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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5, 2017의 게시물 표시

대만서 라인 확인 안해 직원 해고해버린 고용주에게 2천500만원 배상

[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사장이 올린 라인 그룹에 보낸 메시지를 가장 마지막으로 확인했다는 이유로 직원을 해고한 한 회사에게 노동법 위반으로 65만 대만달러(약 2천500만원)를 지불하라고 판결했다.



지난 30일 빈과일보에 따르면, 신베이시의 한 약국 체인점 총 책임자 린(林)모씨는 작년 2월 청(曾) 모씨가 라인 그룹에서 메세지를 가장 늦게 확인한 것을 비난했고, 2주 후에 그를 해고했다.

2003년부터 일한 청 씨는 2016년 2월 밤에 부지점장으로 가게를 돌보고 있었다. 그는 현재 인력 부족으로 바빠서 메세지를 바로 확인하지 못했다고 해명했으나, 린 씨는 그가 자기 회사에서 일하는 것이 부적합하다고 설명하면서 해고한다고 통보했다.

3월 31일자로 해고당한 청 씨는 노동보험국에서 자신이 받던 월급은 8만 대만달러인데 3만 8천 대만달러로 신고돼 있음을 발견했다.

청씨는 사측이 마땅히 내야할 연금에 대한 세금을 작게 지불하려는 의도로 급여를 적게 신고한 것으로 보고 고용주 측이 노동법을 위반했다고 소송을 제기했다.

재판에서 린 씨는 그가 게으르고 일을 못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자신이 그를 해고한 것이 아니며 월급에 대해서는 청 씨가 2만8천 대만달러의 월급에 동의했다면서, 추가 급여는 성과에 근거한 보너스 형태로 지급되는 것으로 원래 약속한 월급과는 아무런 차이가 없다고 해명했다.

재판관은 그가 일을 못한다는 증거는 없으며 그룹과 개인 라인 메세지에 따르면 명백하게 그를 해고한 것은 불법이라고 밝히면서 그에게 총 65만 대만달러를 지불하고 회사가 해고시켰다는 퇴직증명서도 제공하라고 판결했다.

한편, 대만 국민 2천 3백만 명 중 라인 사용자는 1천 8백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의 뒤를 이어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라인 사용자 수이다.



지하철이야? 극장이야?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타이베이 지하철 레드라인인 단수이(淡水)-신이(信義)선에 이동식 극장이 들어섰다고 대만 언론들이 3일 보도했다.

이는 중정기념당 내에 위치한 국가양청원(兩廳院)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타이베이 지하철 레드라인 108호차 1, 6번째 차량에 설치됐다.

마치 양청원내에 들어선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지하철을 꾸몄다. 1월까지 계속된다.

또한 중정기념당 예문랑(藝文廊), 중정기념당역 5번 출구 등에서도 이러한 시설을 10월까지 만나볼 수 있다.



가오슝 고속버스 사고 원인, "휴지 찾다가"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지난달 가오슝(高雄)에서 타이베이로 향하던 알로하 고속버스의 사고원인은 운전자가 휴지를 찾다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만 금종장 참석한 나영석PD…"더 좋은 예능은 'S.H.E'"

[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한국 배우 장혁와 함께 9월 30일 대만 제52회 금종장(金鐘獎) 시상식에 게스트로 참석한 나영석PD의 무대 뒤 모습과 인터뷰가 3일 공개됐다.



그는 유창한 민남어로 "안녕하세요 저는 나PD입니다"라고 한 뒤 중국어로 "한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예능PD입니다"라고 자기 소개를 했다.

ETNEWS에 따르면,  무대 위에 오르기 10분 전에 나영석PD는 앉아있지 못하고 안절부절하며 열심히 민난어와 중국어를 연습했다. 틀릴까봐 걱정이라며 몇 번이고 연습하고 손바닥에 적어두기도 했다.


실제 시상식에서는 손바닥에 적어둔 것을 몰래 보는 장면도 화면에 잡혔다.


더 좋은 예능을 위해서 조언을 해달라는 사회자의 말에 SHE라고 답했다. 여성 사회자 Selina는 나영석PD가 자신이 속한 그룹 SHE를 안다면서 좋아했다.

그러나 나PD는 SHE를 S-Smile, H-Healing, E-Enjoy라고 설명하면서 "방송은 힘들지만 좋은 작품이 있을 때 관중들이 칭찬을 많이 해주면 힘이 된다. 더 좋은 예능을 위해 관중들의 많은 칭찬 부탁한다"고 말했다.

ETNEWS와의 인터뷰에는 "이번에는 시상식에 참여하러 와서 팬들과 만나지 못했다. 다음에는 꼭 다시 와서 팬들과 만나도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산리신문과의 인터뷰에서는 "스텝들과 대화를 하면서 아이디어를 많이 얻는다. PD가 되지 않았다면 평범한 회사원이 되어있을 거 같다. 나중에는 연예인이 나오는 게 아닌 다규멘터리를 찍고 싶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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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금종장 시상식에 참석한 장혁과 나영석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