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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8, 2021의 게시물 표시

중국 어선, 대만 펑후 인근서 불법 조업하다 '덜미'...칼, 파이프 든 선원들, 해경 총 꺼내들자 저항 포기

  [대만 해순서]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펑후(澎湖) 섬 인근에서 불법 조업을 하던 중국 어선을 적발해 선장과 선원들을 체포, 구금했다고 대만 해순서(해경 격)가 28일 밝혔다.  해순서에 따르면, 해당 어선은 펑후 군도 화위섬에서 서쪽으로 20.7해리 떨어진 지점에서 불법 조업을 하고 있었다. 해순서는 중국 어선을 향해 경고를 세 차례 했지만 아랑곳하지 않았고, 검문을 하려 접근하는 해순서 함정을 보자 갑판에 칼과 쇠파이프를 들고 선원들이 대기하고, 배는 지그재그로 도주하려고 했다.  결국 해순서는 총을 꺼내 들었고, 이에 위협을 느낀 이들은 저항을 포기했다.  해순서 대원들이 중국 어선에 올라 갑판에 있던 불법 조업 물고기 760kg를 찾아내는 한편 중국어선 선장 천모 씨와 선원 7명을 체포, 구금했다.  이들은 펑후로 이송된 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모두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대만과 중국 본토의 관계법에 의거해 처리될 것이라고 해순서는 밝혔다.  해순서는 대만 해역을 보호하기 위해 순찰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올해 5월 이후 펑후 인근에서 불법 조업을 한 중국 어선 적발 건수는 6건에 달한다. 매년 여름 3개월간 북, 동, 남 중국해에서의 조업은 금지된다.

서양인, 타이베이 시먼딩 찻길서 갑자기 쓰러진 뒤 급사…사망 후 코로나 '양성' 판정에 구조 도운 경찰 3명 모두 격리돼

  시먼딩 인근 찻길에 쓰러져 있는 서양인 [CCTV화면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최근 대만 타이베이시 시먼딩 인근에서 길을 걷던 서양인이 돌연 쓰러져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26일 밤 8시께 타이베이시 완화구 캉딩로와 네이장제 교차로 인근을 순찰하던 경찰은 도로변에 누워있는 외국인 남성을 발견했다.  이를 본 경찰은 즉시 119에 신고해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했다.  소방대원은 심폐 소생술을 실시하며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여전히 숨을 쉬지 않아 사망 선고를 받았다.  조사에 따르면, 사망한 외국인 남성은 유럽인으로 대만에 5-6년 정도 살았다. 최근 입국한 외국인이 아니다. 이 남성은 병원 도착 전에 사망 상태였으며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검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밤 병원은 경찰에 즉시 연락을 했다. 사망한 외국인 남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전했다.  외국인 남성을 구하기 위해 애쓴 경찰 3명은 결국 방역호텔로 보내져 격리됐다.  경찰이 근무하는 시먼딩 파출소에 근무 중인 26명의 경찰은 즉시 자주건강관리에 들어갔고, 파출소 내부 및 경찰차량 등이 즉시 소독됐다. 

[코로나] 델타 변이 확산 우려 1500명 PCR검사 결과 발표

  [유튜브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28일 천스중 위생복리부장은 대만을 바짝 긴장시키고 있는 코로나 델타 변이 바이러스 군집 확진사례 관련 이들 1500명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는 24일부터 27일까지 1500명을 대상으로 PCR테스트를 한 결과 모두 음성이라고 밝혔다.  이는 페루 감염자 및 핑둥현 택시기사 집단 감염건에 해당된다.  이에 앞서 이날 타이베이시와 신베이시는 델타 변이 감염자와 접촉한 각 2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타이베이시장은 이와 관련해 경계를 늦춰서는 결코 안된다고 강력하게 피력했다. 

