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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1, 2022의 게시물 표시

대만 코로나 확진자 90%, BA.5 변이 감염...중국발 신종 변이 2종 유입 안 됐다"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코로나19 BA.5 변이 바이러스의 유행이 최고조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1일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유의미한 코로나19 확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염기서열 분석 결과 BA.5 감염사례가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지역감염사례1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5세 미만부터 90세 이상에 이르기까지 남자 46명 등 111명이 BA.5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89.5%에 달했다.  이들 확진 기간은 9월 12일부터 29일까지다.  또한 염기서열 분석 중 1건이 BA.4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로 판명됐다.  뤄이쥔 중앙전염병지휘센터 응급대응팀 부팀장은 "BA.5 변이는 대만 및 해외에 널리 확산된 변종 바이러스"라면서 "중국 본토에서 발견된 BA.5.1.7 및 BF.7 변이 바이러스는 아직 대만에서 발견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그는 9월 하순 대만에 확진 사례 중 BA.5 변이 바이러스가 약 80%에 달한다며 우세종이라고 밝힌 바 있다. 

11일 새벽 대만 동부 해역서 규모 5.9 지진 발생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동부 해역에서 새벽 3시 24분 규모 5.9의 강진이 발생했다.  진앙의 깊이는 17.9km에 불과했다.  타이베이서 무려 진도 3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많은 대만 네티즌들은 자다 깨서 놀란 반응을 보이기도 했고, 엄청난 흔들림에 비해 규모가 6도 되지 않았다는 반응을 쏟았다.  화롄현과 이란현은 진도 3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자이 고궁박물관서 열린 국경일 불꽃축제에 25만 명 몰렸다

  자이 고궁박물관 남부원구에서 펼쳐진 국경일 불꽃축제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10일 저녁 남부 자이 고궁박물관 남부원구에서 열린 2022 국경일 불꽃축제에 25만 명이 몰린 것으로 추산된다고 자이현이 밝혔다.  자이현은 이날 행사에 불꽃놀이 뿐만 아니라 드론쇼, 음악에 춤추는 분수쇼까지 포함되었다고 했다.  고궁박물관 남부원구 남관 앞에서 펼쳐진 불꽃놀이는 1시간 동안 2만6천 발의 불꽃이 터지며 레이져 쇼, 드론쇼, 분수 댄스까지 선보였다. 이번 불꽃놀이는 '세계 평화'와 '인민의 자유'를 주제로 했다.  불꽃축제를 감상하는 대만인들 [자이현정부] 박물관 남부원구 행사장 내부에 5만3천 명이 몰렸고, 불꽃놀이를 즐길 수 있는 지역까지 합쳐 25만 명이 몰렸다고 자이현 관계자가 말했다.  드론쇼에는 600여 대의 드론이 투입되었다. 중화민국 국기와 대만에서 가장 높은 산인 위산을 형상화하며 밤하늘을 수 놓았다.  또한 이곳에서는 타이베이 필하모닉이 자리해 대만 전통 민요부터 인기 가요까지 다양한 곡을 연주해 방문객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대만, "전쟁대비 물자 비축 중"

  군 부대 시찰 중인 대만 차이잉원 총통 [군사신문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중국이 대만에 대한 군사 훈련을 강화하며 양안 충돌의 위기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쑤전창 행정원장이 전쟁에 대비한 비축 물자 발언을 해 관심이 쏠린다.  지난 8일 대만 언론들이 따르면 전날 열린 입법원 질의응답에서 쑤전창 행정원장이 전쟁 발발시 대만은 충분한 준비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전쟁 발발 시 필요 물자 준비 여부에 대한 질문에 "무기, 식량, 의약품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일 뉴욕타임스는 대만이 중국의 공격 초기를 방어해내기 위해 무기를 대량으로 비축하려고 한다며 최근 부쩍 늘은 대만의 무기 구매의 배경을 분석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쑤 원장은 뉴욕타임스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면서 중국의 군사적 위협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방어 무기를 충분하길 원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일각에서는 물자 비축에 대해 중국의 군사적 위협과 연관을 짓고 있지만 대만 정부는 또 다른 이유를 밝혔다. 경제부는 지진, 태풍과 같은 천재지변에 대비한 비축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했다. 

3세 이하 유아에 독감백신 잘못 접종한 병원에 벌금 25만NTD

  [타오위안시정부]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얼마 전 타오위안에 있는 모 병원에서 만 3세 미만 유아에게 독감 백신을 잘못 맞춘 일이 알려지면서 의료 사고 논란이 일었다.  모 병원에서 유아 118명에게 독감 백신을 잘못 주사했다고 대만 언론들이 보도했고 타오위안시 보건 당국은 해당 병원에 25만 대만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이로 인해 많은 이들은 저출산 분위기 속에서 어렵사리 태어난 아이 마저 죽인다며 불안에 떨었고 여당이 잡고 있는 타오위안시는 마치 우리가 잘해서 잡있다는 뉘앙스를 풍기기까지 했다. 일부 대만인들은 병원에서 엉뚱한 독감 백신을 접종한 걸로 이해하고 있다.    대만 지자체 보건부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대형 백신 접종소를 설치했다. 타오위안 위생국은 지난 6일 1356명이 궈광에서 제조한 독감 백신을 맞았고 118명이 3세 이하 유아얐다며 해당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적합 대상이 아니라고 했다. 현재 궈광이 내놓은 단일 독감 백신 0.5ml에 대해서는 3세 이하 유아를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진행한 적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임상 실험 결과가 없으므로 부적합한 백신을 3세 유아에게 투여했다는 것이었다.  118명의 부모는 자식이 졸지에 실험용 쥐가 되었다며 행여나 아이에게 무슨 일이 벌어질까 긴장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현재까지 아무 이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신 전문가 황위청 대만백신추진협회 이사장은 큰 영향이 없다고 했다. 그는 백신 투여량이 아동과 성인의 차이가 없으니 부모들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좡런샹 중앙전염병지휘센터 대변인은 3세 미만에 임상실험을 마치지 않은 궈광백신 투여를 두고 "접종 후 문제가 생긴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면서도 "잘못된 접종으로 건강에 영향을 미쳐서는 안되기 때문"이라고 해당 병원에 대한 처벌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연령에 맞지 않는 백신을 접종했다면 올해는 독감 백신을 재접종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차이잉원 총통 2022년 쌍십절 연설 전문(중국어)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차이잉원 대만 총통의 2022년 10월 10일 국경절 연설 전문(중국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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