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오위안 공항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외교부가 12일 밤 대만인 및 거류증 소지 외국인의 가족에 대해 입경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유효 거류증 소지 외국인 및 본국인의 해외 거주 가족이 이들을 방문할 수 있다며 입국 신청을 할 수 있다고 했다. 이는 12일부터 시행된다. 가족 관계가 분명해야 하며 방문 신청을 위한 체류비자를 받아야 한다. 또한 대만의 모든 방역절차를 반드시 따라야 한다. 거류증 소지자의 경우 외국인 노동자는 제외됐다. 신청은 대한민국 외교부가 아닌 대만 외교부나 주한국 타이베이대표부에 해야 한다. 한편, 12일 쑤전창 행정원장은 입법원에서 대만 정부는 5월까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국경을 개방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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