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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생활] 타이베이역에서 타오위안 공항, 연말부터 35분권

12월 중으로 35분 만에 타이베이역부터 타오위안 공항까지 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로 타이베이시, 신베이시, 타오위엔까지 이르는 생활권이 보다 가까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타이베이시, 신베이시, 타오위안시를 잇는 공항선 / 타오위안 메트로 A1역인 타이베이역을 시작으로 하여 51킬로미터 구간에 이르는 노선에 총 22개 역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타이베이를 출발하여 산총(三重), 신좡(新莊), 린커우(林口), 루주(蘆竹)를 지나 타오위엔 국제 공항역에 이르는 노선이다. 이후에는 타오위엔시 종리(中壢)까지 노선이 연장된다. 또한 현재 공사 중인 타오위안 공항 제 3 터미널이 완공되면 역이 하나 더 추가될 계획이다. 공항 지하철 노선도 / 타오위안 메트로 2일 타이베이 시장 커원저(柯文哲)와 타오위안 시장 정원찬(鄭文燦)은 지하철 공항선을 공동 시찰하였다. 타이베이 커원저 시장은 기존 고속도로 및 고속고가도로로 접근하던 공항을 지하철로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하며 고속철도보다는 싸지만 공항버스보다는 조금 비싸다고 말했다. 타오위엔 정원찬 시장은 35분 동안의 여정으로 타이베이 시민이 보다 편리하게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항 지하철 개찰구 전경 / UDN 타이베이역에서 공항선을 이용하면 수속을 할 수 있다. / UDN 여행객이 공항선을 이용할 경우 타이베이 역에서 먼저 수하물 체크인을 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대해 타오위안 메트로 측은 외국인 여행객들이 체크인 후 타이베이역 근처 관광지나 쇼핑을 자유로이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공사의 마지막 단계로 현재 안전 진단 및 테스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베이 기차역에서 출국 수속은 비행 시간 3시간 전에 해야하며, 공항선 역시 타이베이 지하철과 마찬가지로 교통카드(悠游卡, EasyCard)를 사용할 수 있으며, 요금은 200NTD (한화 약 7,500 원) 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공항 지하철 차량 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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