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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1, 2021의 게시물 표시

18호 태풍 ‘곤파스’, 대만에 간접 영향

  18호 태풍 곤파스 예상 이동 경로[대만기상국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18호 태풍 곤파스가 대만 남부 해상을 통과하면서 대만이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들어갔다. 

[코로나] 10월 11일 대만 신규확진자 11명…지역감염사례 1명은 유치원 교사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명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는 대만내 지역감염사례 1명, 해외유입사례 10명있다.  지역감염사례는 40대 여성(16441번) 한 명이 추가됐으며, 그는 다른 이유로 10월 9일 건강검진을 받았다가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지휘센터는 그의 Ct값이 34.9로 IgM 음성, IgG 양성)이 나왔다고 밝혔다. 당국은 접촉자 98명을 파악하고 그중 67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해외유입은 인도네시아 3명, 미국과 필리핀, 몽골 각 2명, 싱가포르 1명 등으로 발표됐다. 이들의 입경일은 9월 26일-10월 9일 사이였다.  이들 모두 탑승 3일 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좡런샹 지휘센터 대변인은 이날 발표된 지역감염사례 40대 여성은 유치원 교사로 신베이시 케이스로 분류됐으나 신베이시 소재 유치원에 근무하는 것이 아니라 타이베이시 네이후에 있는 유치원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IC설계 세계 4위 대만 미디어텍, 올해 9개월 매출이 지난해 전체 매출 넘어섰다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대표 휴대폰 칩 제조사인 미디어텍의 9월 실적이 지난 8일 발표됐다. 9월 매출은 올해 6월 세운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미디어텍의 올해 1-3분기 매출은 지난해 매출을 넘어섰다. 미디어텍의 올해 매출은 회사 창립이래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3분기는 미디어텍의 성수기로도 알려져 있다.  9월 매출은 479억 6천만 대만달러로 전월 대비 11.9%, 전년 대비 26.5% 증가했다.  3분기 매출은 1310억7400만 대만달러를 기록했다. 전 분기 대비 4.3 %, 전년 동기 대비 34.7%나 늘었다.  올해 9개월 동안 누적 매출은 3647억6,000만 대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5% 급증했다.  올해 4분기에도 미디어텍의 매출은 여전히 1천억 대만달러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올해 미디어텍 매출은 4600억 대만달러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대만의 반도체 설계 부문에서 선두주자인 미디어텍은 올해 2분기 세계 10대 반도체 설계 업체 중 세계 4위에 올랐다.  미디어텍의 성장동력인 5G, 와이파이6 분야에서 지닌 기술적 강점 때문으로 분석된다.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률이 낙관적이라는 관측은 나오고 있지 않지만 미디어텍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미디어텍은 시장점유율을 계속 높여 나가며 모바일AP에서 퀄컴을 위협하고 있다.  시장 조사기관 키운터포인트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부터 미디어텍의 시장점유율이 퀄컴을 추월해 31%로 선두에 올랐고 4분기에는 32%, 올해 1분기와 2분기는 각각 35%, 38%에 달해 퀄컴을 6%나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미디어텍이 새롭게 ARM V9 아키텍처를 채택한 5G 칩 Dimensity 2000의 연말 출시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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