이]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중국 지린성(吉林省)에 있는 지린감옥에서 중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추정되는 북한인 죄수가 탈옥했다고 대만 싼리신문, 이티투데이 등이 전했다.  당국은 실명을 공개하고, 160cm 키에 쌍꺼풀이 없다는 등 인상착의를 매우 상세하게 공개했다.  주 모씨로 알려진 그는 2014년 중국에 밀입국죄, 절도죄  등의 혐의로 11년 3개월형, 1만6천 위안을 선고 받았다.  그는 수감 중 2017년과 2020년 14개월 감형되면서 출소일은 2023년 8월 23일이었다. 당국은 현상금으로 최대 15만 위안을 내걸었다. 

“대만, 미국에 F-16V 66대 조기 인도 요청”

[인터넷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은 중국 군용기의 대만 방공식별구역(ADIZ) 침범에 곯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대만이 최근 미국으로부터 구매한 F-16V 전투기 66대를 미국에 조기 인도 요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한피 영향으로 21일부터 기온 '뚝'...일부 지역 최저기온 19도에 비도 예보돼

  [빈과일보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날씨가 갑자기 추워질 것으로 보인다. 

[류군의 횡설수설] 총통 노리는 타이베이시장 미국행?! 커원저, “작년 코로나로 연기된 일정”

커원저 타이베이시장 겸 민중당 주석 [인터넷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커원저 타이베이시장이 내년 3월 미국을 방문한다는 소문이 정계에서 흘러 나오고 있는 가운데 커원저 시장이 18일 이에 대해 입을 열었다. 시장의 미국 방문 외에도 커 시장이 이끄는 민중당내 입법위원들도 내년 1월 미국 방문할 것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커 시장은 이에 대해 “작년에 예정된 일정이었으며 전염병 때문에 지연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전염병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 모르기 때문에 국제 여행이 허용되는 한 입법위원이 미국을 방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지난해 나온 이야기라고 커 시장은 덧붙였다.  결국 미국은 여전히 ​​대만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국가이기 때문에 미국을 이해하기 위해서든 미국을 이해시키기 위해서든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커 시장과 민중들의 미국 방문설은 2024년 치러질 총통선거를 계산한 노림수로 분석된다.  미국을 가기로 했는데 못 갔다는 민중당 주석인 커 시장은 정계에서 총통 출마 의사를 일찌감치 밝힌 유일한 사람이다.  그는 지난해 총통 출마 의사에 관한 기자의 질문에 “원하는 게 아니라 직접 준비하고 있다”거 말했다. 그렇게 1년이 흘렀다. 뭘 어떻게 준비하고 있을까?  지난해만 해도 커원저는 넌지시 출마 의사를 밝혔으나 올해 5월 코로나19가 대만을 덮친 이후 다소 혼란스러운 양상이다.  커원저는 훙하이그룹 창립자인 궈타이밍이 자신보다 높은 지지율을 보이면 궈타이밍을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궈타이밍은 당에 적을 두고 있지는 않지만 과거 총통 선거를 위해 국민당 총선 후보 선거에 참가했다가 한궈위 전 가오슝시장에 패배하며 고배를 마신 뒤 탈당했다. 커원저의 발언은 궈타이밍을 영입을 염두해두고 있거나 궈타이밍이 민중당 가입을 고려하고 있다는 의미로 생각된다.  얼마 전에는 커원저의 신임을 받는 차이비루 의원은 2024년 커원저와 궈타이밍이 러닝메이트가 될 가능성을 배제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앞서 커원저의 발언과

주타이베이한국대표부, 제20대 대통령선거 국외부재자 신고 안내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주타이베이한국대표부가 제20대 대통령선거 국외부재자 신고 방법을 19일 알렸다.  국외부재자 신고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재외선거 홈페이지(https://ova.nec.go.kr/)에 접속, 국외부재자/재외선거인 신고 및 신청을 하면 된다.   신고 기간은 2022년 1월 8일까지다.  신고/신청하러 바로 가기(누르면 이동) [주타이베이한국대표부 홈페이지 캡처] 제20대 대통령 선거는 2022년 3월 9일에 실시된다. 이번 선거는 2019년 12월 27일 공직선거법 개정안 통과로 만 18세부터 선거를 할 수 있게 됐다.  처음으로 대통령 선거에서 투표를 하게 된 대상은 1998년 5월 11일생부터 2004년 3월 10일생까지다. 

