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중국 군용기가 대만의 남서 방공식별구역(ADIZ)을 내 집 드나들 듯이 하며 대만을 잔뜩 긴장시키고 있는 가운데 대만이 자국산 전투기 IDF(經國號)에 탑재될 신형 공대공 미사일 양산에 들어간다. 대만 연합보에 따르면 사거리가 늘어난 신형 젠(劍)-2 공대공미사일이 양산에 들어가기로 결정됐다. 사거리는 60km에서 80km로 늘어났다. 이 미사일은 타이난 및 타이중 공군기지에 배치된 IDF에 탑재될 예정이다. 대만에서 IDF는 F-16과 함께 중국의 방어를 위한 주력 전투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