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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6, 2021의 게시물 표시

대만, 방역경보 2단계 시행에도 '국경통제'는 계속 시행

  [라이브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이 오는 27일부터 방역경보를 2단계로 하향 조정하지만 국경통제는 변함없이 이루어진다. 26일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세계적으로 코로나19 감염자 증가 및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 등 해외유입사례가 대만의 방역 역량 및 의료자원에 부담을 주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엄격한 국경 통제 조치'를 계속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스중 위생복리부장(장관)은 긴급, 인도적 이유 등을 제외하고 대만에서 유효한 거주 허가를 소유하지 않은 외국인은 입경이 안되며 해외 여행객의 환승도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국경 통제의 지속적인 시행은 코로나19를 예방은 물론 전염을 막고 온 국민이 전염병에 맞설 수 있는 중요한 열쇠라고 강조했다.  지휘센터는 국경 통제 조치를 언제까지 지속할 지 언급하지 않았다.

[코로나] 7월 26일 신규 확진자 11명(해외 1명), 사망자 0명...이틀 연속 사망자 0명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26일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명, 사망자 0명이라고 밝혔다. 

“대만, 소비촉진 위해 ‘진흥권’ 발행 논의 중”

  2020년 발행된 진흥삼배권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오는 27일부터 방역경보가 3단계에서 2단계로 하향 조정되면서 대만 행정원이 국민들에게 나눠줄 상품권인 진흥권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대만 정부는 그간 방역경보 3단계로 위축된 소비를 진흥시키고자 이러한 쿠폰을 제작하는 것을 논의 중이다.  이는 약 1600억 대만달러의 구제특별예산이 남아 있어 이러한 진흥권 발행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구제 예산은 8400억 대만달러다. 대만 정부는 지난 2020년 '삼배권'이라는 쿠폰제를 실시한 바 있다. 1천 대만달러를 내고 3천 대만달러 어치의 쿠폰을 받아 "3배 효과가 있다"는 의미에서 삼배권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뤄빙청 행정원 대변인은 지난해 삼배권 사용률이 99%에 달했다며 이는 국내 경제에 1천억 대만달러 이상의 경제부흥효과를 가져다 줬다고 밝혔다.  대만 정부가 지난해 삼배권 발행으로 내수효과에 재미를 본 만큼 지난해보다 코로나19 상황이 더욱 심각한 올해에도 이러한 소비진흥 쿠폰 발행은 불가피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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