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조작식품(GMO)은 이제 대만 학교에서 추방된다. 13일 입법원을 통과된 '학교위생법부분조문수정안'에서 대학을 포함한 각급 학교에서 제공하는 음식(식재료 포함)에는 유전자 조작 식품을 사용을 금지하는 항목이 추가되었다. 점심 먹는 아이들 / 신베이시정부 농업국 콩, 두부, 옥수수 등이 해당되며, 빠르면 다음 학기부터 실시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대만 전국 학교 점심 단가가 5NTD 오를 전망이라고 교육부는 밝혔다. 1년 중 9개월을 학교 급식을 먹으며, 1년에 1인당 900NTD가 증가함에 따라 전국 학생수로 곱하면 약 26억NTD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일부 정부에서는 소외계층 자녀들에게 보조를 하고 있고, 이 보조금 역시 급식비 단가 인상에 따라 2억 3천만 NTD이상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대만 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들을 사용하여 보다 신선하고 안전한 식자재로 대만 학생들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게되어 기쁘다. 한편, 이 법안은 학교 단위에 해당되며, 유치원은 해당되지 않는다. +대만은지금 @ 柳大叔, 愛臺灣的韓國人 (류정엽) 제보/후원/제휴 문의: nowformosa@gmail.com Facebook 페이지: www.facebook.com/nowformosa → 바로가 기 카카오스토리 에서도 [대만은 지금] 을 만나세요! https://story.kakao.com/ch/nowformosa 다른 기사: [대만생활] 초미세먼지의 습격, 도보 5분 거리에서 흐릿한 타이베이101빌딩 [대만특집] 대만국(台灣國)? 중화민국(中華民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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