[코로나] 대만 신규 확진, 사망사례 193일만에 모두 0명…11월 8일부터 고속철도 자유석 개방

  [중앙전염병지휘센터]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1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사례 및 사망자 사례가 0명이라고 밝혔다.  대만내 지역감염사례, 해외유입사례, 사망사례가 없는 것은 4월 8일 이후193일만에 처음이다.  저우즈하오[周志浩] 전렴병감측팀장은 이날 확진자수 발표에 이어 대만 백신 1차 접종률이 62.4%에 이루었다고 밝혔다. 최근 이틀간 32만 6천 도스가 접종됐다.  이날 왕궈차이(王國材) 교통부장도 기자회견에 자리해 19일부터 여객터미널 내의 대합실에서 취식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오는 11월부터 8일부터 고속철도의 자유석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대만 여성, 마스크 쓰라고 말했다가 흉기에 여러 차례 찔려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타이베이시에서 한 여성이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이웃에게 말했다가 봉변을 달라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지난 17일 대만 연합보, 중국시보 등이 전했다. 왕모 여성(56)이 거주하는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천모 여성(32)을 보고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분노한 천씨는 가방에서 작은 칼을 꺼내 천씨의 얼굴, 팔과 다리를 향해 난도질을 했다. 그는 천씨의 눈도 찌르려고 했다.  건물 관리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즉시 천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이 두 여성은 같은 동네 이웃이었지만 모르는 사이였고  피해자 천씨가 마스크를 쓰라고 말했다는 이유만으로 통제 불능 상태에 이러한 일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그는 상해죄, 살인미수죄가 적용돼 검찰에 송치됐으나 보석으로 풀려났다. 이 사실을 알게된 피해자 왕씨는 페이스북에 이러한 일을 폭로했다. 그는 전과정을 묘사하며 왕씨가 보석으로 풀려난 데에 불만을 표출했다. 그는 “죽었어야만 대만이 이 사건을 중시했을까”라고 반문했다. 

