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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5, 2018의 게시물 표시

가오슝 철도 지하화, 14일 개통돼

[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14일 새벽에 가오슝(高雄) 철도가 지하화해 새롭게 개통됐다. 가오슝 철도 지하화로 첫 개통된 기차[연합보 캡처] 연합보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가오슝 철도는 지하화 계획을 위해 2009년 6월 26일 공사를 시작해 10년의 공사를 진행, 14일 새벽 6시 반 경에 가오슝 신 기차역(高雄新車站)에 첫 지하화 철도를 운행했다. 10월 14일 함께 개통된 가오슝 신 기차역(高雄新火車站) [빈과일보 캡처] 14일 새벽 첫 기차의 운행을 보기 위해 플랫폼에는 많은 여행객들과 철도 마니아들이 모여들기도 했다. 이번 철도 지하화에는 약 1억 대만달러가 투입됐다. 이번에 개통된 지하화 노선은 신쭤잉(新左營)역에서 펑산(鳳山)역까지로 총 길이는 15.37킬로미터이다. 철도 지하화로 불필요한 교차로나 육교 등도 제거될 예정이다. [가오슝시 제공 사진] 지하화 작업과 함께 불필요한 교차로, 육교 등도 제거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도시의 외관을 바꾸고 시내 교통 문제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예정이다. 한 가오슝 주민은 "정말 오랫동안 시끄러웠는데 갑자기 조용해져 너무 이상하다"며 "기차 부근에 살며 60년을 살았는데, 철도 지하화 후 소음이 개선된 것이 좋다"고 밝혔다. 40년 살았다는 다른 한 주민은 "철도 지하화는 시작됐지만, 아직도 그 위는 엉망이다. 4~5년 더 걸릴 공사들이 있는데, 당장은 생활에 도움보다는 더 혼란스러울 것 같다"고 불만을 호소하기도 했다.

왜 대만에 채식주의자가 많을까?

[대만은 지금 = 이송희] 예전에 한 학생이 물었다 . “ 선생님 , 저 한국에 가는데 완전 채식주의자는 한국에서 뭘 먹을 수 있나요 ?”

한인회 봉사활동 '사랑의 밥퍼' 무사히 마쳐

[대만은 지금] 중화민국 한인회는 지난 13일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사랑의 밥퍼'행사를 개최하였다. 한인회는 "임병옥 회장 등 약 10여 명이 참여해 60여 명이 식사를 했다"고  밝혔다. 한인회는 이어 "며칠째 내리던 비도 그치며 여러분의 관심과 격려 덕분에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함께 나누기를 희망합니다"라고 밝혔다. 중화민국한인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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