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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3, 2022의 게시물 표시

12일부터 거류증소지 외국인 가족 입국 허용..."5월까지 관광객 개방 안 해"

  타오위안 공항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외교부가 12일 밤 대만인 및 거류증 소지 외국인의 가족에 대해 입경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유효 거류증 소지 외국인 및 본국인의 해외 거주 가족이 이들을 방문할 수 있다며 입국 신청을 할 수 있다고 했다.  이는 12일부터 시행된다.  가족 관계가 분명해야 하며 방문 신청을 위한 체류비자를 받아야 한다. 또한 대만의 모든 방역절차를 반드시 따라야 한다.  거류증 소지자의 경우 외국인 노동자는 제외됐다.  신청은 대한민국 외교부가 아닌 대만 외교부나 주한국 타이베이대표부에 해야 한다.  한편, 12일 쑤전창 행정원장은 입법원에서 대만 정부는 5월까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국경을 개방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코로나] 4월 13일 신규확진자 933명 지역사례 744명...사상 최다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13일 대만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00명을 넘어섰다. 사상 최다치를 기록했다.  이날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지역감염사례 744명, 해외유입사례 189명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사망자는 없었다.  신베이시는 200명을 넘어섰다.  지역별로 보면 신베이시(264건), 타이베이시(141건), 타오위안시(65건), 지룽시(56건), 가오슝시(50건), 화롄현(48건) 등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발생 이래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29593명, 누적 사망자 수는 854명이다.  이날 아침 천스중 위생복리부장은 신규확진자수가 수만 명도 가능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다.  13일 총통부는 국가안전회의(NSC) 직원 1명이 확진자가 되었다고 밝혔다.  그외, 교육부, 타이베이시정부, 신베이시정부 직원을 비롯해 신베이시 하이산 경찰서 경찰 등도 호가진자에 포함됐다.  아울러, 대만 총통은 지난 청명절 연휴에 가족과 식사를 한 뒤 가족 한 명이 확진자가 되는 바람에 밀접 접촉자가 되어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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