훙하이(폭스콘), 전기자동차 3종 공개

  궈타이밍 훙하이 창립자(좌)와 류양웨이 훙하이 회장(우) [훙하이] [ 훙하이가 만든 전기자동차 모델C [훙하이]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우리나라에 아이폰 위탁 제조업체로 널리 알려진 훙하이(鴻海,. 폭스콘)그룹이 직접 개발한 전기자동차 모델C, 모델E, 모델T 등 3가지 전기차량을 공개했다. 모델C는 3.8초만에 100km로 가속이 가능하다. 주행 거리는 완충시 700km 정도다.2023년에 대만에 출시될 예정이다. 모델C의  가격은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으나 400만 대만달러 이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훙하이 전동버스 모델T [훙하이] 모델T는 전동버스다. 이날 선룽진 행정원 부원장은 훙하이의 모델T 전동버스가 교통부 심의를 통과한 뒤 내년에 가오슝에서 운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로나] 방역경보 1단계에 다가섰다? 천스중,”그렇게 말할 수 있다”…11월부터 교차접종 실시할 듯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천스중 대만 위생복리부장이 대만내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된 것에 대해 방역경보 1단계에 한 발 더 다가섰누나는 기자의 질문에 “그렇게 말할 수 있다”고 18일 입법원 앞에서 밝혔다. 이는 대만내 코로나19 유행이 한풀 꺾이고 방역 대책이 계속 완화된 것에 따른 발언으로 풀이된다.  대만은 1차 백신 접종률이 60%, 2차 접종률이 20%를 넘어섰다.  천 부장은 12차 백신 접종 계획을 앞두고 이는 역사상 가장 크고 복잡한 접종계획이라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2차 백신 접종 계획에는 화이자 바이오앤텍 백신 1차 접종, 아스트라제네카와 모더나 2차 접종이 포함되어 있다. 화이자는 30세 이상, 아스트라제네카는 7월 30일 이전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자 중 38세 이상, 모더나는 7월 16일 이전 모더나 1차 접종자 중 55세 이상이 12차 백신 잡종 대상자에 올랐다. 천 부장은 아스트라제네카 2차 접종 후 항체농도가 낮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 해당 백신이 효과가 없을 것이라 믿지 않으며 각 백신마다 특징이 있기에 일찍 접종해달라고 국민들에게 호소했다.  천 부장은 또 백신 입고 상황도 양호하고 재고량이 충분하다며 교차접종도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많은 국가들이 3차 접종을 실시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대만도 3차 접종을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천 부장은 모더나 백신 2천만 도스와 1500만 도스를 각각 내년과 내후년에 주문해 놓았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다른 백신은 아직 협상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코로나] 11월 1일까지 방역경보 2단계 연장...마스크 규제 다소 완화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에서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바짝 줄어든 가운데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17일 기자회견에서 11월부터 1일까지 방역경보 2단계 조치를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날 대만내 신규 지역감염사례는 0명, 해외감염사례는 1명으로 발표됐다.  천스중 위생복리부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해 17일 기준 대만인구 2343만 명 중 62.11%가 1회 이상 접종을 받았으며 22.01%가 2차 접종을 마쳤다고 밝혔다. 그간 지휘센터는 2단계 방역조치를 유지하면서도 일부 방역 항목에 대해 단계적으로 완화 조치를 실시해왔다.  11월 1일까지 연장된 방역 규정의 주요 사항을 살펴 보면 다음과 같다.  1. 마스크 착용  먹고 마시는 행위를 제외하고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2. 실명제 실시  사람들이 드나드는 장소에서는 이들의 출입기록을 남기는 실명제를 실시한다.  3. 사회적 거리두기 4. 쇼핑 장소 등에서의 출입 인원 통제 및 총 인원수 제한  5. 업무 장소 및 공공장소에서의 출입 인원 통제 및 거리두기 유지: 실내 1.5미터, 야외 1미터 간격  6. 집힙인원은 실내 80명, 야외 300명 7. 요식업에서 실내 이용 여부는 위생복리부 규정에 따름. 이날 지휘센터는 마스크 착용 요구사항에 대한 예외를 더 발표하며 마스크 착용 규정을 완화했다. 조금 모호한 감이 있다.  음식점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식사를 할 수 있게 됐고, 10월 5일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할 수 있는 야외 지역 (외딴 지역)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필요가 없다.  천 부장은 19일부터 코로나19 증상이 없는 사람이 야외에서 운동을 할 때 다른  사람들과 1미터 거리를 유지할 수 있는 한 마스크를 차용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단체 사진을 찍을 때도 마스크를 잠시 벗을 수 있고, 거리에서 음식을 먹거나 음료수를 마실 때도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지킨다면 마스크를 벗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운동할 때 1미터 이내의 거리에서 다른

“중국의 대만통일 추진으로 반도체 문제 해결 모색 가능성”...TSMC회장, "세계 각국은 대만서 전쟁나게 내버려두지 않을 것"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미중 무역 갈등으로 반도체 공급망 문제를 겪고 있는 중국이 대만 통일을 사용해 어려움을 타개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신베이시 계곡 실종자 6명 중 2명 숨진 채 발견

  [연합보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신베이시 솽시구 후바오탄(虎豹潭)에서 자연체험활동에 참가했다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계곡물이 불어나며 실종된 6명의 수색작업이 밤새 이루어진 가운데 17일 오전 실종된 두 명이 발견됐다고 대만 중앙통신이 전했다.  이 자연체험활동에는 31명이 참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전날 저녁 한 계곡 인근을 걷던 일행들이 갑자기 불어나 물에 고립되고, 물에 빠지는 일이 벌어졌다.  17일 실종됐다 발견되 2명은 45세 남성과 9세 여아로 각각 이날 새벽 6시, 8시경 숨진 채 발견됐다.  당국은 계속해서 수색구조를 벌이며 나머지 실종자 4명을 찾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자연체험캠프 활동에 성인 16명, 어린이 15명 등 31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허우유시 신베이시장은 이 행사는 한 업체에서 주관한 행사로 7개 자연체험수업 프로그램 중 하나에 참가한 이들이 사고를 당했다고 말했다.  더 보기 신베이시서 갑작스런 폭우로 어린이 4명등 6명 실종

