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이 오는 27일부터 방역경보를 2단계로 하향 조정하지만 국경통제는 변함없이 이루어진다. 26일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세계적으로 코로나19 감염자 증가 및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 등 해외유입사례가 대만의 방역 역량 및 의료자원에 부담을 주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엄격한 국경 통제 조치'를 계속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스중 위생복리부장(장관)은 긴급, 인도적 이유 등을 제외하고 대만에서 유효한 거주 허가를 소유하지 않은 외국인은 입경이 안되며 해외 여행객의 환승도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국경 통제의 지속적인 시행은 코로나19를 예방은 물론 전염을 막고 온 국민이 전염병에 맞설 수 있는 중요한 열쇠라고 강조했다. 지휘센터는 국경 통제 조치를 언제까지 지속할 지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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