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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대만,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검역 규정 강화할까…타이베이시장, ”새해 전야 행사 취소할 수 있다”

[인타넷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남아프리카 일대에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오미크론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로 대만은 다시 긴장한 모습이다.  26일 세계보건기구(WHO)가 남아프리카위 신종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재감염 위험이 높다며 ‘오미크론’이라고 명명했다.  대만에서는 이로 인해 신년을 앞두고 방역 대책이 바뀔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대만은 남아프리카 6개국을 고위험국으로 지정했다.  대만내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고 백신 접종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연말, 춘절 연휴가 다가오면서 방역 대책이 지난해보다 느슨해질 것으로 알려져 있다.  27일 천스중 위생복리부장은 이와 관련,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지역사회 침투 여부가 관건이라고 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에 따라 방역 대책이 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지역사회에 침추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람들은 여전히 ​​정상적으로 생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천 부장은 7+7 춘절 검역 규정을 섣불리 중단하지 않을 것이지만 오미크론 발병률이 높고 진단률이 높은 국가의 입경객에 대한 관련 통제를 강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많은 국가에서 오미크론 사례가 출현하면서 방역대책이 강화 여부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커원저 타이베이시장은 대만 타이베이의 새해 전야 최대 행사를 올해를 마지막 날의 3일 전에 취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타이베이101 불꽃놀이와 콘서트가 포함된다.  커 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정부 정책의 핵심 요소는 '대응'과 '보호'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만이 지난 5월 코로나19가 지역적으로 크게 확산되않으니 이를 제외하고 지난 2년 동안 비교적 잘 대처해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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