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기사와 무관)[류정엽 촬영=대만은 지금] [대만은 지금 = 안세익(安世益)] 대만 설문조사 사이트인 데일리뷰는 '두 번은 안 가고 싶은 나라'에 한국이 3위에 올랐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매체는 3위에 오른 이유에 대해 "한국을 방문하는 당신이 만약 화장품 구매나 드라마 촬영지 방문에 관심이 없다면 단지 특색 없는 거리를 걷고 물건을 사는 것 밖에 할 수 있는 게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국 외에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가 각각 5위, 4위, 2위를 차지했으며 홍콩이 1위를 차지했다. 홍콩이 1위에 오른 이유는 홍콩 디즈니랜드의 협소한 크기와 중국인 관광객의 새치기, 그리고 점원들의 불친절한 태도가 주요 원인이었다. 이어 홍콩에서 북경어(보통화)로 이야기하면 중국인으로 오해해 불친절하게 대할 수도 있으니 영어나 광동어로 이야기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매체는 전했다. 또한 매체는 "기름진 음식, 쇼핑 외에는 별달리 할 것이 없다, 홍콩과 대만 문화가 너무 비슷해서 외국에 온 느낌이 들지 않는다, 사람이 너무 많아 북적거린다 등의 의견이 있었다"고 소개했다. 자료사진(기사와 무관)[류정엽 촬영=대만은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