신베이시서 갑작스런 폭우로 어린이 4명등 6명 실종

  현장 [인터넷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신베이시 솽시구에서 갑자기 내린 폭우로 계곡이 불어나면서 실종자가 발생했다.  16일 대만 언론들은 이날 저녁까지 물어 떠내려간 실종자가 6명이라고 전했다. 성인 2명, 어린이 4명이다. 한 때 7명이 물에 빠져 실종됐다. 그러나 여자 아이가 무사히 구조되면서 실종자는 6명으로 줄었다.  이들의 맞은 편에 있던 성인 9명 등 13명은 고립됐지만, 저녁 7시 20분 무사히 구출됐다.  이들은 솽시구에서 주최한 자연체험캠프에 참여, 계곡 인근을 걷다가 갑작스레 내린 폭우로 계곡 물이 불어나면서 봉변을 당했다.  수색구조팀은 날이 어두워져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다. 교육을 목적으로 한 행사여서 어린이들이 많이 참가했다.  이날 신베이시장은 신좡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체전 개막식에 축사를 마친 뒤 바로 현장으로 향했다.  신베이시 교육국은 이들이 신베이시 학생인지 확인 중이다. 

대만 총통, 가오슝시 직접 가서 화재 희생자 및 유가족 위로

  희생자 합동 분향소에서 고개 숙이는 대만 총통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16일 아침 가오슝시 주상복합건물 청중청 화재 피해자들을 찾았다. ‘귀신건물’이라며 놀림을 받았던 이 건물에서 발생한 이 화재로 46명이 사망했다.  차이잉원 총통은 가오슝의대 부설 중허기념병원에서 희생자와 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하는 한편 부상자이기 최고의 치료를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차이 총통은 일부 버려진 건물의 환경을 정리하여 위험하고 지저분한 것들을 제거하는 한편 커뮤니티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차이 총통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힘을 합쳐 사고 대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천치마이 가오슝시장은 거듭 죄송하다고 밝히는 한편 이 문제를 회피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22세 여성, 대만서 유명한 시체미용복구업자에 모텔서 무자비 폭행 후 사망…대만 언론, 가해자 신상, 과거 탈탈 털어 공개

  병원에 실려온 후씨 [병원 CCTV 영상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15일 새벽 장화현 푸신향에서 20대 여성이 살해됐다고 다만 언론들이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22세 후씨가 한 모텔에서 장의업계 유명 시신미용수리복구 업체 대표 천씨(41)에게 살해당했다. 둘은 연인 관계로 알려졌다.  경찰은 그를 체포한 뒤 바로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은 살인 및 기타 범죄 혐의가 있는 판단, 도주 및 증거 등의 우려가 있어 법원에 구금을 신청했다.   검찰 조사에 따르면, 천씨는 15일 이른 새벽 푸신향 대형 모텔에서 사망한 후씨와 다툼을 벌였다. 중국시보는 이들이 수일을 투숙했다며 8일을 시작으로 12일 방을 바꿨다고 전했다.  후씨는 천씨에게 머리를 구타당한 뒤 뇌에 경막하출혈이 있었다. 병원에 후송됐으나 결국 숨지고 말았다.  하지만 무엇 때문에 다툼이 시작됐는지 구체적으로 발표되지 않았다. 이티투데이는 후씨가 머리를 붙잡힌 채 무거운 물건에 가격을 당했다고 전했다. 사건은 조사 중이다.  후씨의 전신 곳곳에서는 구타의 흔적이 발견됐으며 원인 불명의 숯냄새도 난 것으로 전해졌다.  자유시보는 천씨가 범행을 저지른 후 부하직원을 바로 불러 병원으로 보냈다고 했다. 천씨는 체포 당한 뒤 경찰에 “모르는 일이다. 나랑 상관 없다”며 범행을 극구 부인했으나 곳곳에서 발견된 증거물이 제시되자 그는 순순히 범행 사실을 시인했다.  연합보에 따르면, 사건 발생 전 죽음을 예감한 것으로 보이는 후씨는 친구를 통해 천씨 찾는 것을 도와달라고 했고, 친구는 페이스북에 천씨에게 전화를 해도 안 받고 이들을 찾을 수 없다며 이들의 지인들은 이들이 어디있는지 확인해보라는 글을 올렸다.  [자유시보 캡처] 천씨가 여자친구 후씨를 살해한 방법이 서양 격투기 경기나 폭력 영화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해 대만 네티즌들에게 더욱 충격을 줬다.  천씨는 앞서 언론들의 조명을 많이 받으며 세간에 알려졌던 인물이라 현지 언론들은 더욱 이 사건에 집착하는 모습이다.  그는 지난 4월 발

