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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7, 2021의 게시물 표시

일월담(르웨탄) 맞아? 가뭄으로 메말라버린 관광명소...네티즌, "수영대회 대신 마라톤 대회 개최하자"

  메말라 바닥이 갈라져버린 일월담[페이스북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중부 난터우(南投)의 관광명소 르웨탄(日月潭, 일월담)이 바닥을 드러낸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6일 대만 중국시보 등에 따르면 전날 한 네티즌이 일월담 이타사오 지역을 촬영한 사진을 인터넷에 올려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았다.  사진 속 일월담은 메말라 바닥이 쩍쩍 갈라진 모습이었다.  이에 앞서 3월 말에 촬영된 일월담은 그나마 바닥이 촉촉해 보였고 잡초도 있었다. 완전히 메말라버린 것이다.  당시 일월담 모습이 인터넷에 공개되면서 네티즌들은 일월담에 '일월초원'이라는 별명을 붙이기도 했다.  3월 23일경 일월담(위) 모습[인터넷 캡처] 이를 본 대만 네티즌들은 "청명절 연휴에 비가 단 한 방울도 오지 않았다", "이렇게 변하리라고는 상상조차 못했다", "너무 심각하다"는 우려 섞인 반응을 보였다.  일월담에서는 만인수영대회가 연례 행사로 개최된다. 일부 네티즌들은 "일월담에서 수영 대신 마라톤 경기를 열면 되겠다", "달리기 대회를 열자"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앞서 대만은 지난 6일부터 먀오리(苗栗), 타이중(台中), 장화(彰化) 일부 지역에 대해 물공급 제한 조치에 들어갔다. 지역별로 돌아가며 일주일에 이틀간 물공급이 중단된다. 대만 북부 타오위안도 예외는 아니다.  7일 정원찬 타오위안 시장은 타오위안시의 물공급원인 스먼(水庫) 저수지의 저수량이 40%로 떨어졌다며 물공급 제한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7일 코로나19 확진자 0명...병원 입원 확진자 31명

  장상춘 중앙전염병지휘센터 감염전문가 [인터넷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7일 대만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사례가 없다고 발표된 가운데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31명이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가 이날 밝혔다. 

[열차사고] 공사차량과 충돌한 열차 앞부분 8호차, 터널서 드디어 나왔다

사고 열차의 앞 부분 (8호차) [대만 교통부]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2일 오전 대만 화롄 칭수이터널 앞에서 선로로 떨어진 크레인 트럭과 충돌한 타이루거호 열차의 앞 부분인 8호차가 터널 밖으로 옮겨졌다고 대만 언론들이 7일 전했다. 

[열차사고] 기부금 2억 NTD 모여...폭스콘, 1천만NTD 기부

위생복리부의 기부 안내 [홈페이지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2일 대만 동부 화롄 터널 앞 타이루거호 열차 사고로 많은 대만인들이 슬픔에 잠긴 가운데 정부가 모으고 있는 기부금이 2억 대만달러에 달한다고 대만 언론들이 6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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