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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2, 2021의 게시물 표시

대만 의사, “대만산 1호 코로나19 백신 효과 85-90%”…백신 데이터 미공개인데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23일부터 대만산 1호 백신 가오돤이 처음으로 대중들에게 접종이 이루어지는 가운데 22일 대만 유명 의시가 가오된의 보호력에 대해 구체적인 숫자를 언급해 관심이 쏠린다.  가오돤의 방어 효과 데이터는 공식적으로 발표된 적이 전혀 없었다.  22일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리빙잉 대만대병원 소아감염과 의사는 가오돤 백신과 미국 노바백스 백스 백신은 ‘단백질 재조합’ 백신이라며 그 방어 효과에 대해 노바백스는 90%, 가오돤은 85-90%라고 추측했다. 그의 분석에 따르면, 세계 3대 백신 중 BNT와 모더나의 보호효과가 약 95%로 최고의 보호 효과를 가진 ‘mRNA 백신’이다.  두 번째는 노바백신과 대만 가오돤 백신으로 전자는 90%, 후자는 85~90%의 보호효과가 있다.  끝으로 아데노바이러스 백신으로 약 70%의 보호 효과가 있다.  하지만 그가 중앙전염병지휘센터 브리핑 등에 자주 나온 경험이 있는 만큼 대만산 백신 홍보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대만 네티즌들은 “다른 백신과 가오돤 백신을 말하면서 사실과 추측을 섞어 추측을 사실인 마냥 거짓말하고 있다”, “어디서 나온 숫자인가”, “틀리면 책임져라”, “백신 광고하냐”, “가오돤 백신은 맞고 말하는 거냐”는 등의 비난을 쏟았다. 

대만서 적발된 밀수 고양이 154마리 모두 안락사돼

  [해순서]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해순서(해경)는 밀수한 러시안블루, 래그돌 등 애완용 고양이 154마리를 적발해 21일 법에 의거해 모두 안락사시켜 논란이 됐다. 해순서는 순파886호에서 케이지 62개, 고양이 154마리 등을 적발했다. 이는 1천만 대만달러에 이른다.  이번 밀수동물의 인락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농업위원회 방검국 통계에 따르면 2019년 고양이, 날쥐, 미어캣 등 115마리가 밀수되다 적발돼 안락사 당했다. 2018년에는 밀수된 409마리가 안락사 당했다. 패럿, 땅다람쥐, 유대하늘다람쥐, 회색앵무새 등이다.  고양이를 유난히 사랑하는 것으로 알려진 차이잉원 대만 총통은 22일 안락사된 애완 고양이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그간 밀수 동물 안락사에 대해 조용하던 차이 총통이 이번 일에 개입하는 모양새다.   그는 이러한 동물들이 보다 인도적으로 취급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의 수정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쑤전창 행정원장은 전염병이 대만에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고양이들을 그렇게 해야 했다며 “정부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했다.  그는 정부가 관련 정책을 다시 검토해 밀수 동물을 보다 인도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지 여부를 검토할 것이며 방역 규정도 유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농업위는 밀수 동물을 막고자 포상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3만 대만달러 이하 밀수 동물 적발시 30%의 포상금을 제공하고 300만 대만달러짜리 밀수 동물 적발시 6%를 제공한다. 한 밀수 케이스에서 최고한도 포상금은 500만 대만달러다.  단속하는 입장에서는 달콤한 유혹이 아닐 수 없다.  일각에서는 밀수된 동물을 국가가 나서 보호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타이베이 원산허빈공원에 1.5미터짜리 뱀 두 마리 목격돼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타이베이 강변에서 자전거를 타다 거대한 뱀을 만난다면?! 지난 19일 한 대만인 목격자는 타이베이시 원산에 있는 허빈공원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다 거대한 우산뱀 2마리를 목격했다며 영상을 올렸다.  이 뱀들은 서로를 물어 뜯고 있었다. 그는 단순히 교배를 하는 것인지 정말 전투를 벌이고 있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고 밝혔다.  이 야생 뱀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다.  네티즌들은 "굵고 크다", "실제로 보면 악몽 같겠다", "짝짓기 중이다", "수컷들이 암컷을 차지하려고 싸우는 거다", "적어도 얘네들은 10년 이상은 됐겠다", "남쪽에서도 거의 볼 수 없다", "정말 잘 먹고 살이 통통하게 쪘다"는 등의 반응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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