대만 해순서가 3천톤급 순찰함 6척을 구매하려는 이유

  [지유시보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최근 대만 행정원이 해순서에 3천 톤급 원양 순찰함 6척 구매를 위해 해순서에 129억3409만4천 대만달러를 승인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입찰은 내년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대만 지유시보는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지난 3월 25일 대만은 미국과 해양 순찰 실무 그룹에 대한 양해 각서를 체결 했으며 이는 향후 역내 해상 도전에 대응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이 차례로 이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양국은 지난 8월 제1회 대만-미국 해상순찰 온라인 회의를 처음으로 열어 불법행위 근절과 해양법 집행등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누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 문제에 대해 정기적으로 회의를 여는 데 합의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순찰함 인계되면 미국과 함께 고상도 훈련을 실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안은 준전시상황? 국방부장, “대만은 매일 전쟁 준비중”

  추궈정 대만 국방부장 [민스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추궈정 대만 국방부장(장관)이 “대만은 전쟁을 시작하지 않을 것이지만 매일 전쟁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이날 추궈정 국방부장은 전날 추타이싼 대륙위원회 주임이 현 양안관계가 “준전시상황과 같다”고 말한 데에 이같이 밝혔다. 추 주임은 주임은 중국 군용기의 대만 방공식별구역(ADIZ) 침입을 두고 대만 해협에서 준전시상황과 같다고 강조하면서도 충돌이 발생할 것이 아니라는 의미라고 밝혔다.  그는 중국 군용기의 집단 출몰에 대해 미국, 영국, 뉴질랜드, 호주, 캐나다가 실시한 군사 훈련에 대한 응답일 것이라고 했다. 이로인해 준전시상태처험 변했다는 것이다.  그는 또 중국 정찰기 한두 대가 나타날 경우 이는 대만에 직접적으로 피해를 줄 의도가 없다고도 덧붙였다. 10월 1일부터 4일 사이 대만ADIZ에 출몰한 중국 군용기 종류와 수가 여느 때와는 사뭇 달랐다. 추 부장은 이에 언급을 피하며 중국과 갈등을 일아니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에 앞서 지난 6일 추 부장은 중국군이 2025년까지 대만에 대한 전면 침공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현 양안 상황은 40년 군생활 이래 가장 심각하다고 말한 바 있다. 이는 2025년 침공 가능성이 있다는 것으로 해석되기도 했다.  아울러, 추 부장은 중국이 대만과 인접한 중국 일부 지역에 군사 시설을 건설했다는 의혹에 대해 추후 공개 논평을 하겠다고 말했다. 