대만, 코로나 치사율 4% 넘는다...방역당국, "백만명당 누적 사망률 가장 낮다"며 한국 포함한 여러 국가와 비교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에서는 코로나 확진 후 치사율이 무려 4.0%가 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 25일 이와 관련해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대만과 한국 등을 포함한 각 나라별 치사율 및 누적 사망자수, 백만 명당 사망률 등을 담은 표를 그림으로 만들어 배포했다.  이번 비교에서는 과거 '남한' 표기 대신 '한국'으로 표기해 눈길을 끈다. 이에 앞서 한국과 대만을 비교한 차트에서는 한국을 '남한'이라 표기한 바 있다. 11일까지만 해도 1만 3천 명 이상이 확진, 사망자는 598명에 달하면서 치사율은 4.5%에 달했다. 이는 세계 평균이 2.2%임을 감안하면 상당히 높은 편이다.  좡런샹 중앙전염병지휘센터 대변인은 코로나19 초기 단계에서 모든 국가의 사망률이 높다며 대만은 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60세 이상 사망사례는 35%로 그중 60세 사망자가 90%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에게 단일 항체 및 렘데시비르 등의 약물 치료가 실시될 것이며 이로 사망률이 낮아지길 바란다고 했다.  좡 대변인은 그러면서 많은 이들이 대만의 높은 치사율에 의문을 제기하지만 다른 국가의 백만 명당 누적 사망률을 비교하면 대만이 25.9%로 가장 낮다고 강조했다. 그는 백만명당 누적 사망률이 미국, 영국, 이탈리아는 1000-2000%이상, 캐나다 692%, 한국 39.2%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6월 24일을 기준으로 누적 사망건수를 밝혔다.  좡 대변인은 그러면서 여러 국가의 일일사망률 차트를 비교, 대만의 사망률이 초기 단계에서 매우 낮다며 5월-6월 들어 증가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대만이 전염병 초기 단계에서 타국보다 사망률이 결코 높지 않다는 것이다.  

모더나 백신 3차 분량 41만 회분, 30일 오후 대만 도착 예정

  백신 접종 중인 대만 노인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에 미국 모더나 백신 41만 회분이 오는 30일 대만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천스중 중앙전염병지휘센터 지휘관 겸 위생복리부장이 28일 밝혔다.  이는 앞서 대만 자유시보 및 일부 유명 언론이에 의해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번 41만 회분은 대만이 구입한 백신 중 3번째 분량이다.  대만 중화항공 화물기로 운송돼 30일 오후 5시경 도착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대만 구매 1차 분량은 6월 18일 24만 회분이, 2차 분량은 20일 41만 회분이 대만에 도착한 바 있다. 

레임덕?! 차이잉원 총통 국정 만족도, 2개 설문조사서 '데드크로스'

  [TVBS 유튜브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차이잉원 총통에 대한 국정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만족한다는 대답보다 불만족한다는 대다빙 더 많았다고 27, 28일 대만 언론들이 보도했다.  28일 발표된 메이리다오(美麗島)전자보 설문조사에서 '만족'이 47.6%, 불만족이 49.1%로 나타났다. 지난달 조사에서는 만족이 48.9%, 불만족이 47.3%로 집계돼 '데드 크로스'가 나타났다.  이에 앞서 대만 민의기금회가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도 '데스 크로스'가 나타났다. 6월 조사에서 불만족이 44.5%, 만족이 43.2%로 나타나면서 23개월만에 처음으로 불만족이 만족을 앞섰다.  최근 3개월간 만족한다는 대답은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만족한다는 대답은 3월 58.4%, 4월 54.4%, 5월  45.7%, 6월 44.5%였다.  반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불만족한다는 대답은 각 27.1%, 29.9%, 41.3%, 44.5%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민진당입법위원들은 전염병이 유행하는 동안 여론 조사 결과가 좋을 수는 없다고 믿는다며 이는 모두 정상적인 현상으로 전염병을 제거하는 것이 국민들의 지지를 되찾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입을 모았다.  황웨이한(黃暐瀚) 언론인은 차이잉원은 현재 데드 크로스를 기록했지만 계속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며 만일 전면적으로 코로나19 백신을 개방하면 지지율은 되돌아올 수 있으며 민진당은 2022년 선거에서 지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을 내놨다.  [민의기금회 설문조사]

[코로나] 6월 28일 신규 확진자 60명, 사망 3명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28일 대만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0명, 사망 3명이 나왔다고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가 이날 밝혔다. 해외유입은 0명이다.  이날 코로나19 발발로 인해 방역 경보가 3단계가 발령된 이래 최저 확진자수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확진자 60명 중 신베이시가 33명, 타이베이시 22명, 타오위안시 2명, 지룽시, 난터우현, 장화현 각 1명이다.  사망자 3명은 70-90대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14,694명, 누적 사망자는 635명이다. 635명 중 대만내 사례로 인한 사망자는 627명이다.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

대만 파출소 앞에서 찍은 한 여성의 누드 사진 논란

  [인터넷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가오슝시 파출소 앞에서 찍은 누드 사진이 인터넷에 올라와 논란이 됐다고 대만 자유시보, 빈과일보 등 현지 언론들이 28일 전했다. 

[동영상] 대만 핑둥서 코로나 델타 변이 확진자 속출…람다 변이 우려가 델타 변이로 台灣屏東爆發印度變異株Delta病毒群聚感染對lambda的擔憂導致了delta變異株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요즘 대만 핑둥에서 코로나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대만은 지금' 구독자 여러분 모두 코로나19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가볍게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좋아요, 구독, 알림설정 잊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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