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이 기업하기 좋은 나라 13위인 것으로 전해졌다. 31일 대만 중앙통신 등에 따르면 세계은행이 발표한 2019년 기업하기 좋은 나라(Doing Business 2019) 에서 대만은 190개 나라 중 13위에 랭크됐다. 대만은 전년보다 0.24점이 오른 80.9의 점수를 받으며 비지니스를 하기에 약간 개선된 것으로 평가됐다. 이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들 중 5위에 해당한다. 뉴질랜드(세계 1위), 싱가포르(세계 2위), 홍콩(세계 4위), 한국(세계 5위)의 뒤를 이었다. 이 평가는 창업, 건축 인허가, 전기공급, 재산권 등록, 법적분쟁 해결, 신용 취득, 소액 투자자 보호, 과세 등 10개 항목을 기준으로 실시됐다. 이중 대만은 건축 인허가, 소액 투자자 보호의 항목에서 지난해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만은 건축 인허가 부문에서 세계 2위에 올랐다. 대만 타이베이시 건축 담당 부서의 건물인허가에 소요되는 시간이 줄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과세 부문에서는 지난해보다 저평가됐다. G2로 꼽히는 미국과 중국은 각각 8위와 46위에 랭크됐다. 세계은행의 조사 결과는 금융, 노동, 교육 등의 항목이 배제되어 있어 비지니스 전반에 걸친 평가라고 보기는 어려워 보인다. [사이트 캡처] 보고서(PDF) 다운로드 받기(누르면 다운) 대만 국가경쟁력 13위…한국, 중국보다 높아 (누르면 이동) 이미지를 누르시면 오픈챗으로 바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오픈챗 바로가기: https://open.kakao.com/o/goaNfQ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