중국 대만판공실, “가오슝 화재사건에 애도와 위로…대만 정부에 독립 추구 말라”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가오슝시 옌청구 청중청 주상복합건물에서 14일 새벽 대형 화재가 발생해 최소 46명이 사망하자 중국이 부상자 및 유가족에게 위로를 했다.  중국 국무원 대만 판공실은 사망자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부상자 및 사망자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14일 저녁 중국 관영언론 신화통신은 중국 대만판공실은 대만 민진당 정부가 대만이 중국의 일부라는 사실과 국제관계의 기본 규범을 무시하고 유엔총회 결의 2758호를 다양한 방법으로 여러 차례 왜곡, 공격하며 결의에 도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만은 민진당 정권이 들어선 2016년부터 중국이 내세우고 있는 ‘하나의 중국’ 원칙의 인정을 거부해 오고 있다.  대만판공실은 민진당 당국이 퍼뜨리는 것은 ‘주권’으로 대만 독립을 추구하는 거짓말은 매우 위험한 도발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민진당 당국이 '대만 독립' 입장을 완고하게 고수하고 '대만 독립'의 역사적 개념을 오랫동안 전파했으며 대만산 주민들과 국제 여론을 속이고 국제 사회가 인정한 법적 원칙과 사실에 공개적으로 도전했다”며 그렇지만 대만이 중국의 일부라는 철칙을 바꿀 수 없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그러면서 “민진당 당국이 정치적 문제를 일으키기 위해 대만을 위해 국제적 공간을 모색한다고 주장하면서 유엔 총회 결의 2758호를 왜곡하고 공격했다”며 대만 지역의 국제기구 참여 및 활동은 하나의 중국 원칙에 따라 해결되어야 한다는 것이 매우 분명하다”고 했다. 이어 “2009년부터 2016년까지 중국의 대만 지역은 WHO 회의에 '차이니즈 타이페이'라는 이름으로 옵저버로 참가할 수 있었고, 이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전제로 양안 협의를 통해 해결된 것”이라며 국제사회 참여의 책임은 전적으로 민진당 당국에 있다고 주장했다.  중국은 또 “대만 동포는 중국인이다. 우리는 국제 활동에 참여하는 대만 동포의 염원과 관심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며 경제, 사회, 문화, 스포

세계 1위 파운드리 TSMC, 일본에 반도체 공장 설립한다

[인터넷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세계 최고의 파운드리 제조사 TSMC가 일본에 반도체 공장을 설립하기로 했다. 14일 웨이저자(魏哲家) TSMC 총재는 온라인 포럼에서 일본 관리 및 고객에 힘입어 TSMC가 일본에 공장을 설립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상시보, 경제일보 등이 전했다. 일본 공장은 22/28 나노와 같은 성숙한 특수 공정에 중점을 둔다.  구체적인 투자액은 향후 발표할 예정이다.  웨이 총재는 2022년에 공장을 건설하고, 빠르면 2024년에 양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TSMC는 일본 공장 설립을 두고 꽤 오랫동안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의 대형 업체 3곳 이상이 합작 투자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TSMC에 가속화된 생산 능력으로 인한 공급 과잉 위험을 우려하고 있다.  웨이 총재는 공급과잉은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자사의 투자는 고객의 요구에 의한다고 말했다. 이 말은 추가 투자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가오슝서 40년된 주상복합건물 화재로 46명 사망…가오슝시 화재사건 사상 최다 인명 피해

  화재 현장 [인터넷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가오슝시 옌청구에 있는 40년된 주상복합건물 청중청(城中城)에서  발생한 화재로 46명이 사망하고 41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고 대만 언론들이 14일 보도했다.  대만 연합보는 가오슝 화재사고 중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사고라고 전했다. 화재는 이날 새벽 3시경 발생했다.  이곳에는 과거 영화관도 있었으나 낙후되면서 사람들로부터 외면 받기 시작해 건물내 상인들도 이곳을 떠나 ‘귀신 건물’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이날 오후 소방 당국은 기자회견에서 구조대원이 86명을 찾아냈고, 그중 31명은 사망, 14명이 중태, 나머지 41명은 중경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중태에 빠진 이들은 병원 이송 후 모두 사망했다. 그뒤 소방당국은 사망자 1명을 추가로 발견했다.  [연합보 캡처] 현재까지 2차 수색 작업을 마친 상태다.  경찰은 현재까지 목격자, 제보자 등 4명을 찾아내 자세한 화재 경위와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화재는 1층에서 시작해 6층까지 번졌으며, 7층 이상은 강한 연기로 뒤덮인 것으로 추정됐다. 자유시보는 14일 밤 기사에서 1층 주민 집에서 향로가 발견됐다고 전했다. 건물내 방화문 및 기초 소방시설 여부도 조사 중이다. 6층 방화문이 도난 또는 팔아치웠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건물에는 노약자나 거동이 불편한 이들이 많이 살고 있는 갓으로 전해지며 이들이 자고 있었을 새벽에 화재가 발생한 점, 건물 구조가 난잡했던 점 등도 인명 피해를 가중 시킨 것으로 지적됐다. 사망자 평균 나이는 62세다. [연합보 캡처] 화재가 난 청중청은 12층 건물로 1981년 주상복합 용도로 사용허가를 받았다. 208가구가 입주했다. 지하 1층에는 노래방과 상점이, 1-4층은 쇼핑몰, 5-6층은 영화관, 7-11층은 주거지, 12층은 식당가로 운영됐다.  이곳은 1999년에도 화재가 발생해 28명이 구조된 적이 있다. 사망자는 없었다. 그뒤로 이 건물은 시설 낙후로 폐허처럼 변했고, ‘가오슝의 제1의 귀신 건물’로

노동부장, "해외 노동자 입국 우선권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있다"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해외 노동자의 입국이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을 마친 이들에게 우선권이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13일 쉬밍춘 노동부장(장관)은 입법원 사회복지환경위생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는 많은 입법위원들이쉬 부장에게 노동력 부족이 심화되고 있다며 외국인 노동자(근로자)의 입국 금지 해제 시기를 물었다.  쉬 부장은 이에 "입국 허용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일반 외국인보다 이들의 입국 조건이 더 엄격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국적에 따라 외국인 노동자의 방역 조치가 다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대만 외국인 근로자는 2018년 9월에 70만 명을 넘어섰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거의 1년에 걸쳐 인도네시아는 물론 4개월 동안 기타 국가의 모든 외국인 노동자의 입국을 금지하면서 외국인 노동자는 8월 기준으로 69만9천154명으로 떨어졌다. 

IMF, 대만의 2021년 경제성장률 예측치 5.9%로 상향조정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국제통화기금(IMF)은 2021년 대만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5.9%로 상향 조정했다고 대만 중앙통신이 12일 보도했다.   이번 전망치는 IMF가 지난 4월 추정치보다 1.2%포인트 올라간 것이다.  IMF가 예측한 경제성장률은 지난 8월 주계총처가 예측한 경제성장률 5.88%보다 약간 높다.  IMF의 세계경제전망(WEO) 보고서는 글로벌 경기 회복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팬데믹으로 인해 성장 모멘텀이 약화되었다고 분석했다. 

행정원장, “CPTPP 가입 위해 일본 방사능에 오염된 농산물 수입 안 한다”…과연 그럴까?!

  2016년 일본 후쿠시마 농산물 개방 반대 시위하는 대만인들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이 일본 주도의 포괄적 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에 가입 신청을 한 가운데 일각에서는 민진당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식품을 개방해 일본의 대만 가입 동의를 얻어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12일 입법원에서 쑤전창 행정원장은 국민의 건강을 위해 방사능에  오염된 식품은 수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린더푸 국민당 입법위원은 쑤 원장에게 과거 입법원 휴회 기간에 미국산 락토파민 돼지고기 수입 금지를 해제를 발표한 것처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식품 개방도 그렇게 할까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그러자 쑤 원장은 “정부는 방사능에 오염된 식품의 수입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것은 정부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린 위원은 “일본 식품 수입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원전 재해 지역 인근 거주 주민들조차도 먹기를 꺼려한다”거 말했다. 그는 이어 “일본 인구는 1억이 넘고 대만은 2300만 명에 불과하다. 이러한 핵식품은 일본에서 소비돼야 한다. 쑤 원장은 “정부는 줄곧 국민의 건강을 기준으로 삼고 있으며 모두가 건강 문제에 관심을 두고 있다면서 CPTPP 가입을 위한 조건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쑤 원장은 그러면서 “일본 외무상도 그렇게 말한 적 있다. 이러한 교환 조건은 없다고 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그 어떤 나라도 자국민이 핵식품을 먹도록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린 위원에게 ‘핵식품’ 이 단어를 사용해 딱지를 붙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쑤전창 행정원장은 이번에도 민진당의 전형적인 베테랑 정치인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차이잉원 총통 집정 이래 행정원장을 그 누구보다 오래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보게 만들었다.  그는 방사능에 오염된 식품을 수입하지 않겠다고 말했을 뿐이다. 후쿠시마산 농산물 수입 규제를 계속하겠다거나 후쿠시마산 농산물을 수입하지 않을 것이라는 말은 안 했다. 이 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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